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여성가족플라자 방배센터가 이달 5일부터 내년도 1분기 정규과정 온오프라인 접수를 한다. 이번 과정은 내용별로 4~11주 진행된다. 건강, 요리, 미술, 음악, 인문학, 어학, IT, 아동청소년 등이 있다. 또 맞춤형 역량강화 강좌로 엑셀, 한글, 포토샵, JLPT 등 자격증 강좌나 챗GTP, 도슨트와 갤러리투어, 쿠팡과 라이브커머스, 해외구매대행 맛보기 등 경력개발 부문 강좌도 있다. 이 외에 필라테스나 발레핏 등의 초보자 대상 운동 프로그램과 어린이 대상 민화 교실도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모기 특별방역을 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목욕장 주변, 빌라 밀집지역 등 겨울철 모기가 밀집하는 온수 발생장소를 중심으로 방역을 진행한다. 지하실, 정화조 등을 대상으로도 집중적인 구제 활동을 한다. 모기가 따뜻한 곳을 찾아 서식하는 습성에 따라 맞춤형으로 방역을 하는 것이다. 구청은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온 상승과 주거 환경 변화로 겨울철에도 모기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번 방역을 통해 다음 해 여름철 모기 개체수 감소 등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청은 올해 8월에도 8월 동주민센터를 통해 단독주택, 연립주택 등 소독의무대상 시설에 포함되지 않은 곳에 유충구제제를 무료로 배포하고 10월부터 정화조 환기구 모기망 씌우기 사업을 진행한바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마포구청이 내년 재산세 수입을 1349억 3400만원으로 편성하고, 구민 부담을 12.5% 경감하기로 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구민의 세 부담 최소화를 목표로 2024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세입 부문 중 재산세 수입을 올해 공시가격 수준으로 산정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368억 원, 12.5% 줄인 수준이다. 하지만 내년도 예산 총규모는 올해보다 8.08% 증가한 8413억원이다. 일반회계가 7996억원, 특별회계가 417억원이다. 구청은 관행적ㆍ낭비적 재정지출을 중단하고 부진사업을 축소, 재구조화해 절감하고, 절감한 예산은 불확실한 재정 여건과 세입예산 축소에 대비하기 위해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 예치했다. 올해 줄어든 세입은 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원금을 회수해 진행됐다. 내년 마포구 세입세출예산안은 구의회의 심의ㆍ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구청이 버스정류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가로휴지통 총 82개를 설치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1995년 쓰레기종량제 시행 이후 인근 상가 민원과 관리 문제로 길거리 휴지통이 줄어들었다. 이 때문에 시민들은 쓰레기를 버릴 곳이 없어 불편했다. 게다가 2018년 1월부터 일회용컵을 들고 시내버스를 탑승할 수 없게 되면서 버스정류장 주변 휴지통 설치 요청이 이어졌다고 한다. 구청은 앞서 지난 7월 폐기물 발생량과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있던 노후 휴지통 40개를 교체했다. 이어서 이번 82개 설치로, 시민 편의를 높이고 도시 미관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구청은 전망했다. 또한 구청은 청결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휴지통 외피와 바닥을 매주 1회씩 주기적으로 물청소하기로 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구청이 관내 한옥문화공간 상촌재와 종로구립 고희동미술관에서 ‘2023 청년예술인 공모전시’를 운영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공모 선정 작가들의 작품을 순차적으로 전시,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려는 취지로 진행된다. 우선 상촌재에서는 임지연 작가가 다음달 10일까지 ’조립된 풍경‘ 전시회를 연다. 임 작가는 전시에서 그리기라는 행위를 기억 혹은 상상 속 세계에 대한 기록으로 정의, 시간과 공간의 연속성에 관한 이야기를 전달하고자 했다고 구청은 전했다. 고희동미술관에서는 다음달 14일까지 신제현 작가의 ‘빛의 모양’을 전시한다. 서양화를 전공했으나 한국인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전통 자개와 서양화 재료를 혼합, 동서양화의 절충을 시도하고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작가의 작품세계를 즐길 수 있다. 구청 측은 “전통과 현대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특별한 장소에서 만나는 특별한 전시”라고 설명하면서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화가 춘곡 고희동이 41년간 머물며 예술 활동을 펼친 ‘고희동미술관’, 그간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해 온 한옥문화공간 ‘상촌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이달부터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 최대 전액을 무이자로 융자하기로 했다. 공동주택 재건축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사용승인일이 30년 이상 경과한 노후ㆍ불량 공동주택 중, 기존 세대수가 200세대 이상이거나 대지면적이 10,000㎡ 이상인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조건에 맞는 단지는 1회에 한해 안전진단 비용 최대 전액을 무이자로 융자받을 수 있다. 융자기간은 최초 융자계약 체결시점부터 3년이며, 1년 단위로 최대 10년까지 연장도 가능하다. 하지만 융자기간이 만료되거나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신청하는 경우(신청 전까지), 안전진단을 미통과해 안전진단을 재신청한 경우, 시공사 선정을 마친 경우(선정일로부터 30일 이내) 등은 융자금을 구로 일시상환해야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단지는 단지 내 토지등소유자 과반수 이상의 동의서를 받아 강북구청으로 신청하면 되며, 융자지원 승인시 주민대표 최대 10인이 보증보험을 가입한 후 보증보험 보증서를 구청에 내야 한다. 보험수수료도 지원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광진구청이 운영하는 대학생 멘토단의 활동을 최근 소개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멘토단은 지역의 교육 여건과 특성을 잘 이해하고 있는 서울시 소재 대학(원) 재학생 등 7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중고생의 진로 및 진학에 필요한 길잡이 역할을 맡는다. 앞서 지난 7월 구청은 멘토단 발대식과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멘토단은 지난 9월부터 다음달 초까지 신청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공 설명회’도 진행 중이다. 학생들과 진로 진학 사례와 학습 요령, 자기 관리 방법 등 다양한 경험담을 공유하고 재학 중인 대학교(원)와 학과를 소개하며, 고민을 나누는 시간이다. 김경호 구청장은 “선배의 진솔한 경험을 통해 진로와 꿈에 대한 다양한 정보 공유의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문화원이 지난 25일 도봉구민회관 하모니홀에서 제17회 도봉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수상자 100여명과 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올해 17회다. 도봉구민 및 도봉구 소재 학교ㆍ직장 및 기관에 다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다. 본 대회는 매년 한글날인 10월 9일 진행해 왔다. 올해 대회는 도봉구 출범 50주년을 기념해 치러졌다. 총 300여 명의 도봉구민이 참여한 가운데 총 126점의 작품이 입상의 영광을 누렸다. 도봉문화원은 “매년 한글날 열리는 대회를 통해 한글의 소중함과 우리 도봉의 아름다움을 되새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이디야커피가 이달 30일 글로벌 캐릭터 기업 산리오코리아의 ‘산리오캐릭터즈’와 협업한 새로운 굿즈를 한정판 출시한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굿즈는 핫팩과 랜덤 피규어 마그넷 등 2종이다. 핫팩은 ‘쿠로미’, ‘마이멜로디’, ‘시나모롤’, ‘폼폼푸린’, ‘헬로키티’ 등 5종이며 이디야만의 겨울 디자인이 새겨진 휴대용 핫팩으로 제작됐다. 작년 시즌 인기를 끌었던 랜덤 피규어 마그넷도 겨울 한정 디자인으로 재출시된다. 마그넷으로 사용할 수 있고 동봉된 볼체인을 연결하여 키링으로도 쓸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여성가족부와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이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지난 24일 기념식을 열었다. 최근 여가부에 따르면, 11월 25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 여성 폭력 추방의 날이다. 정부도 계기로 성폭력ㆍ가정폭력ㆍ여성폭력 주간을 일원화하여 2020년부터 ‘여성폭력 추방주간’으로 운영해왔다. 올해 행사에서는 ‘함께 만드는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을 주제로 여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안전한 일상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여가부는 기념식에서 여성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ㆍ지원에 헌신한 개인과 기관ㆍ단체를 선정해 표창했다. 또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추방주간에 앞서 ‘여성긴급전화1366 통화연결음 문구 공모전’을 진행하기도 했다. 27일 여성인권포럼에서는 ‘여성폭력 피해 통합지원 서비스 제고를 위한 방안 모색’을 주제로 토론이 오갔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을 위해 사회 곳곳에서 노력해 오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주변을 위한 작은 관심과 용기가 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을 넘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밑거름임을 되새기는 추방주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여성가족부도 관계부처, 현장과 긴밀히 협력
도봉구청이 최근 ‘여성폭력 추방주간’ 기념 캠페인과 행사를 진행했다. 여성폭력 추방주간은 정부가 2020년부터 여성폭력 없는 사회를 위해 여성폭력 방지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매년 주간을 지정해 운영해 왔다. 구청은 우선 27일 창동역 1번 출구 광장에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골목길 모니터링단 등 여성 및 양성평등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구민 참여단과 함께 여성폭력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도봉구 여성 정책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배부하고, 여성폭력 추방주간의 의미를 알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봉경찰서도 참가했다. 또한 구청 측은 이달 30일 ‘두 사람을 위한 식탁’ 영화 상영회를 하고, 다음달 6일에는 성평등 동화 읽기, 8일 도봉여성센터 같이마켓 등의 행사도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도청이 조기에 노인 치매 고위험군을 발견하고 관리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경기 스마트 인지검사’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 검사는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하며, 스마트폰이나 태블릿피씨에서 큐알(QR)코드를 스캔해 접속 후 기기에 1분간 말하기를 통해 치매 위험도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치매 위험군일 경우, 거주지역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도록 안내한다. 경기도는 우선 도시형에 수원시, 복합형 양주시, 농촌형 가평군 등 유형별로 3개 시군을 선정했다. 이를 통해 경기도 선제적 치매예방 관리망 구축과 치매 조기 개입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시범 사업은 수원시, 양주시, 가평군 지역주민은 누구나 무료 검사가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문화원 편지문학관이 12월 손편지 낭독회 주제를 발표했다. 최근 문학관에 따르면, 12월에는 정운일 작가가 나선다. 매주 목요일마다 7일 글쓰기의 기본 알아보기, 14일 안내장 / 초대장 쓰기, 21일 송년ㆍ신년 편지쓰기 등 세 번의 강의가 예정돼 있다. 올해 마지막 목요일인 12월 28일에는 함께 쓴 송년 편지를 낭독하는 시간이다. 문학관 측은 “편지는 소통, 치유, 교육적 가치를 내포한 매체로 사람과 사람의 마음의 거리를 좁히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연말을 맞아 편지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들을 다시금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는 전화나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없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세계YWCA가 진행하는 제30차 YWCA 세계대회가 온라인으로 치러진다. 최근 한국YWCA연합회에 따르면, 세계YWCA는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온라인으로 이 대회를 연다. 이번 제 30차 YWCA 세계대회는 세계YWCA 역사상 처음으로 열리는 온라인 세계대회로, 100여 개국에서 500여 명의 전세계 여성 리더들이 참여한다. 한국은 세계YWCA의 정회원국이다. 이번 세계대회에는 한국YWCA의 정대표 6명, 방청대표 10명이 참석한다. 정대표 중 2명은 청년대표다. 이번 대회 사무회의에서는 지난 4년간(2020~2023)의 세계YWCA 프로그램과 정책을 평가하고 2024~2027년의 정책과 예산, 전세계 100여 개국과 함께할 결의문과 성명서 등을 채택한다. 또 4년의 임기를 시작할 회장과 회계이사를 선출하고, 전세계 8개 지역에서 이사 20명, 부회장 6명, 공천위원 5명을 선발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우이천 제방길 정비공사를 끝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지난 24일 주민과 함께 이 구간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준공 전 공사의 미비점을 살피고 현장에서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한 내용이다. 주민의 현장점검에는 오언석 구청장과 구청 부서장 등이 동행했다. 이들은 창번교부터 신창교까지 정비공사가 완료된 곳을 따라 걸으며 점검에 나섰다. 이날 점검에서 주민들은 사면 아카시아나무 전지작업을 요청했으며, 구청장은 의견 반영을 약속했다. 또 구청은 이 구간 어르신 휴게의자를 추가 설치할 전망이다. 이번 공사에는 서울시 예산 10억원이 투입됐다. 공사는 이달 마무리 됐다. 제방길 보행로 폭을 기존 1.5m에서 4~6m 수준으로 확장했으며, 인도와 차도를 분리하고 안전난간과 조명이 설치된 것이 특징이다. 오언석 구청장은 “구민의 하천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역 내 다른 제방길도 점차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