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도 어린이들의 놀이 열기를 막을 수는 없었다.
지난 3일 성북구청 앞마당에서 열린 ‘어린이 친구 성북페스티벌’은 인산인해였다. 우먼스플라워 취재진 역시 현장을 찾았다. 어린이들은 1000원을 내고 자유이용권 팔찌를 받고 활동에 참여할 수 있었다.
페스티벌은 크게 공연존, 먹거리존, 체험부스존, 놀이존 등으로 꾸려졌다. 부스는 성북구 관내 기관들이 꾸렸다.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가 컬러놀이터를, 시립성북청소년성문화센터가 성교육 퀴즈와 간식 이벤트를 했다.

또 성북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지역아동센터 알림 부스를, 성북구드림스타트는 타임캡슐 편지쓰기를 진행했다. 그 외에 월곡청소년센터의 오락실, 우리동네키움센터에서 레이저사격 체험, 성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마음키링 만들기를 진행했다. 청소년놀터는 놀이큐레이터 부스를 진행했다.
현장에는 솜사탕과 달고나 등 먹거리도 있었다. 달고나는 인기가 많아 조기 마감됐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