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문화재단이 사계절 모든 축제 전면화를 선언했다. 그 첫 시작은 5월 3일 관악 힐링 북 페스타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365일 축제 도시 관악’ 실현을 위해 연중 꾸준히 축제에 나선다. 그 첫 단추는 5월 3일 별빛내린천과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 일대에서 개최되는 ‘관악 힐링 북 페스타’다. 이 행사는 야외도서관, 북콘서트, 어린이 예술 공연, 사생대회 등이 있다. 오는 8월 30~31일에는 ‘그루브 인 관악’ 축제가 관악산역 으뜸공원에서 열린다. 올해도 김설진 무용가가 축제감독을 맡아, 댄스 배틀, 전시, 세대 간 문화교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가을철에는 10월 17~19일 낙성대공원에서 열리는 ‘관악강감찬축제’가 예정돼 있다. 작년 약 20만명을 모은 대형 축제다. 이 외에도 겨울철 신림교부터 봉림교까지 대형 트리, 은하수, 황금마차, 정원 등 약 200m에 이르는 조명과 조명조형물로 다채롭게 펼쳐지는 ‘별빛내린천 별빛축제’가 11월 중 예정돼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가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버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실버카는 노약자용 보행 보조기를 말한다. 그동안 노원구는 매년 200여대를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250여 대를 무료로 보급할 계획이다. 또 구청은 이달부터 실버카에 부착하는 야광 안전 스티커도 배포하고 있다. 야간 시간 대 실버카가 잘 보이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 외에도 구청은 어르신 전용 콜센터를 운영, 어르신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고 있다. 노원구의 인구 중 65세 인구는 약 10만1000명이다. 구 전체 인구의 20%다. 구청의 100세 청춘 유튜브 채널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달 기준 구독자 수 6020명을 돌파했으며, 어르신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경찰서가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최근 경찰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에는 서울강북경찰서를 비롯해 한국교통안전공단, 도선사,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 번오마을종합사회복지관,꿈의숲종합사회복지관, 서울시강북구재가노인복지기관이 함께 했다. 협약은 고령자 교통사고에 적극 대응하고자 민ㆍ관이 함께 교통안전 환경 조성하고 고령자 교통사고예방 교육을 공동 추진하는 내용이다. 참여 민관 기관은 고령자 대상 교통안전교육, 안전용품 지원, 교통약자 배려 문화 확산 등을 위한 공동 협력체계를 가동한다. 경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기관 간 협력으로 지역 내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최근 번동에 있는 ‘강북 스마트팜 센터’를 공식 개관했다. 이 곳은 지상 3층 연면적 650㎡ 규모로 꾸려진 복합형 도심농업 공간이다. 구체적으로 층별로 ▲1층 체험재배실(아쿠아포닉스, 엽채류)ㆍ직판장 ▲2층 딸기 전문재배실ㆍ교육장 ▲3층 엽채류 전문재배실 등으로 꾸며졌다. 센터는 구민에게 스마트팜 재배 체험 및 교육, 자체 생산 작물 판매 등을 진행한다. 다음달부터는 관내 청년 창업자를 위한 푸드트럭 운영, 대형마트ㆍ콘도ㆍ우수 음식점 납품 등이 진행된다. 또 센터는 강북청년창업마루와 협업해, 푸드트럭에서 스마트팜 작물을 활용한 메뉴를 선보이고 창업 준비의 장을 연다. 센터는 매주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월요일은 휴무다. 체험프로그램은 예약을 해야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YWCA가 다음달 24일 오전 남산에서 시민걷기축제를 연다. 이 행사는 남산공원을 중심으로 백범광장과 북측순환로 등에서 자연을 느끼며 걷고 또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축제다. 참가는 서울YWCA 회원 및 시민 누구나 가능하다. 행사는 식전행사, 개회식, 남산순환로 걷기, 체험부스, 폐회식 등이 있다. 상의 흰색, 하의 청색 또는 검정색 착용을 해야 한다. 참가비는 성인 1만원, 어린이와 청소년은 5000원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도 하남시가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한 고령운전자에게 지역화폐 ‘하머니’ 10만원을 지급한다. 최근 시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고령 운정자의 자발적인 면허증 반납을 촉진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도모하는 차원이다. 관내 주소가 있는 만 65세 이상 면허 소지자가 관할 행정복지센터나 경찰서에 운전면허증을 반납하면, 1회에 한해 10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한다. 지역화폐는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할 경우 해당 센터에서 하머니를 직접수령 할 수 있고, 경찰서를 통해 반납한 경우에는 등기 우편으로 받거나 하남시 교통정책과에서 방문 수령 가능하다. 하남시는 또 4월부터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을 시행해, 관내 광역ㆍ시내ㆍ마을버스를 이용하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분기별 최대 4만 원, 연간 최대 16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YWCA가 오는 30일까지 안동YWCA를 통해 산불 이재민을 돕는다. 최근 단체에 따르면, 안동에서는 마을 전체가 전소된 곳이 많고, 많은 사람들이 학교와 체육관에 머물고 있다. 안동YWCA 활동가는 “대부분 몸만 겨우 빠져나오신 고령자들이다 보니 도움이 매우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에 서울YWCA는 헌금 형태로 안동YWCA 측에 모금을 전달한다. 헌금으로 집계해 기부금 영수증이 발급되지 않으며, 영수증을 원하는 기부자는 안동YWCA로 바로 후원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YWCA 여성참여위원회가 성평등한 변화의 물결을 이끌 여성 위원을 상시 모집한다. 최근 단체 홈페이지에 따르면, 단체는 상시 위원을 모집한다. 자격은 20세 이상 세례받은 여성 누구나 가능하다. 담당 역할은 성평등 운동 사업 제안,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협력, 월 1회 위원회 참여, 행사 및 부서 행사 참여 등이다. 위원회는 매달 두 번째 목요일 오전에 회의를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남권 이재민을 위해 일용품 3000세트를 긴급 전달했다. 이들 세트는 지난 28일 서울 양천구 대한적십자사 재난안전센터에서 제작됐다. 수건, 에어베개, 무릎담요, 세면도구, 양말, 여행용 티슈 등을 담았다. 제작은 서울시 재난 성금으로 마련됐다. 이들 세트는 경북 지역 산불 피해로 대피한 이재민에 전달됐다.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은 “적십자사를 신뢰해 전해주시는 재난구호자금과 기부물품들을 조속하고도 정확하게 필요한 이재민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동구청이 헌혈 활성화를 위해 헌혈자를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관내 혈액의집 등 혈액관리기관에서 헌혈을 할 경우, 1회당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관내 주민등록이 된 사람이다. 1인당 연 3회까지 받을 수 있으며, 소진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구청은 “구는 저출산과 고령화, 말라리아 헌혈 제한 확대 등으로 인해 불안정한 혈액 수급의 안정화 및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헌혈 동참을 유도하고자 헌혈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고 설명했다. 구청은 올해는 전년 500매보다 200% 늘어난 1500매의 온누리상품권을 서울동부혈액원에 전달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농심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상권을 중심으로 이머전시 푸드팩 3000세트를 긴급 지원했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이 지원 푸드팩은 라면과 백산수가 담겨 있다.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과 산불 진화 및 피해 복구 작업에 참여하는 소방관 등에게 전달된다. 회사 측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이번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29대 한국PR협회장에 조영석 전 아시아나항공 전무가 선임됐다. 한국PR협회는 2025년 정기총회를 열고 조영석 전 아시아나항공 전무를 제29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2년 임기다. 고려대와 연세대(석사)를 졸업한 조 회장은 한국PR협회 부회장, 한국광고주협회 운영위원, 한국광고총연합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조 회장은 아시아나항공에서 홍보실장 및 커뮤니케이션 담당 임원 역임하며 대내외 리스크 관리, 홍보 기획, 미디어 대응, 광고 전략 등 PR 전반을 총괄해온 인물로 꼽힌다. 그는 “호혜적 관계를 만드는 전략적 커뮤니케이션의 필요성 그리고 PR 전문가의 역할의 확대를 위해 한국PR협회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PR협회는 국내 PR산업의 발전과 PR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지난 1989년에 결성된 단체로 기업 홍보인, 대학 교수, PR 전문가 등이 회원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 꿈나무키움 장학재단이 지난달 26일 구청 대강당에서 제 13기 재능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에 선발된 재능장학생은 신규 장학생 13명과 기존 장학생 31명 등 총 44명이다.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음악, 미술, 무용, 체육, 연극, 학습 등 6개 분야에서 1차 서류 심사와 2차 현장 평가를 거쳐 뽑혔다. 재단은 그동안 경제적 어려움을 이겨내고 학생들이 재능을 발휘하도록 2012년부터 10여년 동안 총 7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는 장학생 중 서울대, 카이스트 합격자도 나왔다. 재단은 본래 초~대학생 모두 300만원을 지급했으나, 올해부터 고등학생과 대학생은 장학금 지원액을 500만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지난 1일 서울 서초구 푸른나무재단 본부에서 3명의 학생이 연단에 섰다. 재단이 지원하는 유엔 청소년 대표단의 일원인 김지호(청심국제고), 나윤(청심국제고), 박준석(한양대) 학생의 활동을 돌아보는 발표회였다. 다른 참가자인 이승현 학생은 미국에서 공부 중이다. 푸른나무재단은 학교 폭력을 방지하고 더 포용적이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는 NGO다. 최근 몇 년 동안은 국내에서의 활동을 바탕으로 국제사회에서도 청소년에게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아젠다에도 앞장서고 있다. 유엔 청소년 대표단은 그 일환이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지난 1년간 이번 기수 청소년 대표단의 주요 성과를 돌아봤다. 서면 성명문 등재, 구두 성명 발표, 사이드 이벤트 개최 등 청소년 대표들의 활동이 이어졌다. 그 중에서 서면 성명문은 국제사회를 향한 재단의 역할을 보여주는 내용이다. 2019년 제57차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사회개발위원회 본회의 참여를 시작으로, 재단은 ▶청소년 사이버 폭력 예방 액션 플랜 ▶디지털 격차 해소 방안 ▶디지털 양극화 해소를 위한 파트너십과 국제 연대 등에 대해 서면 성명문을, ▶청소년 사이버 폭력의 심각성 ▶팬데믹 이후 악화된 사이버 폭력 ▶청소년
중랑구청이 3월 1일 오전 11시 망우역사문화공원의 이태원 묘지 무연분묘 합장 묘역에서 ‘제106주년 3ㆍ1절 나라 사랑 기념식’을 연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광복회 중랑구지회와 함께 3ㆍ1운동의 독립 정신을 계승ㆍ발전시키고 그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진행된다. 망우역사문화공원은 유관순 열사를 비롯해 3ㆍ1운동을 이끈 민족 대표 33인 중 만해 한용운 선생, 오세창 선생 등 여러 독립운동가가 잠들어 있는 곳이다. 또 방정환, 문일평 선생 등 독립운동과 민족문화 발전에 헌신한 인물들이 안장돼 있다. 이번 행사는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또 임철호 성악가가 ‘장부가’를 공연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3ㆍ1절 노래를 제창하게 된다. 행사는 헌화와 만세삼창으로 마무리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