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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뉴딜일자리 5450명 선발한다…1차 인원 1005명 1일까지 모집


  
서울시가 올 한 해 동안 뉴딜일자리 참여자 5450명을 선발하기로 했다. 뉴딜일자리는 시민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청년실업을 해결하기 위한 공공 일자리다. 
 
서울시는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2주 동안 1차 모집 인원 접수를 진행한다. 시민일자리설계사(98명), 시립미술관 전시큐레이터(20명), 주거복지매니저(23명), 여성일자리메이커(66명), 쥬(Zoo)아카데미 동행전문가(17명) 등이 129개 사업에서 1005명을 선발한다. 
 
서울시 뉴딜 일자리는 시급 1만150원을 적용한다. 한달 최대 215만원의 급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공휴일 유급휴가도 보장한다. 
 
또 서울시는 올해부터 뉴딜일자리 참여자들이 스스로 취업 역량을 개발하고자 하는 스터디 활동, 취ㆍ창업 동아리, 구직 활동(서류제출, 면접 등) 시간을 근무시간으로 인정하는 등 자기주도적 활동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이번 뉴딜일자리에는 서울 시내 자치구도 지역별 특색에 맞춰 뉴딜일자리를 내놓았다. 구로구는 G밸리 우수제품 청년홍보 매니저를, 마포구는 사회적경제기업 경영지원 크리에이터 사업단 참여자를 뽑는 식이다. 
 
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뉴딜일자리 참여자의 일경험이 취창업을 위한 디딤돌이 되고, 궁극적으로 민간기업의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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