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사비나미술관이 한국 미술관 최초로 카자흐스탄에서 ‘예술 입은 한복’ 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는 한복에 담긴 문양, 색상, 형태, 도안, 소재 등 전통문화의 요소를 회화, 입체, 설치, 영상 등의 다양한 매체와 기법을 통해 현대미술가의 시각으로 재조명하는 내용이다. 전시는 다음달 23일까지 카자흐스탄 최대 도시 아스타나에 있는 초대대통령박물관에서 열리며 한국 작가 12인이 작품 35점을 선보인다. 이명옥 사비나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로 서로의 문화예술에 대해 이해하고 문화교류를 증진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문화적 관계를 구축하고 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북구 대학생 서포터스가 관내 학교 재학 중인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서포터즈를 다음달 14일까지 모집한다. 성북구청에 따르면, 이 활동은 올해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1년간 진행된다. 자격 기준은 ① 성북구 소재 대학 재학생(대학원생 포함) ② 팔로워(또는 이웃 등) 500명 이상의 개인 SNS를 1개 이상 운영 중인 사람 등의 2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해야 한다. 구청은 이들 서포터스에게 성북구 주요 행사 또는 일상의 성북 등을 개인 SNS로 알리게 할 예정이다. 이들은 서포터스 위촉장과 소정의 활동비 등을 받을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창업할 기회를 얻을 수 있는 ‘2024 G-스타 오디션’ 참가팀을 다음달 14일까지 접수한다. 이 대회는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딥테크 분야를 포함해 다양한 영역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우수한 창업 아이템으로 도전하는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업력 7년 미만)을 발굴해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피칭 경진대회다. 이번에는 총 100개팀을 모집한다. 프리 리그(Pre-League, 전분야), 스케일업 리그(Scale-up League, 딥테크 분야), ESG 리그(ESG League, 지속가능 및 사회문제 해결 분야) 등으로 리그를 나눠 모집한다. 리그별로 예선과 본선, 결선을 치르며, 주최 측은 참가팀에는 단계별로 마련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전문가 멘토링, 피칭 스킬 강화 등) 및 투자유치 기회 제공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한다. 이 중에서 리그별 본선을 통과한 30개 팀은 오는 9월 열리는 ‘2024 경기 스타트업 박람회’에 마련되는 ‘G-스타 오디션’ 전용 피칭 무대에서 최종 결선을 치른다. 결선을 통해 선정된 최종 10개팀은 총 3천만 원의 시상금(차등 지원)과 함께 경기도가 지원하는 스타트업
성북구와 성신여대 평생교육원이 함께 성북 청년 뷰티 아카데미 조향사반 수강생을 모집한다. 최근 구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과정은 관능검사 및 후각훈련, 계열별 향수 제작, 향 제품 개발, 브랜딩 등 평소 조향분야에 관심이 있었던 성북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조건은 1985~2005년 출생한 성북구 거주 청년, 성북구 관내 대학 재학 또는 휴학생이다. 교육은 성신여대 평생교육원, 운정그린캠퍼스에서 진행하며, 7~8월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조향사 전문가 양성 목표로, 기본적인 향료 관련 이론 바탕의 관능 검사와 후각훈련, 계열별 향 디자인 및 제품제작, 브랜딩 및 패키징 등을 다룬다. 교육은 무료이며, 5만원 상당의 수업 관련 재료를 공동구매 예정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가 관내 광운대, 삼육대ㆍ서울여대 등 3개 대학을 중심으로 올해 캠퍼스타운 사업을 진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대학과 지역의 협력적 관계를 통해 청년들에게 일자리와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 문화를 활성화함으로써 대학과 인근 지역의 상생 발전을 유도하는 내용이다. 올해 사업은 광운대, 삼육대 및 서울여대와 협력해 ▲창업기업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도시 경쟁력 제고 등에 초점을 맞춰 진행한다. 광운대는 로봇ㆍ에너지, ICT, 바이오 등 특화 분야를 중심으로 한 기술창업 기업 육성을 추진한다. 삼육대와 서울여대는 지역의 대표 문화콘텐츠로 꼽히는 ‘경춘선숲길’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부가가치 창출을 강조한다. 오승록 구청장은 “급변하는 창업 트랜드에 맞춰 유망한 분야의 창업 기업을 육성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기업, 그리고 지자체의 협력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구청이 7월 2일부터 진행하는 사회적경제ㆍ청년 창업 아카데미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청년 창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교육은 7월 2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5주간 중랑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대면교육으로 진행되며, 교육비는 없다. 교육 대상은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등 서울시민, 기존 운영중인 단체나 법인을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전환하려는 사람, 봉제 폐원단을 활용한 업사이클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 등이다. 교육은 중랑구 사회적기업인 주식회사 만유인력에서 운영하며, 기초창업 교육, 기본창업 교육 순으로 진행된다. 5주간의 기초창업교육의 주요 내용은 ▲창업가정신과 소셜미션 ▲청년 창업 사례 소개 ▲창업아이템 발굴 및 구체화 ▲정부 창업지원사업 안내 ▲사업계획서 작성 멘토링 등이 있다. 아카데미에서는 ‘기초창업 교육’ 이후 사업계획서를 작성한 팀을 대상으로 중간평가를 실시하여 ‘기본창업 교육’ 대상자를 선발한다. 기본창업 교육에서는 ▲비즈니스 모델 수립 및 사업구체화 지원 ▲팀 컨설팅 ▲시범사업비 지원 등이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다음달 24일까지 중랑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받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편의점 GS25가 물가안정을 위해 확대하고 있는 가격 소구형 PB(자체) 브랜드 ‘리얼프라이스’ 상품이 이달 들어 매출액 100억원을 돌파했다. 최근 회사 측에 따르면, 리얼프라이스는 2017년부터 GS리테일이 우수한 상품력을 가지고 있지만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업체를 적극 발굴해 운영 중인 상생형 전용 브랜드다. 동일 상품군 내 일반 상품 가격 대비 70~80% 수준으로 판매해 가성비를 살렸다. 현재 GS25는 현재 17종의 리얼프라이스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이중 판매가 가장 우수한 상품은 △리얼신선계란15입 △리얼스모크훈제닭다리170G(2800원) △리얼건오징어두마리80G(9800원) △리얼구운란6입(3900원) △리얼천연펄프화장지24롤(1만1700원) 등이 있다. 가성비 상품에 대한 높은 수요를 바탕으로 GS25는 고객들이 즐겨 찾지만 가격 민감도가 높은 카테고리에 대해 연말까지 15~20개의 리얼프라이스 상품을 추가로 출시한다는 입장이다. 박종서 매니저는 “고물가로 합리적인 소비를 실천하려는 고객에게 가성비를 앞세운 물가안정 PB 브랜드 리얼프라이스 상품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물가안정 및 실생활에 도움이 될
비상교육의 태블릿PC 기반 고등 기출문제 애플리케이션인 기출탭탭이 6월 모의고사 대비 ‘다빈출’ 공략 추천 문제집 서비스를 한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이 문제집은 고1~3을 대상으로 수능 모의고사 빈출 유형을 집중 학습해 효과적으로 6월 모의고사를 대비할 수 있도록 꾸려졌다. 국어, 영어, 수학 주요 과목의 특성에 맞게 최적화된 학습 문제를 제공하고, 빈출 유형 문제를 배점별(난이도별)로 구성하여 학습 효과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의 문제 풀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취약 유형을 분석하고 집중 학습할 수 있도록 취약 유형 문제를 제시해 학생 개인별 맞춤 학습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으며, 자동 생성되는 오답노트 기능도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관악문화재단이 지난 24일 문화플랫폼 S1472에서 ‘제3회 별빛 사생대회’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별빛내린천에서 개최된 관악봄축제 해피 페스티벌에서 진행한 사생대회의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다. 대회에서는 ‘행복’, ‘가족’, ‘별빛내린천’을 주제로 작품의 심미성, 완성도, 독창적인 시각적 표현, 창의적인 표현력을 기준으로 내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수상작이 결정됐다. 대회는 미술재료 전문회사 알파색채와 관악미술협회가 함께 했다. 이번 대회 수상작은 6월 2일 일요일까지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 1층에서 전시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 28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4년 강북구 모범 청소년 표창 수여식’을 열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표창은 선행, 성취ㆍ포상, 효행, 참여ㆍ봉사의 4개 분야로 진행한다. 초ㆍ중ㆍ고등학교, 특수학교, 동주민센터, 강북구의회, 청소년 관련단체 등으로부터 강북구 거주 또는 소재 학교 재학생 중 추천을 받아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여한다. 이번에 선발된 모범 청소년은 66명이다. 선행 분야는 가정과 학교, 사회에서 본보기가 될 만한 행동이나 선행을 실천한 학생 28명이, 성취ㆍ포상 분야는 학습 및 예체능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뤄 동료 학생들의 귀감이 되는 학생 9명이 수상했다. 이 외에도 효행부문 5명, 참여ㆍ봉사 분야 24명이 뽑혔다. 이순희 구청장은 “강북구 모범 청소년으로 선정된 것에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자녀들을 올바르게 잘 키워주신 부모님들께도 감사드린다”며 “강북구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밝게 부족함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육성 정책들을 마련하고 추진하는데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지난 26일 구민회관에서 제1회 어린이 음악 페스티벌을 열었다. 서울시 민간축제 지원 및 육성 사업으로 추진된 이 행사는 어린이에게 잘 알려진 콩순이, 시크릿쥬쥬 등 캐릭터를 활용한 스토리텔링으로 꾸려졌다. 또 공연 중 클래식 퀴즈, 가위바위보 게임 등의 이벤트도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또 공연 후 아이들은 출연 배우와 사진을 찍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도봉구 지역 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사전 접수를 진행, 어린이들이 참가하게 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페스티벌이 지역 내 아이들에게 뜻깊은 추억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즐기고 참여하는 문화행사를 많이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사단법인 위민인이노베이션이 제30회 차세대 여성리더 컨퍼런스를 이달 31일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개최한다. 이 대회는 연 2회 걔최되며, 여성들이 리더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고민하는 주제를 다루고 해결하는 지혜를 모색하는 자리다. 지난 2009년부터 15년째 치러진 대회로, 기업 내 여성관리자 비율이 낮은 현실에서 향후 여성의 고위직 진출을 위해 비전을 제시하고 노하우 공유하며, 여성리더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내용이다. 올해로 30회를 맞이하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지난 15년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자축하는 기념행사도 있다. 또한 대회에서는 긴 직장 생활 속에서 일의 의미를 돌아보고 차세대 여성리더가 향후 성장하며 찾아 나갈 정체성에 대해 다룬다. 행사는 강수연 동국제약 전무와 노선희 포드코리아 전무가 사회를 맡는다. 신수정 KT전략 신사업 부문장은 ‘역량, 강점, 역할을 유연하게 연결하고 조합하여 자신만의 일의 의미를 찾는 길”에 대한 주제강연을 맡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동원산업이 30g씩 소포장해 편의성을 높인 ‘짜먹는 간편 명란’을 29일 출시했다. 최근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껍질을 제거한 온명란을 한 포에 30g씩 담아 필요한 만큼만 꺼내 먹을 수 있게 설계됐다. 해동한 명란을 다시 얼릴 필요가 없으며, 국내산 청주와 국산 소금으로 72시간 숙성해 담백하면서도 감칠맛이 살아있다. 이 제품은 지속 가능 수산물 분야 비영리기구인 MSC의 인증을 받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서울경제진흥원과 협업해 창업기업 육성을 통한 지역성장을 추진한다. 최근 구청은 지난 24일 진흥원과 ‘동북권 창업생태계 창업기업 육성 및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진흥원은 공덕, 성수에 이어 2020년부터 도봉구 창동에서 ‘서울창업허브 창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도봉구 지역 내 30여 개 우수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 중이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창업생태계 조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도봉구 청년창업센터’에서 예비창업자와 초기 창업기업들의 인큐베이팅을 지원하고 ‘서울창업허브창동’에서 투자유치 등의 기업성장을 뒷받침한다. 또 향후 ‘씨드큐브창동’에서 기업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순환지원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고연봉은 8550여만원부터라는 설문조사가 나왔다. 최근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721명을 대상으로 ‘고연봉자가 되기 위한 방법’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우선 직장인들은 얼마 이상을 받아야 고연봉자라고 생각하는지 개방형으로 질문을 받았다. 그 결과, 8550여만 원 이상 부터가 고연봉이라고 생각한다는 답이 나왔다. 연령별로는 20대는 7860만원을, 30대 8470만원, 40대 9510만원 등으로 나왔다. 고연봉자가 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승진보다 이직이 더 빠른 방법”이라는 답이 나왔다. 응답자의 51.2%(복수응답)가 ‘이직을 통해 연봉 점프업을 해야 고연봉자가 될 수 있다’는 의견을 선택했다. 고연봉을 받기 위한 기본 조건(복수 응답)으로는 기업 규모(57.4%)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