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이 지난 29일 양육비이행관리원을 방문했다. 이번 신 차관의 방문은 양육비이행관리원 독립을 위한 준비사항을 살펴보고, 양육비 이행 지원에 대한 현장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취지다. 관리원은 그동안 한국건강가정진흥원 내부 조직으로 운영됐으며, 양육비 관련 상담, 양육비 채무자 제재조치 등 양육비 이행 지원 업무를 맡아 왔다. 구체적으로 양육비 관련 상담, 면접교섭 지원, 양육비 청구 및 이행확보 법률지원, 양육비 채권 추심지원 및 제재조치 등을 통해 양육부ㆍ모가 비양육부ㆍ모로부터 양육비를 원활히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 등을 했다. 하지만 지난 2월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9월 독립기관으로 전환 예정이다. 또 이날 신 차관은 양육비이행관리원이 양육비 이행 확보를 위해 제공하는 양육비 이행 지원서비스 현황 전반과 양육비 선지급제 도입 준비 상황도 논의했다. 그는 “양육비 선지급제 도입과 양육비이행관리원 독립기관화 등 양육비 이행 지원 업무 전반을 꼼꼼히 챙겨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금천구청이 지난 30일 금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을 위한 연회를 열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청소년이 기획하고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구청은 올해 초 관내 중고생 중 ‘청소년 연회기획단’ 10명을 선발했다. 연회기획단은 청소년들의 관심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선정해 매 분기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연회를 운영하는 식이다. 1분기에는 ‘새학기 친구와 추억쌓기’를 주제로 신학기에 새롭게 사귄 친구들과 함께 우정을 쌓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내 9~24세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2분기에는 ‘청소년의 달’ 3분기에는 ‘여름’ 4분기에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운영된다. 유성훈 구청장은 “연회기획단에서 청소년들이 원하는 것, 즐길 수 있는 것들을 반영해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행사를 준비했다”며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문화공간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오뚜기가 5월 11일 서울랜드 피크닉장에서 스위트홈 제 27 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벌을 연다. 이 대회는 국내 최대 요리축제로 꼽히며, 작년까지 3400여 가족 총 1만2500여명이 참가했다. 올해 대회는 ‘오뚜기 카레를 활용한 요리’를 주제로 경연에 들어간다. 5월 11일 오전 11~오후 2시 대회가 진행되며, 총 100 가족이 참여해 오뚜기 카레를 활용한 다채로운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회 참가 접수는 4월 14일 오후 8시까지다. 참가비는 1팀당 3만원으로,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후원을 위해 사용되며, 기부금 영수증도 발행 가능하다 . 회사는 오뚜기상(500만원) 등 입상자를 뽑아 전자제품 교환권 등 상품을 수여하고, 참가자 전원에게 당일 사용 가능한 서울랜드 파크이용권 종일권과 웰컴 기프트를 증정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하림이 닭가슴살로 만든 냉장 햄 ‘구워먹는 챔’과 ‘바로먹는 챔’을 출시한다. 최근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재품은 100% 국내산 닭가슴살만 사용했으며, 지방은 3%가 채 안 된다고 한다. 단백질은 ‘구워먹는 챔’ 45g(총 내용량 240g 기준), ‘바로먹는 챔’은 12g(총 내용량 60g 기준) 함유돼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제품들은 기름기가 적고 느끼하지 않으면서 기존 냉장 햄의 맛과 식감은 그대로 살렸다는 설명이다. 바로먹는 챔은 1mm 미만의 얇은 두께로 썰어져 있고, 샌드위치나 김밥, 계란말이 등에 활용이 가능하다. 구워먹는 챔은 40mm 두께의 120g짜리 두툼한 햄 2개로 구성돼 원하는 두께로 썰어 구워 먹을 수 있으며, 볶음밥, 밥버거 등에 쓸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오는 6월말 준공 예정된 지하철 8호선 암사역사공원역의 개통을 앞두고 강동구청이 최근 준비사항 보고회를 진행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에서는 교통ㆍ도로ㆍ안전 등 관련 국ㆍ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암사역사공원역 개통에 따른 8호선 혼잡도 완화 및 교통 개선 대책 등이 논의됐다. 또 구청은 공사로 인해 파손된 도로(보도)를 보수하고, 수목을 정비하는 등 역사 주변의 경관을 정비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역은 지하철 8호선 별내선 연장에 따른 구간으로, 신설 6개역 중 유일하게 서울시에 설치된다. 구청은 또 지하철 공사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변 건축물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서울시에 의뢰하여 진행 중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 중구청이 4월 10일까지 남산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불법주정차 특별단속’에 나선다. 관광객들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 혼잡을 방지하기 위한 취지다. 구청과 경찰이 함께 단속에 나서며, 집중 단속 구간은 남산 케이블카와 백범광장 일대(소파로ㆍ소월로)다.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하여는 사전 예고 없이 즉시 단속하고 과태료를 부과한다. 구청은 “봄철 벚꽃 시즌을 맞이하여 남산을 방문하는 관광객 급증이 예상된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나들이를 위해 주차장 및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아동 및 청소년 느린학습자 및 정서위기 학생들의 학습/심리/정서를 지원하기 위해 4월부터 ‘지역사회 협력기반 교육동행’ 사업을 본격 진행한다. 느린학습자란 IQ 71~84 사이에 있는 경계선지능인과, 그와 유사한 특성으로 한 번에 배우는 양이 적고 느려 사회적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 등을 말한다. 이들은 정상인과 지적장애의 중간에 있어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있다고 구청은 덧붙였다. 구청은 코로나19 이후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청소년 느린학습자들이 크게 늘어났다는 점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성북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구청 간담회에서 “기초학력 부진, 느린학습자 문제는 단순히 학습적인 영역에 대한 지원만으로는 해결이 어렵고, 정서나 가정환경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바 있다. 지능 지수 분포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에 67만명(13%)의 느린학습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강북구청은 ▲느린학습자 이해 및 부모교육 특강(2023년 10월~11월) ▲학교방문 간담회(2023년 12월~2024년 1월) ▲지역아동센터장 협력회의(2024년 2월) 등 교육현장에서 학교, 학부모 및 교육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교육동행’ 사
구로구청이 4월 초 벚꽃 개화 시기를 맞아 안양천과 도림천 등 관내 명소 알리기에 나섰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로구 내 안양천과 도림천 제방길에는 왕벚나무 1677그루가 심어져 있다. 구청은 지난 4년간 산책로 정비에 집중했다. 신정교부터 신도림역까지 단절돼 있던 도림천 제방길을 연장하고 폭을 넓혔다. 하천 정화 활동도 이미 마쳤다. 구청은 벚꽃 개화기간이 끝난 후에는 수목 전수조사를 실시, 하자 수목에 대한 정비 작업을 진행한다. 구청 측은 “벚꽃은 피어 있는 시기가 짧은 만큼 미리 개화 시기를 알아두고 봄의 정취를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문화재단이 4월 17일부터 6월 22일까지 화가 앙리 마티스 레플리카 체험전을 연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2022년 반고흐와 작년 르누아르 전시에 이른 재단의 세 번째 레플리카 전시다. 전시에는 마티스의 1900년대 초기 작품을 시작으로 아트북 ‘재즈’ 등 총 50여점(유화, 드로잉, 컷아웃)을 접할 수 있다. 또한 전시회에서는 앙리 마티스 대표 작품을 배경으로 하는 포토존과 작품에 자주 등장하는 아라베스크 문양으로 스티커를 벽면에 채우는 스티커 체험, 컷아웃의 도상을 그려보는 컬러링 체험존이 운영된다. 그리고 에코백에 마티스 그림을 그려보는 DIY 체험과 마티스 그림을 유화로 배워보는 명화 그리기, 총 2종의 체험 프로그램도 있다. 표재순 재단 이사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풍부한 색채와 다채로운 장르의 작품을 관람하고, 말년의 시기까지 예술혼을 불태운 마티스의 창작 에너지를 받아 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이디야커피가 4월 창립 23주년을 맞아 플랫치노 3종을 재출시한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되는 ‘돌아온 플랫치노’ 3종은 ▲피스타치오 매직팝 플랫치노 ▲배 플랫치노 ▲자두 플랫치노 등 3종이다. 인기를 끌었던 메뉴들을 현대에 맞게 재해석한 것이다. 피스타치오 매직팝 플랫치노는 팝핑캔디와 피스타치오의 풍미가 특징이며, 배 플랫치노는 나주 배의 시원함을 살렸다. 자두 플랫치노는 자두 과육의 상큼하고 달콤한 맛을 그대로 담아냈다. 회사 측은 또 전국 매장에서 5000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으로 스크래치 쿠폰 이벤트도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정보도서관이 중랑구의 역사와 인문학에 관련된 자료를 수집ㆍ제공하는 ‘기억의 쉼터, 먹의 고향’을 최근 개관했다. 이곳은 작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한 ‘공공도서관 실감형 창작공간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구비를 합해 공사에 들어갔다. 도서관은 지난 3년간 큰 용도 없이 막혀 있던 공간을 지역주민을 위해 마을자료실&실감형영상관으로 다시 살렸다. 구체적으로 마을자료실에는 지역의 이야기가 담긴 향토자료ㆍ간행물 643종이 비치되어 있고 실감형영상관에는 ①먹의 고향, 묵동, ②아동문학가 강소천, ③중랑구립도서관 소개 3가지가 있다. 이 공간은 평일은 9시~18시, 주말은 9시~17시까지 운영한다. 도서관 휴관일에는 이용이 불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하남시가 기업투자유치에 관한 중요 시책 방향을 제시하는 ‘하남시 기업투자유치지원위원회’를 29일 공식 출범시켰다. 이 위원회는 김교흥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총 16명의 민관 기업투자유치 전문가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기업 투자유치 기본계획 수립 및 기업투자유치에 관한 중요 시책 ▲투자 유치기업 선정 및 지원 ▲기업지원 및 육성시책 ▲기업 관련 단체 등의 재정적 지원 ▲ 우수기업 선정 및 투자유치 포상금 지급 등 심의ㆍ의결의 업무를 맡는다. 하남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목표로 기업투자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현재 시장은 “직주근접의 자족도시 건설을 목표로 기업투자유치지원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면서 “앞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다양한 정책적 아이디어로 우수한 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서구청이 4월 16일까지 모집하는 도시제조업 작업환경 개선 지원사업은 의류봉제, 기계금속, 인쇄, 주얼리, 수제화 등 도시제조업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이번에 지원하는 규모는 업체당 최대 500만원이다. 구청에 따르면, 이들 도시제조업은 특성상 건강에 유해한 분진과 유해물질에 자주 노출돼 주기적인 관리가 필수적이지만, 영세한 사업장은 비용 등의 문제로 열악한 작업환경을 개선하기 어렵다. 구청은 △위해요소 제거 △근로환경 개선 △작업능률향상 등 총 34개 품목으로 선택하여 신청을 받는다. 사업주가 공사 비용의 10%를 부담하면 총 소요 비용의 90% 범위 내에서 최대 5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강서구 소재 상시 근로자 수 10인 미만의 5대 제조업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농심이 신제품 컵라면 ‘푸팟퐁구리 큰사발면’과 ‘김치짜구리 큰사발면’을 출시한다. 각각 태국요리 ‘푸팟퐁커리’와 한국의 ‘김치짜글이’를 자작한 국물로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푸팟퐁구리는 매운 카레와 코코넛 밀크, 게맛살 건더기로 매콤하면서도 부드러운 태국 인기 요리 푸팟퐁커리의 특징을 살렸다. 김치짜구리는 사골과 멸치 육수, 풍성한 김치 건더기를 넣어 진한 김치짜글이 맛을 살린 라면이다. 또한 이번 출시된 두 제품은 모두 물을 버리지 않는 전자레인지 조리 방식으로 자작하고 진한 소스맛이 강점이다. 회사 측은 “국물과 볶음의 중간 형태로 국물맛이 면에 잘 배어들게 해 풍미를 더한 제품”이라며, “취향에 따라 카레와 짜글이의 깊은 맛에 어울리는 다양한 토핑을 추가해도 좋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마포구청이 마포TV와 함께 마포의 매력을 세계에 전할 영상크리에이터 5팀을 오는 4월 19일까지 모집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마포TV 영상크리에이터’는 영향력 있는 유튜버를 통해 마포에 대한 정보, 정책이나 문화행사를 기발하고 참신한 콘텐츠로 제작해 대중에게 전달하기 위한 사업이다. 작년에도 진행했다. 선발 자격은 18세 이상의 서울 시민 또는 서울 소재 직장, 학교에 다니는 서울 생활권자로 현재 개인 유튜브를 운영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마포와 관련한 자유주제 영상 1편과 기존에 본인이 제작한 영상 1편을 개인 유튜브에 게시한 후 필요서류와 영상을 오는 4월 19일까지 마포구 홍보미디어과 이메일로 접수하면, 서류와 영상 심사를 통해 4월 말 중 총 5팀을 선발한다. 선발된 크리에이터는 5~12월 최대 8편의 마포 관련 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크리에이터는 영상 제작비로 편당 3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채택된 영상은 개인 채널과 마포TV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