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전문기업 인크루트가 올해 자사 서비스를 통한 헤드헌터 포지션 제안을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은 제안이 간 직무는 마케팅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회사 측은 올해 1~11월 자사 서비스 내 포지션 제안을 분석, 올해 채용 시장의 데이터를 분석했다고 한다. 기업이 가장 많이 포지션 제안을 보낸 연차는 ▲4~5년차(19.3%)였다. 직무별로는 ▲마케팅(11%) ▲일반사무ㆍ사무지원(5.3%) ▲영업관리ㆍ영업지원(5.2%)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자사 오퍼박스 서비스를 통해 포지션 제안을 받은 상위 10%의 구직자는 평균 20건의 제안을 받은 것으로 집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대구대 창업지원단과 디유파트너스(옛 스토리앤데이터)가 ‘인수창업(ETA) 육성 활성화를 위한 사업 인수자 및 승계자 실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교육은 ‘매출 10억이 넘는 회사를 인수해서 창업하는 방법’을 부제로 진행된다. 인수창업(기업 인수 기반 창업) 및 승계 과정에 대한 실무적 이해와 실행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게 된다. 교육은 승계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임직원을 포함해 인수창업을 검토 중인 예비ㆍ기창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대구대 교육장에서 진행되는 교육은 내년 1월 5~23일 운영된다. 모집은 1월 3일까지다. 대구대 창업지원단과 디유파트너스는 참여자가 인수ㆍ승계 과정의 핵심 포인트를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실제 실행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중랑구청이 지난 19일 중랑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진행한 ‘2025년 제2차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는 주민들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연사로는 이병욱 서울사이버대 교수가 나섰다. 이 교수는 ‘사회적경제의 기본 개념과 사회적경제조직 창업 및 운영 실무’를 주제로 강연했으며, ▲사회연대경제의 의미와 흐름 ▲사회적경제조직 유형 및 지원 정책 ▲우수 운영 사례 등을 소개했다. 중랑구는 앞으로도 사회적경제에 대한 주민 인식을 높이고, 관련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이번 사회적경제 아카데미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주민들의 창업 준비에 든든한 디딤돌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평택시청이 지난 19일 안중체육관에서 연 2040 일자리 박람회는 구인 기업 24곳과 청년 구직자 500여명 등이 참가했다. 청년 구직자들은 박람회에서 반도체ㆍ제조ㆍ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하는 현장 면접에 참가할 수 있었다. 현장에서는 135명이 면접을 봤으며, 이 중 73명이 채용 예정이라고 한다. 평택시는 올해 들어 일자리박람회를 3회 진행했다. 3회 합쳐 현장 면접 1403명, 현장 채용 608명의 성과가 났다. 작년 289명 채용의 2배 수준이다. 또 11월에는 5070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세대별 맞춤형 박람회 진행도 눈길을 끈다. 정장선 시장은 “일자리박람회는 단순한 채용 행사를 넘어 구직자와 기업을 직접 연결하는 실질적인 소통의 장”이라며 “구직자에게는 맞춤형 취업 기회를, 참여 기업에는 적합한 인재를 현장에서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강서구청이 중소기업육성기금의 융자 금리를 기존 연 1.5%에서 연 0.8%로 낮추고, 상환주기를 연 2회에서 연 4회로 확대하는 개선안을 내년부터 시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자금 조달에 난항을 겪는 중소기업ㆍ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나아가 안정적인 지역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이다. 융자 금리 인하는 현재 대출을 이용 중인 기업에도 소급 적용되며, 향후 새롭게 융자를 신청하는 기업에도 동일하다. 이 기금 대출을 이용 중인 업체는 369곳이며, 상환 예정 금액은 147억원이다. 상환주기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의견을 반영해 연 2회(2월ㆍ8월)에서 연 4회(2월ㆍ5월ㆍ8월ㆍ11월)로 확대됐다. 구청은 내년도 융자 지원 계획은 내년 2월 중 홈페이지에 공고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드리기 위해 금리 인하와 상환 구조 개선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MZ세대 직장인들은 연말 송년회를 같은 팀끼리 업무 시간에 식사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크루트가 직장인 회원 888명을 대상으로 ‘송년회 및 연말 회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69.7%가 송년회를 진행한다고 답했다. 이 중 자유롭게 참석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직장인은 69.8%라고 한다. 송년회 등 회식의 필요성에 대해 응답자의 58.8%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매우 필요하다가 11.1%, 대체로 필요하다가 47.6%였다. 직장인이 가장 선호하는 송년회 형태로는 같은 팀끼리(53.5%) 저녁 시간(41.4%)에 식사와 티타임까지(32.8%) 하는 송년회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20~30대 직장인은 업무 시간(36%, 37.7%)에 식사만(38.8%, 35.8%) 하는 형태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경기도가 지난 19일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경기도지회에서 ‘위생조리기술지도 및 창업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최근 도청에 따르면, 도청은 음식점 창업이나 취업을 희망하는 도민을 대상으로 위생조리기술지도 및 창업지원사업을 진행해왔다. 다문화가정 주부, 중장년층 퇴직자, 경력단절여성 등을 우선 선발해 자격증 취득과 취업ㆍ창업을 위한 다양한 커리큘럼의 조리교육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경기도지회는 11월 말 기준 총 266명의 교육 수료생을 지도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교육생들이 직접 만든 음식에 대한 품평회도 열렸다. 정연표 경기도 식품안전과장은 “위생조리기술지도 및 창업지원사업은 단순한 조리교육을 넘어 도민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외식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중랑행복도시농업센터가 지난달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도시농업 전문 양성기관으로 지정됐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도시농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농업관리사를 육성하고 교육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지정되는 내용이다. 중랑구는 도시농업 전문가를 꿈꾸는 구민들에게 체계적인 교육과 자격 취득 기회를 직접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관리사 자격은 농업 분야 국가기술자격(기능사 이상) 소지자가 지정된 전문 기관에서 이론 40시간, 실기 40시간 등 총 80시간의 전문과정을 이수했을 때 발급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구청은 내년 3월 예정으로 목표로 총 20회, 80시간 규모의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 과정’을 개강할 전망이다. 수료 후 자격증을 취득하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도시농업 관련 시설에서 강사나 프로그램 운영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류경기 구청장은 “도시농업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과 수요가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전문 인력 양성기관에 지정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기반을 마련해 도시농업 활성화와 전문가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강서구청이 관내 예비ㆍ초기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서구 창업허브센터’를 29일 개관한다. 구청에 따르면, 마곡중앙로 111에 새롭게 들어선 창업허브센터는 총면적 489.1㎡(약 148평) 규모다. 이곳에는 입주기업을 위한 사무공간 7실과 회의실, 라운지 등 기업 간 교류와 협업이 가능한 공유공간이 있다. 입주는 강서구에 소재한 예비 창업자 및 창업 7년 이내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최근 공개 경쟁을 통해 총 7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구청은 창업허브센터를 통해 저렴한 임대료로 안정적인 업무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창업 교육 ▲전문가 멘토링 ▲경영ㆍ기술 컨설팅 ▲투자 연계 ▲성장 단계별 맞춤형 스케일업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창업허브센터는 창업기업이 지역에서 뿌리내리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공공 창업 거점”이라면서 “창업기업의 성장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주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과 체계적인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라이트잡 사업은 경기도가 올해부터 진행하는 중장년 대상 일자리 사업이다. 베이비부머에게 적합한 시간제 근무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중장년의 노동시장 복귀를 돕는 내용이다. 이 사업은 50∼64세 중장년을 채용해 주 15∼36시간 미만 근로, 4대 보험 보장 등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지원하는 기업에 노동자 1인당 월 4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내용이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전문 직업상담사가 기업과 구직자 간 매칭을 지원한다. 11월 말 기준으로 596개 기업이 라이트잡에 참여하고 있으며, 2,377명의 베이비부머가 유통ㆍ제조ㆍ운송ㆍ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에서 재출발했다고 한다. 도는 베이비부머의 역량에 걸맞은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돕기 위해 추가 지원을 마련하는 등 새로운 라이트잡 일자리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중장년층 고용 문화를 확산할 방침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