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청이 이달 30일까지 관내 초중고생 대상 원어민 화상영어 3기(5~6월) 수강생을 모집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구가 학생들에게 원어민과의 학습 빈도를 높여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내용이다. 이에 따라 구청은 작년 한 해 일반가정 자녀 280명, 다자녀 가정 자녀 315명 저소득 가정 자녀 82명 등 총 677명을 지원했다. 올해는 원어민 화상영어 지원 예산을 지난해 대비 2배로 대폭 증액하여 원어민과 학생의 1:3 수업뿐만 아니라 1:1 수업 수강료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1200여명의 학생이 혜택을 본다. 신청 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로, 교육 기간은 1기수(2개월)당 1주에 90분씩 진행된다. 수강료는 ▲일반 가정 ▲다자녀(자녀 2명 이상) 가정 ▲저소득 가정으로 구분하여 차등 지원된다. 1대1 수업 기준으로 저소득 가정은 수강료 12만원 중 6만원, 1대3 수업은 4만8000원 전액 지원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가족센터가 진행하는 아이행복해 프로그램은 아이돌봄서비스 이용가정과 돌보미의 소통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달 6일에도 센터는 3~5살 아동 대상 신체놀이교육 ‘어떻게ㆍ왜 놀아야 하는가?’을 하기도 했다. 비닐봉투, 종이컵 등 가정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일상 속 생활도구를 활용하여 애착놀이, 일상생활놀이, 도구놀이, 질문놀이 등을 진행하는 내용이다. 센터 측은 아이돌봄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오는 하반기에도 ’아이행복해’는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정과 아이돌보미 대상으로 미술놀이 키트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만 3개월~12세 아동 양육 공백 발생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직접 찾아가 돌봄을 제공하는 아이돌봄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성신여대 연구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용산구가족센터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대상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센터는 5월 4일 오전 10시 어린이날을 앞두고 한부모가정 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떳다 떳다 비행기 만들기’, ‘피크닉 감정샌드위치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가족들이 놀잇감과 도시락 만들기를 통해 어린이날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같은날 오후 2시부터는 어버이날을 앞두고 모든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 가족 구성원 모두가 스칸디아모스(천연이끼)로 자신의 부모님 얼굴을 만들고 완성품을 모아 가족 액자를 만드는 내용이다. 센터는 또 5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성인자녀를 둔 부부 대상으로 행사를 한다. 오전에는 부부교육을 진행하며, 오후에는 부부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영화관람의 시간을 갖는다. 센터는 또 5~6월 중 청소년기 자녀를 둔 중년기(40-50대) 부부를 대상으로 부부가족상담 전문가와 함께 비폭력대화법을 활용해 배우자 이해 및 의사소통 향상을 위한 중년기 부부 집단상담 5회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이달 들어 여성안전협의체 첫 회의를 열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협의체는 강북구청과 유관기관간에 여성 안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공유하고 연계하기 위해 결성된 것으로 강북구청, 강북경찰서,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등으로 꾸려졌다. 협의체는 여성이 안전한 강북구 조성을 위해 ▲안전 시설 및 장비 확충으로 이동 및 주거 안전 보장 ▲안전 네트워크 형성으로 촘촘한 안전망 구축 ▲민ㆍ관ㆍ경 협력을 통한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주요 목표로 한다. 최근 첫 회의에서는 2024년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안전 취약지역을 여성 안심마을로 조성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논의했다고 한다. 구청은 구체적으로 기초번호판 설치, 공중화장실 안심스크린 설치, 방범용CCTV 및 비상벨 설치, 주택가 보안등 조도 개선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또 구청은 안심꾸러미, 홈 보안(CCTV) 서비스 설치, 주택침입 감지장치 설치, 안심 지킴이집, 안심 택배함 등을 지원한다. 안전 마을 도우미 사업으로 안심귀가 스카우트, 안심이 앱 운영, 불법 촬영 시민감시단을 운영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잡코리아가 기업회원을 대상으로 ‘직장분쟁 다루는 방법’에 관한 웨비나를 연다. 웨비나는 29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으로 생중계 되는 방식으로, 근로기준법 등 노동법을 통해 해결하기 어려운 실제 직장 내 분쟁 사례를 공유하고 해결방법들을 제시해주는 내용이다. 구체적으로 행사에서는 ▲인간관계 문제 ▲은밀한 괴롭힘 ▲불명확한 업무 범위 등에 대한 기업의 대처 방법들을 알려준다. 강사는 노동사건 전문 안순사 변호사가 나선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관악문화재단이 오는 21일 관악아트홀에서 클래식 축제인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인 관악’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예술감독이자 대한민국 1세대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을 비롯하여 피아니스트 문지영, 김규연, 올리비에 두아즈(오보에), 로망 귀요(클라리넷), 로랭 르퓌브레(바순), 아벨 콰르텟(바이올린 윤은솔ㆍ박수현, 비올라 박하문, 첼로 조형준) 등 유명 음악가들이 연주에 나선다. 공연에서는 베토벤, 슈베르트, 라벨, 도니제티의 명작을 100분간 연주된다. 앞서 재단은 구민 누구나 고품격 클래식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명품클래식 시리즈를 올해 상반기에 라인업으로 꾸렸다. 올해 초 빈 소년 합창단을 시작으로, 서울시립교향악단이 관악구에서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줬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구 어린이청소년 국학도서관이 성인 독서토론 프로그램 <이 밤에 책을 잡고> 4월 프로그램으로 어니스트 헤밍웨이(김욱동 옮김)의 ‘노인과 바다’를 선정도서로 정하고 토론에 들어간다. 최근 종로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이달 25일 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종로구민 신청자를 우대한다. 토론은 독서토론 프로그램이므로 반드시 선정 도서를 완독한 뒤 참석해야 한다. 참가신청은 종로문화재단 개설 링크에서 받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구청이 야간과 휴일에도 운영하는 공공 야간약국을 지정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강북삼성병원 후문에 있는 종로구 경교장길 소재 일등약국을 야간, 휴일에도 의약품 구매가 가능한 ‘공공야간약국’을 지정했다. 이에 따라 이 약국은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365일(휴일 포함) 운영된다. 이 약국에서는 해열ㆍ진통ㆍ소염제, 종합감기약, 소화제, 알레르기약, 피임제, 인공누액, 연고, 파스류 등의 일반의약품과 마스크 등 각종 의약외품을 구입할 수 있다. 구청은 약사법 개정으로 국비 지원이 가능해진 내년부터는 관내 공공야간약국을 2개소 이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관악문화재단이 이달 1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전국 어린이를 대상으로 <제3회 별빛 사생대회> 참가자를 사전 모집한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이번 사전 접수는 온라인 접수다. 사전 접수 마감 시 장내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미취학부터 초6까지 전국 어린이 누구나 무료로 참가가 가능하다. 대회는 5월 4~5일 관악구 도림천 수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유치부’, ‘초등부 저학년’, ‘초등부 고학년’으로 나뉘어 ▲대상 1명(관악구청장상) ▲금상 2명(관악구청장상) ▲은상 3명(관악구의회의장상) ▲동상 3명(관악문화재단 대표이사상) ▲장려상 9명(관악미술협회장상) ▲알파상 12명(알파색채대표상) 등을 수여하게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알바생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데 소요되는 기간은 평균 13일이며, 알바생 10명 중 7명이 알바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알바몬이 최근 2040 알바 구직자 1840명에게 설문조사한 결과다. 조사결과, 응답자들은 새로운 알바를 구하기까지 평균 13일 정도가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알바 구직자 10명중 7명이 새로운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것이 어렵다고 답했고 연령이 높을수록 응답 비중이 높았다. 20대 알바 구직자의 68.5%가 구직에 어려움을 겪었다면, 30대 70.1%, 40대 71.4% 등으로 올라간 것이다. 알바 구직자들의 애로사항으로는 ‘일자리는 많지만 나에게 맞는 알바 찾기가 어렵다(56.7%)’는 의견이 가장 높게 나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홍콩반점0410이 블랙데이인 14일을 맞아 하루 동안 매장 방문 고객에게 짜장면을 3900원에 판매한다. 회사 측이 진행하는 ‘국민응원 캠페인 6탄’ 행사는 지난 2014년부터 진행된 행사의 일환이다. 올해는 고물가 상황이 지속돼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따뜻한 응원의 마음도 전하고자 국민응원 캠페인 6탄으로 기획했다고 한다. 포장 및 배달은 3900원 할인이 적용되지 않으나, 홀 영업을 하지 않는 포장ㆍ배달 전문 매장은 포장시 3900원 할인이 적용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는 한국철도공사가 ‘비상을 위해 날개를 달다’라는 작품을 방학역 시설개선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방학역 남측역사 신축, 4번출구 신설 등 구청의 요구와 철도공사의 협의 등이 반영된 작품이다. 작품에는 역사 전체에 대한 리모델링과 1, 2번 출구에 에스컬레이터 신설 내용도 포함됐다. 방학역은 2025년부터 시설개선에 들어가 2029년 준공 예정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청이 15일까지 관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행정인턴을 모집한다. 이번 행정인턴은 공직에 관심 있는 취업준비생에게 공공기관의 실무경험을 제공해 진로 탐색을 돕고 취업역량을 강화하고자 하는 취지다. 총 6명을 선발하며, 청년의 다양한 전공과 관심 직종을 고려해 행정인턴 참여자를 채용한다. 모집 대상은 은평구에 거주하는 19~39세 미취업 청년으로, 선발된 행정인턴은 6개월간 은평한문화박물관을 비롯한 5개 근무처에 배치되며 행정 사무를 담당한다. 근무는 하루 6시간 주 5일 근무로, 급여는 올해 은평구 생활임금인 일급 6만 8620원 수준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청년들이 공직 사회와 구정에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정인턴 경험을 통해 우리 구의 젊은 인재들이 공공서비스 분야에서 경력을 쌓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공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올해 관내 초중고 등에 교육경비보조금 30억원을 투입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강북구는 지난 2월 제1차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어 초중고와 유치원 등 54개교 275개 사업에 대한 지원을 결정했다. 지난달에 총 20억 7000만원여의 지원금이 교부됐다. 분야별로는, 교육과정 및 교육여건 분야에 ▲교과연계 프로그램(방과 후, 진로 진학 등) 95개 사업, 6억 9700만원 ▲학교대표 특색사업(문화, 예술, 체육, 독서, 교류 등) 71개 사업, 5억 8400만원 ▲구 특화사업(지역사회연계, 정서위기 등) 50개 사업 3억 600만원이 투입된다. 이 외에도 교육환경 분야에서는 ▲학교 환경개선(시설 및 기자재 구입) 22개 사업, 2억 5700만원 ▲유치원 교구 및 환경개선 17개 사업, 1억 3800만원이, 초등 돌봄교실 분야에 ▲환경개선 지원 8개 사업, 2100만원 ▲프로그램 지원 12개 사업 7150만원이 들어간다. 강북구는 다음달 제2차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개최해 학교 교육 공간 혁신, 체육시설 개방지원 사업에 9억 30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동문화재단이 4월 한 달 동안 갤러리허브와 성수아뜰리에 전시실에서 인상주의, 아르누보 시대를 대표하는 색채의 거장 ‘모네&클림트’ <빛과 색채, 그 즉각적인 인상> 레플리카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원작의 색감과 질감, 디테일을 그대로 살려 제작된 레플리카 작품을 볼 수 있는 기회다. 갤러리허브 전시실에서는 클로드 모네의 ‘수련’, ‘해돋이’, ‘생 라자르 기차역’, ‘양산을 든 카미유’, ‘튤립 들판’ 등 16점이 전시되며, 성수아뜰리에 전시실에서는 구스타프 클림트의 ‘아델레 블로흐 바우어의 초상’, ‘키스’, ‘팜가든’, ‘해바라기가 있는 시골 정원’ 등 8점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또 재단은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장애예술인과 비장애예술인 모임인 선사랑회와 함께하는 합동기획전을 소월아트홀 내 소월전시실에서 이달 내내 전시를 진행한다. 재단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그들의 목소리를 왜곡 없이 있는 그대로 귀 기울여 소통하는 전시”라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