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청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비대면 서비스에 취약한 어르신이나 장애인 등 디지털취약계층에 대해 민원 서류를 전화로 신청하면 집으로 배달해 주는 ‘무지개 배달 서비스’를 시범운영하기 시작했다. 이달 12일부터 진행 중인 이 서비스는 어르신 등이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이 어렵거나 집에 프린터 등이 없는 경우, 몸이 불편한 경우 등을 대상으로 한다. 토지대장ㆍ건축물 대장 등 신분확인이 필요하지 않은 공시정보 13종 민원서비스가 이 서비스 대상이 된다. 오전에 접수하면 오후에 배송, 오후에 접수하면 다음날 오전 배송을 원칙으로 하며 증지수수료만 부담하고 배달 수수료는 무료다. 또한 구청 측은 코로나19 희망 일자리 참여자를 이 사업에 투입한다. 이들 참여자는 서류 전달 시 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안부확인 및 생활불편사항 등 의견을 청취해 해당 공무원에게 내용을 전달하는 등 안부확인 메신저의 역할도 맡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LG전자와 LG화학이 고려대 안암캠퍼스에 공동으로 조성한 친환경 소셜 복합공간인 LG소셜캠퍼스가 신규 입주할 사회적경제기업 등을 모집한다. 사단법인 피피엘이 운영하는 이 공간은 총 738평의 규모로 사회적경제 통합지원 기관이기도 하다. 캠퍼스 내에는 독립사무 공간과 교육 및 네트워킹 공간, 회의실이 있다. 또 LG소셜캠퍼스 측은 입주한 기업을 위해 여러 분야의 전문 컨설팅과 입주기업 간 협력을 통한 사업모델 개발 등을 지원한다. 입주 자격은 (예비ㆍ인증)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소셜벤처 등 사회적경제 기업과 법인사업자를 포함한 연구개발 벤처기업이다. 또한 캠퍼스 측은 환경 분야의 사회적경제 기업을 우대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LG소셜캠퍼스 홈페이지에 적힌 양식을 따라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도봉구가 온라인 일자리박람회와 연계한 취창업 프로그램인 오프라인 특강을 오는 29~30일 진행한다. 구청 측은 양일간 구청 지하1층 은행나무방에서 특강을 진행한다. 강좌는 취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다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신청한 강좌당 10명으로 인원을 제한한다.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26일까지 받는다. 29일에는 린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 작성법(주영미 강사), ‘디자인 싱킹 방법 알아보기(주영미 강사) 등의 강의가 있다. 30일에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창업지원제도 안내 및 효과적인 신용관리방안(이상희 도봉지점장), 효율적인 입사서류 작성법(정용무 강사), 실전 대비 성공면접 전략(정용무 강사) 등의 강좌가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동대문진학상담센터가 관내 거주자 또는 관내 지역 학교 재학생 또는 졸업생을 대상으로 모의면접 컨설팅을 진행한다.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대입 모의면접을 진행한 뒤 코칭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신청을 하려면 전화로 센터에 전화해 날짜와 시간을 예약한 뒤, 신청서와 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등을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사용이 끝난 자기소개서는 학생에게 돌려주거나 폐기한다. 장소는 구청 9층 진학상담센터 강의실이다. 컨설팅 기간은 이달 12일부터 다음달 13일, 12월 7~11일 오후 6~8시다. 공휴일은 진행하지 않으며, 한 타임에 3명씩 모의면접이 진행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코로나19가 좀처럼 주춤하지 않는 가운데, 올 하반기 채용을 계획한 기업 두 곳 중 한 곳은 채용을 미루거나 축소, 취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인이 최근 기업 197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조사결과, 응답 회사의 19.8%가 하반기 채용을 전면 취소했다. 19.3%는 채용 규모를 축소했으며, 11.2%는 채용일정을 연기했다. 채용 축소 등의 이유(복수응답)로는 코로나19로 인한 매출감소가 54.7%로 가장 많았고, 인건비 부담 가중(35.9%), 업계 전반 침체(31.3%) 등이 이었다. 기업들은 또 부족한 인원을 어떻게 메울 것이냐는 질문(복수응답)에 기존 인력의 업무 분담(67.7%), 내부 직무순환(36.4%), 해당 업무 축소ㆍ통폐합(23.2%) 등으로 답했다. 내년 상반기 역시 그리 전망이 밝지는 않다. 응답 기업의 45.2%가 비슷한 규모를 유지할 예정이라는 답을 했지만, 계획 미정도 25.9%, 채용을 더 줄이겠다는 답도 15.2%나 됐다. 채용을 늘리겠다는 기업은 13.7%에 그쳤다. 임민욱 사람인 팀장은 “올해 초 시작된 코로나19의 여파가 수습도 되기 전에 8월 대규모 재확산이 발생하면서 기업들의 채용계획이 더 불확실해진 측면이 있다
NE능률이 초등학교 저학년 권장 한자능력 급수인 6~8급을 대비할 수 있는 학습서 ‘세 마리 토끼 잡는 급수 한자’를 최근 출간했다. 이 책은 초등 저학년 권장 급수인 한자능력 6~8급에 속하는 배정한자 300자를 다뤘다. 또 한자가 만들어진 원리를 그림으로 구성해 아이들이 한자의 어원을 기억하기 쉽게 제작했다. 교과에 나오는 어휘를 활용해 한자를 공부하고, 또 기출 유형 문제를 공부하면서 복습이 가능하다. 책은 급수에 맞춰 5권으로 구성돼 있다. 획순이 적은 것부터 많은 순으로 편집이 돼 있다. 또 한자능력급수 모의고사 시험 부록과 한자 카드가 함께 수록돼 있다. NE능률 관계자는 “한자로 된 단어를 많이 쓰는 우리나라에서는 어휘력 향상을 위해 한자 학습이 필수적”이라며 “그림과 같이 아이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방법으로 접근해 즐겁게 학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줘야 한다”고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울 서초구청이 청년 취창업을 지원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제2기 1인 크리에이터 칼리지 과정을 10일부터 운영한다. 그동안 서초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위한 청년 일자리 지원을 위해 블록체인 칼리지, AI 칼리지 청년인턴, AI 데이터 라벨링 등의 미래 교육 사업을 진행해 왔다. 또한 이들 교육은 인재양성에서부터 취업까지 연계되는 맞춤형 직업교육 사업이 강조됐다. 이번에 서초구가 2기로 진행하는 ‘1인 크리에이터 칼리지’ 과정은 1기 진행 당시 호평을 받았던 교육과정이다. 1인 소셜미디어 시대에 맞는 다양한 매체 이해 능력 함양을 위한 과정으로 진행되며, 서초구 지역자원을 소재로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는 방식이다. 교육은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뉜다. 기본과정에서는 관심 있는 소재를 직접 기획·촬영·편집하는 과정을 통해 개인별 1개의 콘텐츠를 생산하는 것을 배운다. 이달 10일부터 31일까지 총 4주에 걸쳐 6회 교육이 이뤄진다. 심화과정은 기본과정 수료생 중 10명을 별도 선발해 진행한다. 심화과정에서는 기획 컨설팅을 통해 실전 촬영과 편집을 거쳐 개인별 2개의 콘텐츠를 생산한다. 다음달 1~28일 총 5주에 걸쳐 교
서울 노원구청이 오는 13일과 20일 오전 10시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온라인 독서토론회를 진행한다. 이번 토론회는 노원정보도서관이 선정한 도서 ‘아동학대에 관한 뒤늦은 기록’, ‘선량한 차별주의자’의 내용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10명의 토론자는 선착순으로 구립도서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 모집한다. 독서토론회 신청자는 화상회의를 통해 토론에 참여가 가능하다. 전문 진행자의 사회에 따라 토론을 진행할 수 있다. 13일에는 우리나라의 아동 학대 사망의 실상을 기록한 책인 ‘아동학대에 관한 뒤늦은 기록’에 대해 토론한다. 도서관 측은 “코로나19로 사회가 더욱 단절되며 학대에 더 많이 노출되어가는 아동들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찾아볼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20일 토론에서는 일상 속에서 선량하다고 생각하는 우리가 차별과 혐오를 어떻게 행하게 되는지 들여다보는 책인 ‘선량한 차별주의자’를 다룬다. 세대 간, 남녀 간, 계급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현대 사회에 자신은 어떤 차별감수성을 가졌는지 파악하고, 다른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지금 같은 시기에 같은 책을 읽고 생각을 공유하며
성북구청이 미취학 자녀를 둔 아빠를 대상으로 온라인 육아톡톡 콘서트를 연다. 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에서 자녀와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지만 좋은 아빠가 되는 것에 대해 고민이 많은 아빠들을 위해 기획됐다. 이에 EBS '생방송 부모' 등에서 유명한 멘토 임영주 박사를 초빙해 콘서트를 진행한다. 주제는 '훈육 어떻게 할까'이다. 30일 오후 8~9시30분 화상회의 앱 줌을 통해 진행하는 행사에서 임 박사는 아빠들을 위한 육아 팁을 전달할 전망이다. 성북구 거주하는 미취학 자녀를 둔 아빠 50명에게 선착순으로 참가 자격을 부여한다. 신청은 구청 내 링크를 통해 25일까지 하면 된다. 구청 측은 사전신청 후 최종 참여한 아빠들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식품기업 오뚜기가 0.7mm의 얇은피를 적용한 ‘얇은피 잎새만두’ 2종(고기, 김치)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나뭇잎 모양의 만두로, 얇은 피에 만두소를 채워 만들었다. 만두피를 0.7mm로 아주 얇게 만든 것이 특징이다. 얇은피 잎새만두 고기는 비지를 기본으로 담백함을 살리는 한편, 부추와 무, 고기 등의 식감을 살렸다. 함께 출시된 얇은피 잎새만두 김치는 절인배추와 김치를 적절하게 섞어 사용해 더욱 신선한 김치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후라이팬에 군만두로 먹을 수 있으며, 에어프라이어로도 조리가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울 노원구청이 1인 청년 창업인과 예비창업자를 위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37세대를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구청 측이 SH서울주택도시공사와 협력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1인 창조기업인 및 예비창업가의 성장기반을 지원하고, 청년 창업문화 확산을 위한 주거안정 지원책이다. 노원구 하계동에 있는 신축빌라 2개동을 SH공사가 매입해 구청과 함께 임대 사업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빌라는 가동 19세대, 나동 18세대 등 총 37세대이며, 세대별 전용면적은 26.12~39.76㎡ 규모다. 지상 1층은 주차장 및 입주자 커뮤니티 공간, 2~5층은 주거와 사무실 기능을 겸하는 직주 일체형 공간으로 꾸며진다. 구청은 이들 창업자 임대주택에 대해 보증금과 임대료를 주변 시세의 50% 수준으로 책정했다. 이에 따라 보증금은 월평균 소득(전년 기준)과 주택 면적에 따라 1215만~3150만원, 월 임대료는 16만~41만원에 책정된다. 계약기간은 2년을 기본으로 2년씩 연장해 최장 6년 거주가 가능하다. 입주 자격은 10월 5일 기준 서울시 거주하는 만 19세∼39세 이하(1980. 10. 6.~2001. 10. 5. 출생) 1인 창조기업인 또는 예비 창업자로서, 2인 이하 무주택
동대문구청이 만 40세 이상 중장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들 세대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일반경비원 양성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이 교육은 구 예산으로 교육비를 지원해 교육생의 부담은 없다. 구청 공고문에 따르면 현재 동대문구에 거주중인 만 40~65세 미취업자가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사업참여 배제사유가 없어야 한다. 교육인원은 총 66명이다. 교육은 1회와 2회차 중 선택해 진행한다. 1회차는 이달 13~16일 4일간, 2회차는 다음달 10~13일 4일간 진행한다. 교육당 28시간의 수업이 있다. 교육내용은 일반경비원 법정 필수 10과목과 승강기 안전관리자 교육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교육에 참가를 원하는 중장년층은 6일 오후 6시까지 구청 1층 일자리센터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서류는 개인정보제공동의서, 구직등록필증, 주민등록등본, 취약계층 확인서류(해당자만) 등이다. 선발 인원 중 30%를 취약계층 우선선발로 배정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울 양천구청이 최근 공개한 신트리공원에 있는 벼의 모습. 구청 측이 추석을 맞아 공개한 사진이다. 양천구에는 신트리공원, 연의생태공원, 도시농업공원, 안양천 등에서 벼가 누렇게 익어가고 있다. 또한 벼의 곁에는 정겹게 서 있는 허수아비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신트리공원에는 벼 외에도 배추나 무, 고무마 등 밭작물도 자라고 있어 어린이와 함께 생태체험을 갈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경기도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생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신용자를 대상으로 긴급 생계자금을 대출하는 ‘경기 극저신용대출’을 15일부터 진행한다. 이번 대출은 3차 신청으로, 신용등급 7등급 이하 경기도민에게 연 1% 이자율에 5년 만기로 심사를 거쳐 최대 300만원까지 대출을 지원한다. 앞서 경기도는 예산 500억원을 확보해 올해 4월과 7월에 걸쳐 이 사업을 진행했으며, 지금까지 5만2474명이 대출을 받았다. 이번 3차 대출에서는 연 20%이상 고금리 이용자 대출(300만원)과 청년층 재무상담 연계대출(300만원) 등 맞춤형 대출이 눈에 띈다. 고금리 이용자 대출은 연 20% 이상의 고리 대출을 이용하는 저신용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대출이다. 또 청년층 재무상담 연계대출은 급격한 부채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만 39세 미만의 청년층을 대상으로 대출 지원과 함께 금융상담 등 컨설팅 교육을 병행한다. 또한 이번 3차 접수부터는 개인 신용등급 평가기준을 기존 나이스(NICE)평가정보 외에 올크레딧(KCB)을 추가 적용한다. 대출 신청 자격은 10월 1일부터 신청일 현재 경기도에 거주하고, 신용등급(NICE, KCB 기준) 7등급 이하인 만 19세 이
서울시가 서울 외 지역에 머물면서 업무 경험과 사회 공헌, 지역 네트워킹 등을 할 수 있는 직무경험 프로그램인 ‘청정지역 프로젝트 시즌2’의 참여자를 이달 8일까지 추가모집한다. 이달 중순부터 내년 5월까지 총 7개월 동안 활동하는 이 프로그램은 지역에 머물면서 실무 경험도 쌓고 사회공헌 활동 등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로컬 크리에이터와의 만남도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서울에 거주하는 만19~39세 청년이다. 근로계약일 기준 1인 개인사업자 등록자나 고용보험 가입자, 중앙부처ㆍ자치단체의 직접 일자리 사업 및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여 인건비를 지원받고 있는 청년 등은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프로젝트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기본정보와 근로희망기업을 최대 5개까지 입력하고, 주민등록등본 스캔본과 이력서를 업로드하면 된다. 선발된 청년은 근무기업에서 주당 32시간 이상 근로하고, 매주 8시간씩 근무지역 인근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해야 한다. 또 사업 관련 네트워크 행사 및 교육에 참석해야 하고, 매주 활동보고서를 내야 한다. 서울시는 이들 청년 참가자에게 7개월 동안 월 220만원의 급여를 보장한다. 근무기업에 따라 정규직 전환이 가능할 수도 있다. 우먼스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