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템포러리 리빙 브랜드 ‘비욘(beyon)’이 지난 8월 22~28일 더현대서울에서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회사 측은 신제품 샤워커튼을 비롯해 샤워헤드, 샤워호스, 페이스타올 등 주요 욕실 리빙 제품과 홈 데코 아이템을 고객들에게 선보였다. 샤워커튼과 페이스타올은 기능성과 디자인을 동시에 갖춘 신제품으로 관심을 모았다. 권정환 대표는 “비욘은 다양한 소재와 컬러, 디테일의 조화를 통해 일상 속 공간을 새롭게 해석하는 브랜드”라며 “이번 팝업스토어는 더 많은 고객이 비욘이 제안하는 컨템포러리 리빙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었던 뜻깊은 기회였다”고 자평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대상그룹이 9월 12~21일 경북 영양군청과 함께 ‘핀란드 영양분식’ 팝업스토어를 연다. 28일 회사에 따르면, 이 팝업은 소멸 위기에 놓인 지역의 식재료를 활용, 이들 지역을 인기 지역으로 만들겠다는 취지다. 작년에는 강원 양구, 2023년에는 전북 무주가 선정된바 있다. 이에 따라 회사는 성수동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프로젝트에 들어간다. 영양군의 청정 자연을 바탕으로, 영양군을 한국의 핀란드로 모티브 잡아 소개하겠다는 이야기다. 또 팝업 내에서는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밍글스’의 강민구 셰프와 ‘마마리마켓’의 송하슬람 셰프가 개발한 메뉴를 공개하기도 한다. 이 외에도 영양군의 특산물인 산나물, 고추 등을 활용한 음식도 있다. 이 팝업은 네이버 예약으로 운영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강북청이 오는 9월부터 친환경 소재(생분해성 원단) 현수막 사용과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강북구는 지난 5월 ‘서울특별시 강북구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이번 조치는 기존 플라스틱 합성수지 현수막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고, 자원순환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내용이다. 구청은 구정홍보 현수막을 전면 친환경 소재로 사용하면서, 이를 통해 공공분야에서 선도적으로 사용을 확대하는 한편, 이를 민간 부문까지 점차 확산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편의점 GS25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29일부터 ‘2025 우리동네 선물가게’를 테마로 총 650여 종의 명절 선물 세트를 선보인다고 최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고물가 기조와 간소화된 명절 문화로 명절 선물 역시 실속 소비 트렌드가 확산함에 따라 3만~10만원대 선물 세트 위주로 라인업을 꾸렸다고 한다. 또 선물 구매가 대량으로 이뤄졌던 과거와는 달리, 요즘에는 개인간 선물 증정이 활발해지면서 실용적인 상품을 소포장으로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게다가 올해는 추석 연휴가 10월 3일부터 최장 10일간 이어진다. 이에 빠른 추석을 대비해 ‘추석 사전 예약 기획전’도 서비스도 진행한다. 한우ㆍ한돈 세트, 참치캔, 건강기능식품 등 GS25와 GS샵 인기 상품을 최대 30% 규모의 할인이 가능하다. 윤진수 GS리테일 브랜드마케팅팀 매니저는 “최근 실용적이면서 가성비 높은 명절 선물을 찾는 고객 수요에 맞춰 3만~10만원대 위주의 핵심 상품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이니스프리가 9월 24일까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이니스프리 디아일 성수에서 ‘곰돌이 푸ㅣ이니스프리’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이 팝업스토어는 ‘곰돌이 푸’를 비롯한 다양한 디즈니 캐릭터를 테마로 꾸며져 이니스프리의 제품을 색다른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곰돌이 푸’와 이니스프리의 협업 상품을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국내에서는 이곳에서만 단독 판매하는 ‘유채꿀 립밤(초보습)(3.5g)’도 판매한다. 이 외에 고객 대상 룰렛 이벤트와 포토존도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도봉구청이 오는 9월 15일부터 11월 10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총 8회에 걸쳐 유럽의 음악과 문화를 배울 수 있는 ‘클래식과 함께 유럽을 걷다’ 강좌를 연다. 강좌는 구청 지하1층 은행나무방에서 열리며, 오페라, 교향곡, 실내악 등 다양한 클래식 음악을 매개로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 여러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내용이다. 교육생들은 푸치니, 드보르작, 베토벤, 드뷔시 등 각국 대표 작곡가의 음악을 감상하며 작품에 담긴 시대정신과 미학을 체감할 수 있다. 선착순 25명이며, 수강료 1만8000원이다. 접수는 9월 1~10일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노원구청이 경춘선 숲길에 복합문화공간 <경춘스테이션 북&커피>를 개관한다. 9월 3일부터 임시운영하며, 월요일을 제외한 주6일 가동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다음 달 23일 정식 운영을 시작하는 이 공간은 하계동 경춘선숲길 방문자센터를 리모델링했다. 경춘선을 대표하는 무궁화호 열차의 외관을 최대한 유지하며 다시 디자인했으며, 객실 내부는 책 쉼터와 카페로 바꾼다. 구청은 이곳이 기찻길과 숲이 조화를 이룬 경춘선숲길에 기차의 감성을 더한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곳에서는 커피, 음료, 디저트와 브런치 메뉴를 판매하며, 노원구민에게는 10% 할인이 적용된다. 책과 함께 여유로운 휴식을 보낼 수 있도록 책 쉼터에는 약 장서 2000여권이 비치된다. 구 관계자는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구청이 카페를 직영한다는 게 낯선 일이었지만, 앞으로는 공공카페가 지역 여가 인프라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망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성동구청이 65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청춘 노래자랑을 진행한다. 참가자는 9월 5일까지 모집한다. 구청에 따르면, 이 대회는 올해 3회다. 202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성동구 어르신 한마당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참가를 원하는 어르신은 9월 5일까지 성동구청, 각 동주민센터, 관내 노인복지관 또는 대한노인회 성동구지회에서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예선 심사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왕십리도선동, 사근동, 용답동 노인복지관 3곳에서 한다.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은 오는 10월 21일 개최 예정인 ‘제4회 어르신 한마당 축제’ 당일, 본선 무대를 치른다. 작년에는 어르신 100팀이 참가해, 6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노원아트뮤지엄이 8월 23일부터 10월 16일까지 ‘다정한 마음,고독한 영혼:한국 근현대 거장의 삶과 예술’ 전시를 진행한다. 최근 노원구에 따르면, 이 전시는 박수근, 이중섭, 천경자, 장욱진 등 12명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다. 회화 55점, 조각 3점 등 총 58점의 작품이 시민들을 만난다. 전시관은 매주 월요일과 10월 6일(추석 당일) 휴관한다. 개천절과 추석 연휴 (10월 4, 5, 7, 8, 9일)에는 오전 11~오후 6시로 단축운영한다. 노원아트뮤지엄은 노원문화예술회관 4층에 있다. 관람료는 일반 성인 기준 5000원, 구민 성인 3000원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편의점 GS25가 떡볶이 전문 인플루언서 ‘떡볶퀸’과 손잡고 차별화 떡볶이 라인업을 강화한다. 20일 회사에 따르면, 회사는 떡볶이 리뷰 유튜버 ‘떡볶퀸’과 손잡고 △비법 고추장소스와 쌀떡을 조합한 ‘클래식더블토핑떡볶이’ △꾸덕한 로제소스와 밀떡을 조합한 ‘로제더블토핑떡볶이’ 2종을 출시한다. 회사는 7개월 간 개발을 거쳤다. 떡볶퀸의 레시피, 콘텐츠 반응, 구독자 댓글을 분석해 차별화 소스, 최적의 토핑 조합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시제품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각 메뉴에 프리미엄 소시지와 납작 당면을 듬뿍 올려내는 토핑 특화 전략을 통해 미각ㆍ시각적 차별화를 추구했다. 김지수 GS 리테일 냉장/냉동팀 MD는 “이번에 선보이는 떡볶퀸 시리즈와 같이 맛과 품질, 화제성을 모두 갖춘 같은 차별화 RMR 상품을 지속 확대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