강북구청이 지난 10월부터 이달 13일까지 수유보건지소에서 어린이 대상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5~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했다. 심정지 환자 발생 후 골든타임인 4분 내에 심폐소생술을 하는 것을 체험해 보는 기회다. 교육에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재원생 26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대한심폐소생협회에서 제공하는 애니메이션 ‘심장마비의 습격’을 시청하고 동요와 함께 하는 심폐소생술을 실습했다. 이순희 구청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은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조기 안전교육”이라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2024년 겨울방학을 맞아 노원 어린이 원어민 영어캠프 일정을 공개했다. 최근 구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1차가 12월 29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7박8일, 2차가 내년 1월 12~19일 7박 8일 과정이다. 교육은 다양한 체험 활동과 함께 영어를 학습할 수 있는 내용으로 꾸려진다. 삼육대 강의실 및 기숙사에서 교육이 진행되며, 오전 수업은 주교재를 이용 듣기ㆍ읽기ㆍ쓰기ㆍ말하기 등을 원어민 강사와 익히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오후 수업은 아트 앤드 컬처, 특별 활동, 저널 쓰기, 저녁 프로그램 등이 있다. 1차 160명, 2차 160명 등 총 320명이다. 참가대상은 노원구민인 초3~6학년이며, 총 92만원의 수강료 중 48만원은 구청 지원이다. 모집 정원의 10% 이내는 사회적 배려대상 학생으로 선발하며, 이들은 전액 구청에서 지원한다. 신청은 12월 2일까지다. 선착순 접수가 아니고 구청의 선발 기준을 따른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와 인덕대가 오는 12월 20일 ‘2024년 제1회 스타트업 창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최근 인덕대에 따르면, 이 대회는 이날 노원구청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관내 우수 창업기업의 자금조달을 목표로 투자 유치 IR 데모데이와 투자상담회, 창업 IN 경진대회, 스타트업 전시회 등이 치러진다. 창업기업과 투자자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다. 그 중에서 IR 데모데이는 11월 1일부터 22일까지 노원구 소재 정보통신, 기계ㆍ소재, 전기ㆍ전자, 화학ㆍ공예, 바이오ㆍ생명 등 전 산업 분야의 창업기업에게 참가 지원 서류를 받아, 최종 선정한 기업 10곳에 대해 진행한다. 총 400만원 내외의 시상과 함께 기업 IR 데크 코칭, 피칭 코칭, 자료 제작 등을 지원한다. 또한 투자 상담회, 창업 경진대회 등 행사도 진행된다. 김광만 인덕대 총장은 “이번 제1회 스타트업 창업 박람회는 투자 유치 및 창업 기업들에게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창업 생태계 핵심 역할의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라며 “기업들의 창업 아이템을 알리는 것은 물론 유관 기관과 연결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할 테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관악청년청이 주관한 ‘청년도전지원사업 도전+’장기 과정 수료식이 지난 15일 진행됐다. 최근 관악문화재단에 따르면, 이 사업은 구직을 포기하거나 노동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밀착 상담, 취업 역량 강화, 자신감 회복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해 청년들의 노동시장 참여와 취업 촉진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이번 사업에는 도전(단기)과 도전+(중장기) 등 총 202명의 청년이 지원했다. 도전 과정은 93명이 상담과 구직준비도 검사를 통해 이번 사업에 함께 참여했다. 실질적이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도전+(중ㆍ장기) 과정에는 30명의 청년이 참가했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사회 진출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으며, △진로 탐색 △직무 교육 △심리 상담 △요리왕 강감찬 대회 △면접 코디ㆍ촬영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했다고 재단은 밝혔다. 관악청년청 측은 “이번 수료식을 통해 관악구 청년들이 각자의 목표를 향해 한 단계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오는 12월 18일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정시모집 대입전략 설명회를 연다. 최근 구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번 강좌는 구청 대강당에서 총 2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접수는 12월 17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신청 결과는 문자로 개별 발송된다. 강사는 정제원 숭의여고 교사로, 2008년부터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에서 활약해왔으며, 2019년부터 EBSi 입시 대표 강사를 맡아왔다고 구청은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립여성합창단이 최근 26회 국무총리상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대회는 대전광역시가 주최했으며, 국내 아마추어 합창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권위 있는 아마추어 합창경연대회라고 한다. 이들은 지난 9일 카이스트 대강당 공연관에서 열린 본선 경연에서 전국 예선을 통과한 16개 팀과 경연을 펼쳐 대상을 차지했다. 서효정 합창단 지휘자는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이루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노원구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합창단은 1989년 창단 이후 30여년간 노원구의 대표 문화사절단으로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음악을 통한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는 음악봉사단 역할을 해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농심이 여성 맞춤형 멀티비타민을 발매했다고 최근 밝혔다. 최근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라이필 멀티비타민 컴팩 포 우먼’은 여성을 위한 총 22개 필수 영양소를 초소형으로 만들어 몸에 좋고, 먹기도 좋게 만든 제품이다. 라이필 멀티비타민은 일상 활력을 위한 14종의 비타민과 미네랄을 담고, 여성에게 필요한 비오틴과 엽산 등 5가지 성분은 일일기준치 대비 2배로 강화했다고 한다. 또한 스트레스 완화에 좋은 테아닌과 눈 건강을 위한 루테인, 비타민A도 들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또 여성들이 기능식품을 섭취할 때 정제나 캡슐 크기에 민감하다는 점에 착안해 국내 최소 사이즈의 비타민을 만들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지난 12일 청사 1층 로비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겨울철 집중모금 활동에 돌입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매년 서울시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협력을 통해 모금 활동을 진행하고 그 모금액을 지역 내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왔다. 이에 구청은 작년에는 21억 9000만원을 모금했으며, 올해 목표는 22억원이다. 성금, 성품 기부를 원하는 개인 또는 단체와 기업은 도봉구 복지정책과 또는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샘표식품이 28일 ‘장(醬), 발효, 우리맛_함께 이어가는 즐거움’ 특강을 연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응원하며 우리 장 문화의 우수성을 다시금 확인하고 그 가치를 알리기 위한 취지다. 그 중에서 ‘장 발효, 우리맛: 함께 이어가는 즐거움’ 특강에는 정혜경 호서대 식품영양학과 명예교수, 최정윤 샘표 우리맛연구중심 헤드 셰프 등이 나선다. 샘표의 ‘장(醬) 발효, 우리맛: 함께 이어가는 즐거움’은 28일 서울 중구 충무로 샘표 본사 1층 우리맛 공간에서 개최된다. 21일까지 샘표 공식 홈페이지 등의 링크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가 내년 1월 재개관하는 구립 노원아트뮤지엄에서 내년 1월 10일부터 7월 12일까지 뉴욕의 거장들 잭슨 폴록과 마크 로스코의 친구들 전시회를 진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전시는 잭슨 폴록, 마크 로스코, 리 크래스너 등 현대미술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추상표현주의 작가들의 걸작을 국내 최초로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내용이다. 전시는 ▲도시ㆍ뉴욕 ▲추상표현주의 ▲색면회화 ▲동료들 등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된 전시장 주요 섹션을 따라 ‘뉴욕화파’ 작가 21인의 회화와 영상 총 36점을 감상할 수 있는 방식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문화는 모든 시민을 위한 보편적 약속이며, 집 근처 미술관에서 세계적인 거장의 작품을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전시는 그 실천이다”면서도, “노원구민뿐 아니라 타 지역에서 오시는 많은 분들이 불암산을 마주한 공간에서 강렬한 문화의 향기를 가득 느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노원아트뮤지엄은 노원문화예술회관 전시실 개선사업을 마친 뒤 재개관하는 곳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가 이달 25일부터 운영하는 자유비행 M5060 교육은 50~60대 남성들이 잠재된 자기 가치를 새로 발견할 수 있도록 이끄는 내용이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교육은 삶의 공허함과 외로움을 느끼기 쉬운 시기를 문화예술적 감성으로 극복하도록 돕는 취지다. 교육은 11월 25일을 시작으로 12월 18일까지 8회에 걸쳐 노원문화재단과 지역 내 문화공간에서 진행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몸과 마음, 대화를 여는 ‘움직임’ ▲소중한 사람과의 소통을 위한 비폭력 대화 트레이닝 ▲스스로가 주인공이자 작가가 되는 ‘셀프 브랜딩 북’ 제작 ▲새로운 헤어스타일링 연출, 프로필 촬영 ▲참여자의 변화 과정을 공유하는 자유비행 ‘이륙식’ 등으로 꾸려져 있다. 관내 50대 이상은 무료 참가가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지난 10월 말부터 관내 54개 유치원 및 어린이집 만 2~5세 원아들을 대상으로 의약품 안전 사용 어린이 인형극 ’숲 속 마법사와 신기한 약‘을 8회에 걸쳐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구청에 따르면, 이 공연은 동요와 율동, 게임으로 시작해 흥미를 유발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후 안전한 관람을 위해 사회자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의약품 안전 사용과 비상 시 대피 방법 등을 전달하는 내용이다. ‘숲 속 마법사와 신기한 약(별마당인형극단)‘은 인형 캐릭터를 활용해 의약품의 안전한 보관법과 폐기법을 소개하고, 올바른 의약품 사용 습관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인형극이다. 이순희 구청장은 “올바른 의약품 사용법과 폐기법을 재미있는 창작 인형극 형식으로 전달한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의 기억에 오래 남는 교육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발생 가능한 의약품 안전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글로벌 디자인 및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전시회 ‘디자인살롱 서울 2024’가 12월 12~13일 코엑스에서 열린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글로벌 디자인 인사이트ㆍ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주제로 최신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전한다. 올해 대회에는 유명 디자이너인 리오넬 자도가 연사로 나선다. 호스피탈리티 공간을 단순한 서비스 공간으로 보지 않고 스토리텔링이 담긴 장소로 만들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이야기와 경험을 전달하고 있는 그의 철학을 접할 수 있다. 또 디자이너 킴 무안지라이는 ‘미지의 스토리로 미래를 디자인하는 방법’에 대해 발표한다. 이 외에도 대학내일 20대연구소 이재흔 트렌드 파트장이 ‘나에게 필요한 트렌드를 읽는 법’을 전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21일 온라인으로 ‘2024 국제 ESD 국제포럼(DEIF 2024)’을 연다. 이 행사는 ‘인공지능(AI)의 빛과 그림자: 포스트 휴먼에서 윤리까지’를 주제로 열린다. 포럼에서는 ‘국제 ESD 청소년 프로젝트 느루 시즌 4’ 중고대학부 수료식을 시작으로 ▲개회식 ▲기조 강연 ▲청소년 발표 ▲국내외 사례발표(한국, 인도) ▲폐회식 등이 진행된다. 참가는 누구나 가능하며, 이달 20일까지 참가신청서를 내야 한다. 오언석 구청장은 “인간과 인공지능(AI)의 공존을 모색하는 지금, 인공지능(AI)의 역할과 나아가야 할 방향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만들어 주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국내 대표 수목원인 아침고요수목원이 12월 6일부터 내년 3월 16일까지 ‘오색별빛정원전’을 연다. 이 행사는 지난 2007년 겨울부터 시작해 올해 18회째다. 오색별빛정원전은 10만여 평의 야외 정원 곳곳을 다채로운 조명과 빛으로 화려하게 꾸민 야간 조명 행사다. 올해는 수백만개의 불빛으로 꾸며진 하경정원, 푸른 바다를 연상케하는 아침광장 등이 관객을 맞이한다. 오색별빛정원전은 일몰시를 기준으로 점등되며, 오후 9시(토요일은 오후 11시)까지 연중무휴로 진행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