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청년청이 글쓰기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위한 실전형 글쓰기 프로젝트 ‘2025년 청년역량강화사업 넥스트트랙 Track2. 청춘기록단’을 지난 8월 27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7~8월 9주 동안 진행한 기록단은 15명의 청년이 선발됐으며 9명이 수료했다. 이들은 16건의 기사(취재기사 7건, 칼럼 9건)를 완성하며 지역 사회의 이야기를 기록했다. 이들은 또 전문가 지도하에 글쓰기 역량을 키웠다. 참가자들이 완성한 16건의 기사는 관악구 청년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았다. 관악구의 별빛내린천 소개, 지역 재활용 서비스 ‘수퍼빈’과 어플리스트를 다룬 취재, 부동산과 1인 가구를 위한 건강검진 정보, 관악구의 낮과 밤을 나눠 청년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소개하는 기사 등이다. 관악청년청 강운석 팀장은 “청춘기록단을 통해 완성된 16건의 기사는 청년의 시선으로 바라본 관악구의 소중한 기록”이라며 “이들이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하는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강북구가족센터가 개소 2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가족 이해 포럼’을 오는 29일 개최한다. 최근 센터에 따르면, 이 포럼은 사회 내 변화하는 가족 구조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도모하고, 다양성 사회로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논의를 이끌어가기 위한 취지다. 민ㆍ관ㆍ학 각계의 시각을 통해 다양한 가족의 정의를 공유하고, 현재 우리가 직면한 사회적ㆍ문화적 변화를 다룬다. 이번 포럼은 성신여대 연구산학협력단과 협력, 궁극적으로 다양성 사회의 발전과 상호 존중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정책 개선과 실질적인 사회 변화 추진을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한은주 센터장은 “이번 다양한 가족 이해 포럼은 다문화 시대를 넘어 다양성 시대의 지속 가능성을 함께 고민하고, 사회 구성원 간 조화로운 공존의 길을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건국대학교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이 한국교통안전공단 모빌리티지원센터, 삼성화재, 대한교통학회 등과 함께 오는 9월 9~10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리는 ‘2025 글로벌 모빌리티 콘퍼런스’를 공동 주관하기로 했다. 최근 학교에 따르면, 이 대회는 첨단 모빌리티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의 혁신 사례와 비전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3년부터 매년 개최된 행사다. 올해는 기존의 기술ㆍ산업 중심으로 진행되던 콘퍼런스에 인간 경험과 문화적 맥락을 다루는 인문학적 논의를 정식 세션으로 편성했다고 한다. 이 세션은 건국대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이 기획 단계부터 참여했으며, 주제는 ‘함께 만드는 미래: 혁신으로 여는 새로운 가능성’으로 전 세계 기업, 정부 기관, 학계 전문가가 모여 기술과 혁신을 통해 국가ㆍ지역ㆍ세대 간 이동 환경의 격차를 줄이고 모두가 접근할 수 있는 미래 모빌리티를 구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내용이다. 행사에는 연구원 자문위원인 미미 셸러 교수, 공동연구원 피터 애디 교수, 김태희 HK교수, 구동현 HK연구교수가 참여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도봉구청이 오는 9월 18일 경제 전문가 슈카 초청 청년 경제특강을 연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교육은 ‘큰 거 온다.. ‘슈카’와 함께하는 경제 특강‘을 주제로 진행된다. 관심 있는 도봉구민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온라인으로 25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온라인 신청 후 마감한다. 강좌는 영상녹화, 녹음이 불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은평구 수색동이 최근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자매결연지인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지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꾸렸다. 작년에 이어 2회인 이 행사는 농촌 생산자와 도시 소비자를 직접 연,해 농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시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수색동은 수산면과 2007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두 지역 간의 활발한 교류를 진행했다. 권정희 수색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판매를 넘어, 두 지역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도농 상생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매결연지와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중랑구청이 지난 19일 중랑면목미디어센터에서 시니어들이 직접 제작하고 출연한 단편영화 「무지개 마을」의 시사회를 열었다. 이 영화는 중랑면목미디어센터 ‘활동사진 제작단 1기’ 수료생들이 처음으로 공동 제작했다. 이 단체는 50세 이상 중장년층으로 구성된 영상 제작 교육과정 수료생들로,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시니어 영상제작교실: 활동사진 제작단’ 프로그램을 통해 시나리오 작성, 촬영, 편집 등 영화 제작 전반과 연기 교육을 배웠다. 영화는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전직 요원들이 마을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각자의 특별한 능력을 발휘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수료생들이 촬영과 연기를 담당했다. 이날 시사회 후에는 시사회와 관객과의 대화(GV) 시간이 마련되어, 영화에 참여한 제작단과 관객이 함께 영화 제작 과정과 참여 소감 등을 나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도봉구청이 지난 8일 입는로봇 시연회를 진행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시연회는 업체별 제품을 비교 및 평가하는 자리다. 지난 5월 1차 시연회를 통해 입는로봇의 현장 적용성과 도입 타당성을 검증한 구청은 제품을 평가하고 로봇을 도입할 전망이다. 이날 행사에서 환경공무관들은 직접 각 로봇을 착용해보며 실용성, 사용 편의성 등을 가늠하고 작업 시에 얼마만큼 도움이 될지를 평가했다. 입는로봇은 물건을 들어올리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허리부상으로부터 작업자를 보호하고, 오르내리기를 반복할 때와 이동할 시 하체의 부담을 줄여준다고 한다. 하지만 대당 수백만원이라는 가격이 부담이다. 구청은 약 1600만원의 추경 예산으로 일부 입는로봇을 도입하고 향후 예산을 확보해 점진적으로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용산구가족센터가 9월 2~25일 매주 수목요일에 결혼이민자 및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양말목을 활용한 양말목 공예 프로그램 <양말목 공예로 그린 미래>를 진행한다. 용산구청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인 이 교육은 참여자들에게 자아실현과 사회적 효능감 증진, 나아가 취ㆍ창업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총 8회 교육으로 진행되며, 버려지는 양말목을 활용한 친환경 업사이클링 공예 활동이다. 폐기될 수 있는 양말목을 활용해 생활용품을 직접 만들어보며 지속가능한 삶의 방식과 환경보호의 가치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수료생들은 11월 용산구 평생학습축제 때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도봉문화원이 19일 문화원 도봉갤러리와 도봉구민회관 소공연장에서 도봉문화원 개원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최근 문화원에 따르면, 문화원은 지난 1994년 8월 20일 개원했다. 올해 31주년을 기념한다. 행사에서는 도봉의 문인이자 한국 아동문학의 거장인 중리 신현득 선생을 조명한다. 앞서 신 선생은 작년 일평생 모은 아동문학자료와 저서, 서신자료 등 방대한 자료를 도봉문화원에 기증했다. 이날 1시 30분에서는 특별전시 “신현득 기증전: 고구려 아이의 동심”은 문학적 가치가 높은 기증자료를 지역사회에 소개한다. 이어 오후 2시 20분에 열리는 도봉학 학술회의 “도봉에서 쓰인 글, 기억될 문학의 문화”를 통해 문화원은 신현득 선생의 문학세계를 중심으로 향후 문화적 활용방안을 다각도로 살펴본다. 행사에서는 신 선생의 “나의 삶, 나의 문학” 강의를 시작으로 신정아 단국대 문예창작과 교수의 “중리 신현득의 문학세계와 그 의미”, 홍성훈 한국문인협회 아동문학분과 회장의 “한국 아동문학의 변천과 현재”, 나호열 시인의 “신현득 기증자료의 가치와 활용방안” 등의 발표가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이 지난 13일 송도에서 ‘APEC 2025 우먼 인 스템(STEM) 심포지엄’을 열었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이 행사는 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의 일환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AI 분야 여성 역량 강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지속가능한 AI 기술 발전을 위해 여성의 참여와 리더십을 확대하고, APEC 회원국 간 실질적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자리다. 심포지엄에 앞서 열린 ’걸스 인 스템 워크숍‘에서는 니스린 엘 하쉐미티 국제과학신탁기금 왕립과학원(RASIT) 회장이 ‘세계 여성 과학인의 날’ 제정 경험을 공유하며 여성의 글로벌 STEM 분야 참여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본 행사에서 문애리 WISET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AI가 사회 전반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는 지금, 여성의 적극적 참여와 글로벌 협력은 필수“라며 “이번 심포지엄이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AI 시대를 한국이 선도하는데 필요한 발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조연설은 차미영 KAIST 교수, 아샤 삭세나 컬럼비아대 교수, 하자미 하빕 APEC 과학기술혁신정책파트너십(PPSTI) 의장이 연설자로 나섰다. 패널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