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재단이 지난달 31일 용마폭포공원에서 ‘제22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의 첫 번째 관객 참여형 행사인 ‘ALL-LIVE: 반려동물 동반 야외상영회’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DB손해보험 후원 하에 반려인 500명과 반려동물 249마리가 참여했다. 도심 속 자연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영화를 즐기는 내용이다. 대회는 올해 4회 ㅉ로, 접수 시작 30분만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날 상영작으로는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담은 애니메이션 ‘플로우(Flow)’가 꼽혔다. 또 행사장은 반려동물 문화 홍보대사 최유라의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제22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오는 6월 5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개막하며, 메가박스 홍대 등에서의 오프라인 상영과 함께 공식 홈페이지와 Btv 등에서 병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환경의날을 기념해 30~31일 고양시 일산 라페스타에서 ‘2025 기후도민 UP, 기후행동 ON’ 현장 체험행사를 연다. 최근 도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기후행동 실천 활동 프로그램 및 전시ㆍ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행사장은 일회용품이 없이 진행된다. 또 행사장에는 예술과 환경을 접목한 기후ㆍ환경 예술(ART) 체험 및 전시, 자원재활용 가상현실(VR) 체험, 업사이클 환경 교구 제작, 야생화 모종 심기 등 흥미로운 체험 활동이 있다. 이 외에도 도민의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지역화폐로 보상하는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 홍보부스가 있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민들이 기후위기를 일상에서 체감하고, 지속 가능한 행동으로 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동대문구 반려견 가족 걷기대회가 오는 6월 14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장안교 반려견 놀이터 일대에서 진행된다. 최근 구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동물등록한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구민 150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행사 내용은 안전교육 후 반려견 산책로 걷기대회, 반려견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해충방지제 만들기, 인식표 만들기, 어질리티 체험, 위생미용 교육 등이 있다. 구청 홈페이지에 있는 링크를 통해 온라인 신청해야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역사한옥박물관이 2025년도 소장품 수집을 위한 유물 공개 구입을 6월 8~14일 진행한다. 최근 은평구청에 따르면, 이번 유물 구입 대상은 ▲한옥 건축 관련 장식 부재 ▲한옥 문화 관련 공예품 ▲전통 한옥 관련 사진 또는 사진이 수록된 도서 등의 자료가 우선이다. 이 외에도 박물관에서 전시 및 교육 등에 활용 가치가 높은 자료 등도 구입 대상이 된다. 매도 신청 자격은 개인소장자, 문화재매매업자 또는 법인 등이며 도굴품, 위조품 등 불법으로 취득한 유물은 신청이 불가능하다.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서류 접수된 유물은 은평역사한옥박물관의 구입 목적에 부합하는 유물이면 실물평가심의와 온라인 화상 공개 검증을 거쳐 구입 여부를 결정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하남시청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사업을 강화해 진행한다. 최근 시청에 따르면, 올 여름은 예년보다 더 덥다는 기상청 등의 예상이 있다. 이에 따라 시청은 무더위에 특히 민감한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폭염 대응 중심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운영한다고 한다. 이에 시청은 우선 방문건강관리사업 등록 대상자 3625명을 중심으로, 지역별 전담 간호사 10명이 직접 가정을 찾아 ▲혈압ㆍ혈당 체크 및 건강상담 ▲충분한 수분 섭취, 기상정보 확인, 식중독 예방, 응급상황 대응요령 등 폭염 대비 건강수칙을 안내하고, ▲취약가구 및 복지시설의 무더위 대비 실태도 함께 점검한다. 이 외에도 냉감 바지, 모자, 넥쿨러 등 다양한 폭염 대응 물품도 함께 제공해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방침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가족센터가 지난 17일 메리츠화재연수원에서 ‘2025년 제3회 강북 커플페스타’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예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서로에 대한 이해와 소통의 가치를 되새기고 결혼 생활을 건강하게 잘할 수 있도록 이끄는 내용이다. 교육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됐다. 세부 내용은 1교시: ‘결혼의 의미와 가치&체크리스트’ 강의(서울가족학교 전문강사 진행), 2교시: 예비신혼부부 특강(물리치료사 부부와 함께하는 커플 스킨십 및 스트레칭), 3교시: 체험활동 ‘향수 만들기’ 등으로 꾸려졌다. 한은주 센터장은 “이번 커플페스타 예비신혼부부 사업은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가족 맞춤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의 건강한 출발과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주한덴마크대사관이 지난 19일 대사 관저에서 한국과 덴마크 양국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아 ‘한-덴마크 저출산 & 난임 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에는 필립 알렉산더 할크비스트 주한 덴마크 대사 대리를 비롯, 문신용 엠여성병원 교수, 줄리 콜딩 올센 덴마크 보건부 고문, 최영준 보건복지부 출산정책과 과장, 안야 핀보르코펜하겐 대학병원 교수, 서창석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교수 등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정부 정책 △생식의학 및 보조생식기술 △패널토론 등 세 가지 세션으로, 양국의 정부, 의학계, 환자단체 등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대한적십자 서울지사 장학위원회가 지역사회 취약계층 청소년과 청소년적십자(RCY) 우수회원 등 총 82명에게 장학금 7250만원을 지원했다. 최근 서울적십자에 따르면,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은 전체 장학생들을 대신해 박희웅 신일중학교장과 김규일 고려대사범대부속고등학교 RCY지도교사, 대학RCY 우수회원 2명에게 대표로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번 잘학금은 관내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61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장학금이 전달됐으며, 저소득층 초ㆍ중ㆍ고교생 15명에게는 1인당 200만원씩 학습비가 지원됐다. 이 외에 대학 RCY 우수 회원 6명에게도 1인당 200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서울적십자 장학위원회는 학교장이 추천한 취약계층 가정의 학생들 중 △가정형편, △다자녀 가구, △학업능력 우수 등을 검토해 장학생을 선발했다. 김규일 고대부고 RCY지도교사는 “장학금 지원 금액이 비록 크지는 않지만 학업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청소년기 겪은 나눔과 봉사의 경험이 우리 학생들 마음속에 소중한 씨앗으로 심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이른 모기 출현에 따라 이번 달부터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10월 15일까지 ▲방역기동반 상시 운영 ▲모기매개감염병 선제적 예방활동 ▲감염병 예방을 위한 주민 홍보활동 강화 ▲식중독,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 집단발생 모니터링 등을 진행한다. 또 24시간 비상 연락체계를 운영한다. 구청은 비상근무조는 평일 퇴근 시간 이후와 주말 공휴일에도 재택대기근무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 구청은 공원과 산책로, 등산로 등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야외공간에 위생해충 살충기 337대와 기피제 자동분사기 7대를 가동 중이다. 이 외에 방역기동반 2개반을 운영, 모기유충 서식처인 정화조와 하천변 등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위생해충으로부터 안전한 도봉구를 만들기 위해 비상방역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가 지난 15일 강당에서 ‘딥페이크 성범죄, 우리 모두가 알아야 할 대응과 예방’을 주제로 무료 시민특강을 열었다. 최근 센터에 따르면, 이 특강은 급증하는 딥페이크 기반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서울시의 성범죄 예방 정책에 관해, 시민들의 예방 및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하는 취지다. 특강에는 자녀를 둔 보호자,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의에서는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한 성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최근 사례를 중심으로 성착취 범죄의 구체적인 예방 및 대응 전략을 배울 수 있는 기회로 진행됐다. 김지민 센터장은 “이번 특강은 새로운 사회적 위험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현실적인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사회 이슈를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특강은 6월 26일에 한 번 더 열린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기업 여성임원들로 구성된 사단법인 WIN(위민인이노베이션)이 지난 16일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차세대 여성리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여성들이 리더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고민하는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해결하는 지혜를 모색하는 자리다. 이번 대회는 ‘당신은 AI시대의 인재입니까? Yes, you are!’라는 주제로 기술 발전이 가속화되는 시대에 맞는 인재상과 여성 리더들의 준비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 행사에서는 조의경 롯데케미칼 상무와 배현정 맥킨지앤드컴퍼니 이사가 사회를 맡았다. 또 행사에서는 멘토들이 280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그룹 멘토링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차세대 여성리더 컨퍼런스’는 국내 및 외국계 기업, 법인 조직 또는 공인된 기관에서 재직 중인 여성 중간 관리자들의 역량 개발을 위해 2009년 이래 연 2회 개최돼 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구 중화문학도서관이 문학작품 상주작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소설가 김홍 작가를 상주작가로 맞이하게 됐다. 최근 도서관에 따르면, 김 작가는 김홍 작가는 2017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소설 부문에 「어쨌든 하루하루」로 등단한 이후, 「엉엉」, 「여기서 울지 마세요」 등 작품을 발표해왔다. 또 장편소설 「프라이스 킹 배치 크라우더」으로 2023년 제 29회 문학동네소설상을 받았다. 김 작가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올해 5~11월 도서관에 상주하며 창작활동을 진행하는 한편, 중랑구민을 위해 ▲고전으로 만나는 나 ▲우리끼리 장르 워크샵 ▲메일링 서비스 ▲작가 참여형 북큐레이션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담당한다. 조민구 중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서관이 문학을 나누는 플랫폼으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문학을 통한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중랑구립정보도서관, 중랑상봉도서관도 이 프로그램에 2021~2023년 참여한바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관악문화재단이 사계절 모든 축제 전면화를 선언했다. 그 첫 시작은 5월 3일 관악 힐링 북 페스타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365일 축제 도시 관악’ 실현을 위해 연중 꾸준히 축제에 나선다. 그 첫 단추는 5월 3일 별빛내린천과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 일대에서 개최되는 ‘관악 힐링 북 페스타’다. 이 행사는 야외도서관, 북콘서트, 어린이 예술 공연, 사생대회 등이 있다. 오는 8월 30~31일에는 ‘그루브 인 관악’ 축제가 관악산역 으뜸공원에서 열린다. 올해도 김설진 무용가가 축제감독을 맡아, 댄스 배틀, 전시, 세대 간 문화교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가을철에는 10월 17~19일 낙성대공원에서 열리는 ‘관악강감찬축제’가 예정돼 있다. 작년 약 20만명을 모은 대형 축제다. 이 외에도 겨울철 신림교부터 봉림교까지 대형 트리, 은하수, 황금마차, 정원 등 약 200m에 이르는 조명과 조명조형물로 다채롭게 펼쳐지는 ‘별빛내린천 별빛축제’가 11월 중 예정돼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가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버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실버카는 노약자용 보행 보조기를 말한다. 그동안 노원구는 매년 200여대를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250여 대를 무료로 보급할 계획이다. 또 구청은 이달부터 실버카에 부착하는 야광 안전 스티커도 배포하고 있다. 야간 시간 대 실버카가 잘 보이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 외에도 구청은 어르신 전용 콜센터를 운영, 어르신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고 있다. 노원구의 인구 중 65세 인구는 약 10만1000명이다. 구 전체 인구의 20%다. 구청의 100세 청춘 유튜브 채널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달 기준 구독자 수 6020명을 돌파했으며, 어르신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경찰서가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최근 경찰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에는 서울강북경찰서를 비롯해 한국교통안전공단, 도선사,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 번오마을종합사회복지관,꿈의숲종합사회복지관, 서울시강북구재가노인복지기관이 함께 했다. 협약은 고령자 교통사고에 적극 대응하고자 민ㆍ관이 함께 교통안전 환경 조성하고 고령자 교통사고예방 교육을 공동 추진하는 내용이다. 참여 민관 기관은 고령자 대상 교통안전교육, 안전용품 지원, 교통약자 배려 문화 확산 등을 위한 공동 협력체계를 가동한다. 경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기관 간 협력으로 지역 내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