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문화재단이 이달 17일 송파여성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조재연 전 대법관 명사 초청 무료 특강을 연다. 이 강의는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덕수상고를 졸업하고 주경아독으로 사법고시에 수석합격하여 판사, 대법관으로 봉직해온 조 전 대법관이 재능기부로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제76주년 제헌절을 맞아 준비됐다. 현재는 교수로 봉직하고 있는 조 전 대법관은 이날 ‘시민의 법생활’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조 전 대법관은 인권의 개념부터 일상 생활 속 각종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하는데 필요한 기본 법률 상식, 다양한 실제 사례를 통한 유용한 법률 이야기 등을 들려주고, 참여자들의 질의에 답해주는 시간을 갖는다. 주민 누구나 재단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다. 이동근 재단 대표는 “수준 높은 명사 특강을 통해 구민들의 삶에 보탬이 되는 유익한 시간을 제공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는 것은 물론 구민과 직원들이 소통하고 하나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립도서관이 이달 17일 선정고 대강당에서 ‘2025학년 수시 모집 특징과 대비전략’ 강연을 진행한다. 이 설명회는 유명 입시 전문가인 이영덕 강사를 초빙해 진행한다. 이 강사는 대성학력개발연구소 소장을 역임하여 약 30년 동안 대학입시 자료개발과 상담을 진행하였으며, 현재 서울ㆍ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대학입시 특강을 다수 진행하고 있다. 강연은 2025학년 수시 모집 특징과 대비전략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 강사는 2025학년도 대입전형의 이해 및 수시전형 지원 전략과 전술을 알아볼 예정이다. 대학입시에 관심 있는 수험생, 교사 및 학부모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강의 자료집은 은평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 업로드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파리바게뜨가 제주 말차를 활용한 특화 메뉴 ‘제주 몽생이 샌드’를 출시하고 제주도에 오픈한 지역 콘셉트 매장인 파리바게뜨 동화마을점에서 한정 판매한다. 3일 회사에 따르면, 이 제품은 로컬 이코노미 트렌드를 반영, 제주 지역의 특산물과 제주도의 정취를 파리바게뜨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제주 몽생이 샌드는 초콜릿 버터쿠키 사이에 제주 말차 버터크림과 브라우니가 들어가 있다. 제품 겉면에는 캐릭터 4가지의 랜덤 인장이 새겨져 있다. 이 제품은 송당 동화마을점에서만 판매한다. 101석의 넓은 공간으로 여유와 개방감을 느낄 수 있으며, 자연친화적 인테리어로 제주 특유의 정취를 담아냈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이브자리가 장마철에 대비, 건조 기능을 강화한 ‘라이젤스팀 플로애’ 제품을 최근 출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회사 수면환경연구소가 자체 개발한 특수 충전물이 적용됐다. 뜨거운 물에 빨거나 건조기 사용 이후에도 줄어들지 않고 원형을 유지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 습도감소율이 높아 일반 솜 침구보다 2배 이상 빨리 마르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이번 라이젤스팀 플로애 제품은 또 플라워 패턴과 핑크, 오렌지, 그린 등 다채로운 색을 조합해 화사한 디자인을 살렸다. 조은자 이브자리 수면환경연구소 부소장은 “이번 여름 장마는 예년에 비해 많은 강수량이 예고된 만큼 수면환경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기를 바란다”라며 “길어지는 장마,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 등 기후 변화 시대에 대비할 수 있는 기능성 제품군을 향후에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지난달 27일 구청 대강당에서 지역사회 주민들과 밀접하게 활동하고 있는 주민자치 위원 및 통장 130여명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했다. 이 교육은 주민자치위원과 통장들의 인권감수성을 향상하고 차별과 편견없는 마을 만들기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하는 취지다. 지역 내 기후위기 등 인권 관련 문제점을 찾고 함께 대응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의지다. 이번 교육에서는 서울교육청 민주시민교육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평화교육의 실태와 정점’ 등을 저술한 문아영 피스모모 대표가 강의를 맡았다. △인권 기본개념을 통한 인권에 대한 이해 △지역사회에서 기후 위기와 인권과의 연계성 및 대처 방안 △사례를 통해 바라본 지역 내 인권문제와 해결책 등을 다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관악문화재단이 이달 15일까지 핸드페인팅과 디지털 드로잉을 융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디지털과 만나는 관악마을창작소’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 교육은 주민 누구나 다양한 회화 기법을 배우고, 나만의 예술작품을 완성해보는 문화예술교육이다. 재단 등이 서울문화재단 ‘N개의서울’ 지역협력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2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 교육은 참여자들이 핸드페인팅과 디지털 드로잉 기술을 익히는 동시에 2회에 걸친 공동작업을 통해 세대 간 소통을 도모하고자 하는 내용이다. 교육 일정은 7월 20일부터 10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12주간 진행되며, 아동/청소년과 중장년 두 기수로 나눠 기수별 10명씩 총 20명을 선발한다. 또 교육 과정이 종료된 후에는 연필 스케치 작업부터 디지털 드로잉까지 수강생들의 개인 또는 공동 작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성과공유회도 열린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문화재단 산하 청운문학도서관이 시인에게서 창작과 합평을 받을 수 있는 시 창작 교실을 운영한다. 이 강좌는 ‘시와 나’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강사로는 김상희 시인과 남현지 시인이 나선다. 김 시인은 자신의 상처를 시로 표현하고 시를 통해 위로받기를 주제로 ‘시에게 위로받기’ 창작 교실 강연에 나선다. 7월 30일부터 8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총 5회 강연이다. 남현지 시인은 자신의 생활 속의 사소한 경험들을 시로 표현하기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생활하는 시 쓰기’라는 제목의 시 창작 교실은 8월 1~29일 매주 목요일마다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도청이 도내 아동친화도시 인증 관계자 및 외부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실무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군의 현황과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이를 지원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구체적으로 회의에서는 ▲아동친화도시 가이드라인 ▲아동친화도시 인증 시군의 우수사례 ▲아동친화도시 조성 지원방안 및 신규사업 발굴 등이 논의됐다. 유소정 경기도 아동돌봄과장은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정책을 발굴ㆍ추진하겠다”며 “경기도의 아동친화도시는 각 시군 지역의 특색과 함께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도청은 또 올해 하반기부터는 어린이 출입을 막는 식당 등의 ‘노 키즈 존’이 아동에 대한 인권차별적 행위임을 알려 도민의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남구청이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5에 참가할 강남구 관내 스타트업 10개사를 7월 17일까지 모집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올해 1월 열린 CES에서는 한국 기업의 활약이 돋보였다. CES 혁신상을 수상한 310개사 가운데 한국 기업이 143개사(46%)를 차지했고, 이 중 벤처ㆍ창업 기업이 116개사였다고 구청은 전했다. 구청은 이에 따라 내년 CES에 관내 스타트업 참가를 지원한다. 강남구에는 벤처기업 2613개가 있지만, 기술력에 비해 자금 사정이 어려운 스타트업을 지원, CES의 서울통합관(강남관)에 참여하도록 돕겠다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강남구에 본사ㆍ지사ㆍ연구소 등이 있고, 창업 7년 이내인 인공지능(AI), 바이오, 모빌리티, 헬스케어 등 첨단 기술을 보유한 벤처 기업이다. 구청은 선정 기업에 ▲CES의 글로벌 스타트업 전시무대인 유레카 파크(Eureka Park) 입점 지원 ▲CES 혁신상 참가를 위한 컨설팅 ▲전시부스 설치 ▲비즈매칭 및 전시마케팅 교육 ▲1:1 현지 통역 등을 지원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구청이 장안교 상류 중랑천 둔치에 7월 2일부터 중랑워터파크를 개장한다. 이곳은 전체 6550㎡ 규모다. 25M풀, 유아풀과 더불어 성인도 즐길 수 있게 50M 국제 규격의 풀장도 있다. 물놀이 분수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몽골 텐트 그늘막, 샤워실, 탈의실 등 각종 편의시설도 설치된다. 운영 시간은 1부가 오전 10시~오후 1시 30분, 2부는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다. 요금은 성인 4000원, 13~18세 청소년 3000원, 3~12세 2000원, 3세 미만 무료다. 이 외에도 중랑구는 봉화산 옹기테마공원 내 신내공원 물놀이장, 봉화산 입구 봉수대공원 물놀이장 등도 무료로 운영 중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구청이 지난 21일 신현초교에서 세계 마약퇴치의 날 기념행사 겸 캠페인을 진행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학생들이 불법 마약류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마약 퇴치를 위해 목소리를 높였다. 류경기 구청장은 “구민들이 정확한 건강 정보를 인식하고, 실천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구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세계 마약퇴치의 날은 6월 26일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시립화곡청소년센터(관장 정상영)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몽땅연필’ 활동을 최근 소개했다. 센터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3학년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 체험, 학습 지원, 생활 지원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구체적으로 올해 상반기 센터는 주중 학습을 통한 영어, 수학, 국어 등 교과목 수업과 일본어, 드로잉 스쿨 등 체험활동, 자기개발활동 시간을 활용한 자기주도 학습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외에 금융교육 등을 통해 청소년의 발전을 도모했다. 특히, 센터는 지난 5월 10~11일 이틀간 캠프를 진행, 자연 속에서 청소년 디지털 행위중독예방의 기회를 제공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2025학년도 ‘의대 모집인원 확대’ 공식화 이후 학부모 절반 이상이 자녀의 의대 진학에 관심이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영어교육기업 윤선생이 고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학부모 89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조사 결과, 응답 학부모 10명 중 5명 이상(53.9%)이 관심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자녀의 의대 진학에 관심이 있다고 답한 학부모 중 88.6%가 자녀 교육방식을 바꿨거나 앞으로 바꿀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교육방식의 변화(복수응답)로는 ‘선행 학습을 늘린다’(53.3%)가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사교육을 늘린다’(41.8%), 3위는 ‘내신 위주의 학습을 강화한다’(38.8%)였다. 이외 ‘의대 전문반, 전문 학원을 보낸다’(29.0%), ‘경시대회 참가를 늘린다’(16.1%) 등이 나왔다. 또 회사 측은 전체 응답자를 대상으로 비수도권 의대의 지역인재전형 지원을 위해 자녀와 함께 비수도권(다른 지역)으로 이주하는 이른바 ‘지방 유학’에 대해 물었다. 27.6%가 긍정적, 27.8%가 부정적 답을 내놨다. 이들은 또 가장 선호하는 이주 지역(복수응답)으로 ‘충남’(64.5%)을 선택했다. 우먼스플라워 박
성북구가 오는 7월 7일까지 제4회 성북청춘불패영화제 경쟁부문 작품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영화제는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젊은 영화인들의 도전을 응원하고 단편영화 창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21년 창설됐다. 성북구가 주최, 성북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영화진흥위원회와 서울시가 후원한다. 19~34세 한국 청년 누구나 출품이 가능하며, 2023년 1월 이후 제작된 30분 미만의 단편영화라면 주제와 형식에 제한이 없다. 예심을 거쳐 총 34편의 단편을 선정하고, 11월 7일 개막하는 제4회 성북청춘불패영화제 경쟁부문에서 공식 상영한다. 또 주최 측은 영화제 기간 중 본선 심사를 거쳐 대상, 심사위원특별상, 우수상 등 8개 부문을 시상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마포구청이 이달부터 봉제 원단 폐기물 재활용에 나선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마포구 관내에서는 월 60t 가량의 봉제 원단 폐기물이 소각 또는 매립되고 있다. 하지만 폐 봉제 원단은 분리 배출하면 기포지(부직포)등으로 재활용이 가능하다. 구청이 재활용에 나선 배경이다. 이에 따라 마포구청은 봉제 원단 배출 전용 봉투(50L)를 제작해 지난 14일부터 지역 내 봉제 업체에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업체가 전용 봉투 겉면에 사업장 주소와 연락처를 표기해 배출하면 마포구 생활폐기물 수집 대행업체에서 별도 수거한다. 수거된 폐 봉제 원단은 구와 협약한 재활용처리 전문업체를 통해 부직포 등으로 재활용한다. 특히 재활용 처리가 무상으로 진행돼 최소한의 예산 투입만으로 연간 약 700t의 자원 재활용과 생활폐기물 감량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막대한 비용을 들여 소각ㆍ매립하는 쓰레기 중에서 충분히 재활용 가능한 자원은 계속 발굴해내야 한다”라면서 “마포구는 소각ㆍ매립되는 생활폐기물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춰 하반기 자원 재활용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