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전문대학 캠퍼스타운 사업단이 서울시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의 하나로 미디어 커머스형 청년 창업 프로그램 ‘드림바이킹 오디션 창업센터’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미디어 커머스(전자상거래) 분야의 청년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청년 자치구와 대학이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청년 창업을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명지전문대는 공모를 통해 30인을 선발한다. 이들 30인은 창업교육, 지원금, 공간, 스튜디오 및 장비 대여 등의 혜택이 있다. 장비로는 카메라, 와이어리스 마이크, 조명, 노트북 등이 있다. 또한 이들에게는 명지전문대 창업센터 5층에 있는 ‘드림 리빙랩’에 임대료 및 공과금 무상지원 조건으로 입주가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서울시 지역 창업에 관심 있는 일반인, 재학, 휴학, 졸업생, 예비창업자 등 누구나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이달 27일까로 포트폴리오, 사업계획서 등을 이메일로 내야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노원구청이 관내 대표 산책로로 꼽히는 당현천 인근을 재정비했다. 올해 2월부터 진행한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이다. 구청은 당현천 총 3.3km 구간 중 노후 산책로 및 자전거 도로(좌 2km, 우 1.4km)를 재정비했다. 이에 따라 녹색의 보행로와 붉은색의 자전거도로가 구분돼 안전성을 높이는 한편, 산책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진입로 1개소와 교량 2곳이 세워졌다. 시민들이 산책 중 잠시 쉴 수 있도록 쉼터도 20곳 생겼다. 이 외에도 240m 규모의 안개분수나 데크 2곳, 그늘막 3곳, 휴게 벤치 16곳와 야외운동기구 9곳 등이 생겼다. 그 중에서도 한국성서대 앞 바닥분수가 이번 재정비의 포인트다. 가로 15.5m, 세로 6m, 노즐 65개의 규모로 꾸려졌으며, 야간에는 조명까지 나온다. 구청 측은 이달 말까지 오전11시부터 저녁 8시30분에 30분 간격으로 바닥분수를 운영한다. 이 외에 노원수학문화관 앞에 음악분수도 있다. 또한 당현천변 화단에는 맨드라미와 수크령, 베고니아 등 화초 50여종이 식재돼 산책하는 시민들을 기다린다. 앞으로 노원구는 당현천을 시작으로 중랑천 8.32km, 우이천 2.85km, 묵동천 2.9km 등 총 17.37km 구간에 이르는
서울특별시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가 주관하는 2020 서울시 청소년 어울림마당의 5회차 행사가 오는 19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집에서 답답함을 느끼는 청소년들이 세계여행에 대한 정보를 접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다. ‘랜선 세계여행’을 테마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실시간 채팅 및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랜선으로도 청소년들이 직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내용으로 꾸려진다. 청소년들로 만들어진 문화기획단 ‘블루브레인’이 진행하며, 청소년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여행 테마와 장소 등을 다루는 식이다. 주최 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청소년들이 대부분 시간을 집에서만 보내며 답답함을 느끼는 가운데 이번에 진행되는 랜선 세계여행을 테마로 한 어울림마당에 참여해 청소년들이 직, 간접적으로 해외에 대해 알아가고 생동감 넘치는 여행을 경험할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보라매청소년센터 측은 오는 12월까지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울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오는 11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노무상담을 전화로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여성가족부 경력단절 예방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새로 취업하는 특성화고 및 대학(교) 졸업예정자인 청년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전화 노무상담이다. 상담의 내용은 ▶근로계약 체결 ▶임금 ▶정부제도 활용 ▶직장 내 성희롱/괴롭힘 ▶코로나19 등 취업준비 과정 및 취업 후 발생하는 분쟁과 애로사항에 대한 내용들이다. 센터는 전화로 기초 상담을 진행한 뒤 노무사에게 연계한다. 상담은 무료로 진행한다. 상담 시간은 매주 금요일 오후 2~8시 사이고, 회당 30분 이내다. 신청은 서울우먼업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조영미 서울광역새일센터장은 “노무상담을 통해 처음 진입하는 노동 시장에서의 권리를 확보해 경력을 유지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시장 충격에서 보호받을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울 성북구청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우리의 일상을 담은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다음달 12일부터 접수하는 ‘위드(with) 코로나19 인(in) 성북’ 공모전이다. 이 대회는 우리의 의료현장, 방역, 기부, 가정, 학교, 직장, 모임 등 코로나19가 바꾼 일상을 사진으로 담아 내면 된다. 또한 코로나19 위기 속 PC방이나 재래시장 등 성북구민의 삶을 담아도 된다. 사진은 인당 3점까지 제출이 가능하다. 규격은 3200 X 2200 픽셀 이상, 4MB 이상의 JPG 파일이다. 참가 신청은 성북구청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심사는 오는 11월 작품성, 홍보성, 독창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성북구청은 최우수상 7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1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여성가족부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랜덤(무작위) 채팅앱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금지한다. 앞으로는 성인들만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조치는 랜덤 채팅앱이 아동·청소년을 성착취하 경로 중 하나로 꼽히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여성가족부는 청소년보호위원회를 통해 청소년들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 조치를 취하지 않은 일부 랜덤 채팅앱을 청소년유해매체물로 심의·결정한다고 지난 10일 고시했다. 해당 앱들이 청소년들에게 불건전 교제를 조장·매개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따라 실명·휴대전화 인증 기반 회원관리, 대화 저장, 신고 등의 기능이 없는 랜덤채팅앱에겐 청소년 대상 제공 금지 등의 의무가 주어진다. 쉽게 말해 이용자의 신원을 알 수 없거나, 성범죄 유인 등이 일어났을 때 대화 내용을 증거로 수집할 수 없는 경우, 또 신고를 할 수 없는 경우 청소년들이 해당 랜덤 채팅앱을 쓸 수 있는 적절한 환경이 조성되지 않았다고 판단하는 것이다. 단 게임 등 정보통신서비스에 연계해 부가적으로 제공하거나, 누구나 볼 수 있는 대화서비스는 제외한다. 게임 내 대화, 게시판, 댓글 등이 이에 해당한다. 또 지인 기반 대화서비스 등 불특정 다수와 채팅하지
안산시가 올해 처음 시작한 ‘대학생 본인 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 제도의 온라인 접수 시작을 지난 10일 시작했다. 안산시에 따르면, 현재 시청은 올해 2학기 등록금 지원을 위해 온라인 접수를 받고 있다. 접수는 시청 홈페이지 내 ‘대학생 등록금 반값 지원’ 페이지에 11월 30일까지 받는다. 지원대상은 연속 3년 또는 합산 10년 이상 안산시 관내 주민등록이 된 만 29세 이하 대학생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 가정 대학생 자녀 ▶장애인 대학생 ▶세 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의 모든 대학생 자녀 등이다. 지원 금액은 본인 부담 등록금의 50%로, 학기당 최대 100만원 한도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접수 편의를 높여 시민 모두가 편리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 제도를 통해 안산시는 올해 1학기 918명에게 5억9000만원 가량을 지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울시가 온라인 비대면 방식의 제빵 무료 교육과정 2개를 오는 16~17일 160명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제철농산물 이용 한식 코스, 오븐 없이 찜솥을 이용한 가정식 제빵 등 2개 과정이다. 온라인을 통해 무료 강의를 진행하며, 참여자 160명을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16일 강좌는 면역력 강화에 좋은 한식 코스로 양송이 수프, 월과채, 모듬버섯해산물전골, 호박주악 등을 만들어 보는 시간이다. 17일에는 오븐 없이도 찜솥을 활용해 집에서 만들어볼 수 있는 통밀건강빵, 사과 케이크 홈베이킹 강좌가 열린다. 강사로는 윤인자 고려직업전문학교 교수와 오병호 한국호텔직업전문학교 대표가 나선다. 조상태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로 보다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해 비대면 제철농산물 이용 교육 무료강좌를 개설하니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이상기후의 역습이 일상이 되고 있는 시대다. 당장 올해만 하더라도 전국 각지에서 홍수와 수해로 인명이 희생되고 재산상 피해가 발생했다. 동남아에서 볼 법한 스콜 같은 집중 호우가 서울 시내를 강타하는 것도 한두 번이 아니다. 멀리서는 그린란드 등의 북극 빙하와 만년설이 몇 톤씩 녹아내린다는 뉴스, 남태평양의 섬나라가 물에 잠길 위기에 처한다는 소식도 심심치 않게 다가온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아직도 환경에 무심하다. 기후변화의 중요성이나 지구온난화가 무엇인지는 알고 있지만, 그리고나면 일회용 빨대를 무심결에 쓰는 것도 오늘날의 현대 한국인이다. 이를 바꾸기 위해 감시와 계몽, 행동 등을 최전선에서 이끌고 있는 시민단체로 서울환경연합이 꼽힌다. 1980년대 환경 운동을 이끌어온 공해반대시민운동협의회, 공해추방운동청년협의회, 공해추방운동연합 등을 통합해 1993년 창립한 환경운동연합의 서울 지부로, 서울 지역에서 환경 운동과 입법 활동, 환경보호 교육, 환경범죄 감시 등을 전개한다. 서울환경연합에서 온실가스 줄이기나 플라스틱 안 쓰기, 온라인 행동 등 현안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고 현장에서 활동을 전개하는 젊은 리더 중에 이우리 기후에너지팀장이 있다. 지난 총선
올해로 12년차인 서울YWCA와 유한킴벌리의 ‘신혼부부학교’가 12일 온라인으로 개교했다. 이 강좌는 지난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해 10년 넘는 기간 동안 2540명이 수료한 국내 대표 신혼부부 전문 강좌다. 이번에 수강하는 500명을 감안하면 누적 수료생 3000명을 넘어선다. 98년 역사의 국내 대표 여성단체인 서울YWCA는 여성과 남성이 서로 존중하는 건강한 사회 구현을 위해 이 행사를 추진해 왔다. 우먼스플라워 역시 작년 신혼부부학교 현장을 찾아 그 열기를 전한바 있다. 12일 강좌는 이론편 수업으로 가정경제학ㆍ부부소통학 강의가 진행됐다. 이론편 가정경제학은 유튜브 채널 ‘재테크하는 아내’로 유명한 구채회 재무크리에이터가, 부부소통학은 김경일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가 나섰다. 오는 27일에는 서울숲을 배경으로 부부행복찾기 실천편 강의가 있으며, 김창옥 소통전문가의 특강과 작은 음악회 등이 생중계될 예정이다. 신혼부부학교는 예비부부와 결혼 5년 이내 부부가 참여할 수 있다. 학교에서는 행복한 가정 확립을 위해 부부가 함께 배움을 통해(Learn), 평등한 관계를 유지하며(Equal), 적극적으로 소통을 실천하고(Practice), 배우자와 나의 다름을
강북구청이 서울주택도시공사와 협력해 운영하는 청년 1인 창업인 및 사회적기업인 맞춤형 임대주택 ‘도전숙’의 입주자를 29일까지 모집한다. 도전숙은 도전하는 사람들의 숙소라는 뜻이다. 이번 모집에서 강북구는 도전숙 1ㆍ2ㆍ3차 3곳 총 38세대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전용면적 30.13~49.06㎡, 지상 5층 규모로, 건물 지상 1층네는 입주민 회의 및 창업지원을 위한 커뮤니티 장소가 있다. 1차는 우이신설선 가오리역 인근(인수봉로68길), 2차와 3차는 4호선 수유역 인근(삼양로80길, 수유로17나길)에 있다. 입주 자격은 2020년 9월 4일 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만 39세 이하의 1인 창조기업인, 예비창업인 또는 사회적기업인으로 2인 이하 무주택 세대 구성원, 일정 자산기준 조건 등의 조건이 있다. 그 대신 보증금과 월 임차료가 주변 시세의 30~50% 선이다. 임차료 등은 면적 및 전년도 월 평균 소득에 따라 결정된다. 접수는 이달 29일까지 구청에 이메일로 내면 된다. 입주자는 12월 초순 개별 통보되며, 입주는 내년 1월부터 진행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도전숙에 거주하는 젊은 창업가들의 열정이 강북구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종로구청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여성친화 사업 발굴을 위한 ‘함께 만드는 여성친화도시 종로’ 공모전을 연다. 부문은 총 세 가지다. 우선 성평등 실천 사진과 수기 부문이 있다. 이들 2개 부문에서는 불평등한 일상 바꿔보기를 주제로 진행한다. 가정 내 불평등 언어 등을 개선하기 위한 우리 집 실천 사례, 독박 육아 바꿔보기, 가족 내 상호 돌봄, 남성의 육아 참여 사례, 학교ㆍ회사ㆍ모임 등 공동체 안에서 드러나는 성역할 고정 관념, 성차별혐오표현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 등 실천 사례 등을 담으면 된다. 정책 사업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여성친화 아이디어 사업’을 주제로 제안서를 내면 된다. 아이를 낳고도 일할 수 있는 일ㆍ가정 양립 환경 조성 아이디어, 남성 육아휴직 활성화 방안, 성 평등한 가족ㆍ학교ㆍ공동체 만들기 아이디어, 여성아동대상 폭력 및 범죄예방을 위한 사업 등을 쓰면 된다. 구청 측은 최우수 부문당 50만원, 우수 부문당 30만원, 장려 부문당 20만원 등을 상금으로 주고 시상한다. 작품 접수는 다음달 18일까지 우편이나 구청 홈페이지, 이메일 등으로 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코로나19 2차 대유행에 대비하기 위한 온라인 캠페인 ‘안녕! 함께할게’를 최근 론칭했다. 이 캠페인은 행정안전부와 전국 246곳의 자원봉사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손쉽게 참여 가능한 방역수칙과 자원봉사활동을 제시, 생활 속 방역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센터 측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진행하는 이번 국민 참여 행동으로 ‘슬기로운 방역생활’을 제시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등 이달 활동수칙을 실천하고, 인증샷을 찍어 ‘안녕! 함께할게’ 홈페이지에 개인의 캐릭터를 생성한 후 업로드하면 된다. 권미영 센터장은 “감염병 재난상황 하에서는 개인의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는 것이 곧 이웃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며 “캠페인 참여를 통해 우리 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일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울 양천구청이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5~6일 비대면으로 1대1 수시 지원 전략 진학상담을 진행한다.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공공서비스도 비대면 방식으로 진화하는 양상이다. 당초 양천구는 매년 관내 고3과 대입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학 담당교사와 1대1 대면 상담을 진행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화상회의 시스템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상담으로 바꿨다. 진학상담은 줌을 통해 참가자와 상담관이 1대1 매칭 방식으로 진행한다. 상담관은 참가자 개인별로 맞춤식 진학상담을 해준다. 상담관으로는 전현직 진학 상담교사 10명이 나선다. 양천구 관계자는 “대입 일정 변경으로 인해 혼란을 겪고 있을 수험생 및 학부모의 심적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학과를 선택하는 것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비대면 상담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도봉구청이 지난 2월부터 지금까지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상담을 7800여건 제공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가 입원 치료나 격리 중 느낄 수 있는 불안이나 불면, 낙인, 우울감, 무기력 등 심리적인 증상에 대해 상담을 해주는 것이다. 코로나19 확진자나 가족, 해외입국자나 밀접 접촉자 등 자가격리자, 코로나19로 인해 불안감이나 스트레스를 느끼는 주민 등이다. 상담은 격리생활로 인한 스트레스, 대인관계 소통방법, 코로나19로 인한 일상생활 변화에 적응하는 방법 등 코로나19로 인해 생긴 고민거리와 스트레스에 대해 다룬다. 또한 구청 측은 전화상담을 통해 긴장 이완방법, 심리적지지 등 심리적 방역을 지원하는 한편, 격리 해제 후에는 동주민센터, 의료기관, 심리지원센터와 연계해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는다. 도봉구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구민들께서는 망설이지 말고, 언제든지 전화해 상담 받으시기를 추천 드리며, 심리상담서비스를 통해 코로나 블루를 예방ㆍ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