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문화재단이 추석을 맞아 연휴 기간 읽을 수 있는 책 전시과 독서 퀴즈 등 행사를 진행한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독산도서관은 도서 ‘분홍 토끼의 추석(김미혜)’을 읽고 추석의 고유한 풍습을 알아보는 ‘독서퀴즈’를 10월 한 달 진행된다. 또한 10월 내내 긴 추석 연휴에 읽을만한 책을 추천하는 ‘사서 추천 책 전시’와 한글날 관련 도서를 소개하는 ‘테마 책 전시’도 함께 있다. 가산도서관은 한글날을 맞이해 한글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우리말에 담긴 멋과 지혜를 느껴볼 수 있도록 10월 한 달간, 어린이자료실에서 관련 그림책을 소개하는 ‘책 전시’ 및 도서 ‘아빠가 들려주는 한글 이야기(김슬옹)’와 관련한 ‘독서퀴즈’를 연다. 또 금나래도서관에서는 책 읽기 좋은 가을 도서관 밖에서도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도서관 로비와 구청 뒤편의 커뮤니티센터에서 ‘폴인북’ 행사를 (Fall in Book)(10월 20일~31일)’을 진행한다. 가을, 한글날과 관련한 책 바구니를 비치해 누구나 읽을 수 있다. 시흥도서관은 개천절, 한글날과 관련한 책을 읽고, 한글 가방 등 나만의 작품을 완성하는 체험 프로그램 ‘도서관과 함께하는 개천절과 한글 이야기(10월 1일~18일)’ 행
관악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관악강감찬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인 ‘강감찬 토크쇼’&‘강감찬퀴즈쇼’와 ‘낙성대 야별회’가 참여자를 모집한다. 강감찬축제는 오는 10월 17~19일 낙성대공원에서 열린다. 마지막날인 19일에는 오후 1시부터 낙성대공원 대광장에서 진행되는 ‘강감찬 토크쇼&퀴즈쇼’가 진행된다. 연예인 최초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만점자이자 역사 스토리텔러로 활동 중인 서경석 강사가 함께 한다. 서 강사가 진행하는 토크쇼는 현종의 정치적 스승이자 귀주대첩의 승리를 이끌며 여요전쟁을 종결시킨 문무겸비의 융합인재, 강감찬을 주제로 펼쳐진다. 이어 오후 2시부터는 고려시대 과거시험을 모티브로 한 역사 퀴즈쇼가 열리며, 강감찬 장군 관련 역사 지식을 겨루게 된다. 강감찬 토크쇼 & 퀴즈쇼 참가 신청은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 내 신청폼에서 선착순 300명 접수하며, 초등학교 1학년 이상으로 두 프로그램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신청자에 한한다. 참가비는 없다. ‘낙성대 야별회’는 극단 ‘우체통’과 함께 강감찬 장군의 탄생과 업적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내며, 강감찬 생가터에서 출발해 안국사, 천체투영관, 서울대 천문대 등을 차례로 이동하는 천문
강북구청이 오는 10월 18일 진행하는 ‘펫크닉에 놀러오개’ 행사는 북서울꿈의숲 내에 있는 반려견놀이터에서 진행한다. 최근 구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모집인원은 총 60가구로, 신청인과 동물등록된 반려견의 주소지가 강북구 내로 일치해야 한다. 이번 행사는 오전 30가구, 오후 30가구 식으로 진행한다. 주된 프로그램은 펫티켓 운동회(전 가구 참석), 고질라 게임, 산책 교육 등이다. 또 체험형 부스가 운영되는데 행동/건강/미용 상담, 캐리커쳐, 놀이감 만들기 등이 있다. 또 반려견과 추억사진 찍기 행사도 있다. 하지만 맹견, 질병이 있는 견, 발정이 있는 견은 반려견 놀이터 입장 불가하다. 또 사고 발생 시 가해 반려견 소유주에게 책임이 있다. 입장료는 3000원이며, 수익금은 전액 기부된다. 주차비는 개인 부담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지난 9월 19~21일 김포한강중앙공원 등에서 열린 제 12회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7만명 이상 방문객이 몰린 인기 행사다. 디지털과 AI 기술을 독서문화와 접목한 혁신적 시도가 돋보이는 한편, 책과 예술의 만남으로 독서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보다 폭넓게 독서를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주최 측은 진단했다. 최근 김포시에 따르면, QR 기반 예매ㆍ참여 관리 시스템 등 디지털 기술이 대거 도입됐다고 한다. 김포시는 축제 데이터를 수집, 분석함으로서 선호도를 파악해 맞춤형 독서문화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동화 속 나라 컨셉의 독서대전 본행사에는 국내 주요 작가 및 가수, 문화인 등이 출연했다. 김포 라베니체를 배경으로 책 속 캐릭터들이 문보트를 타고 방문객들에게 인사하는 ‘문보트 카니발’, 책과 맥주를 결합한 ‘북펍’, 반려견과 함께 잔디밭에서 책을 읽는 ‘반려견 북크닉’, 아이들이 강아지에게 책을 읽어주는 낭독 체험 등도 있었다. 또 행사에서는 김호연ㆍ김애란 등 스테디셀러 작가와의 만남과 홍보대사 양희은의 개막 공연, 가수 이무진의 축하 무대가 있었다. 김병수 시장은 “이번 독서대전은 끝이 아닌 본격적인 독서문화확산의 시작이자 김포
광진구청이 이달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구의공원 ‘2025 추석맞이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명절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고, 도농 간 교류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행사다. 전국 각지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하게 구매가능하다. 특히 올해 장터는 ▲문경과 충주 등 자매우호도시 포함 9개 지자체 ▲지역 내 중소기업ㆍ사회적경제기업 16개 ▲자양전통시장 ▲새마을부녀회 등 총 41개곳이 나선다. 그 중에서 충주 사과, 양구 꿀, 가평 전통주 등 각 지역 특산품이 유명하며, 이 외에 김치, 미역, 모시송편 등 명절 상차림을 책임질 식재료도 살 수 있다. 또 행사장에서는 ▲캘리그라피 가훈 쓰기 ▲미니 다육 화분 만들기 등 무료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동대문구청이 지난 26일 제기동에서 주민 공유공간 ‘고대앞마을 사랑방’ 개관식을 열었다. 이곳은 2019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총 116억 원(국비 46억, 시비 63억, 구비 7억)을 투입해 주택개량과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등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 사업이 추진됐다. 그 중에서 ‘고대앞마을 사랑방’은 사업의 핵심 성과이자 상생문화를 실현하는 커뮤니티 거점 공간으로 꼽힌다. 부지 매입 20억원, 조성비 21억원 등 총 41억원이 투입됐으며, 지상 4층, 연면적 499.89㎡ 규모로 건립됐다. 1층 빨래방ㆍ카페, 2층 주민 휴식공간 및 사무공간, 3층 코워킹 스페이스, 4층 공유주방으로 구성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고대앞마을 사랑방이 지역 재생과 문화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다양한 활동이 활발히 펼쳐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지난 18일 진행된 청년톡톡콘서트는 은평구의 청년주간 마무리 행사로 꾸려졌다. 행사에는 500여명의 청년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콘서트는 김태호PD가 ‘나를 찾아 떠나는 무한도전’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도전하는 청년들에게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했다고 한다. 어린 시절 무한도전을 보고 자라온 청년들의 활발한 참여로 열기를 더했다는 후문이다. 참석자들은 도전이라는 키워드로 큰 용기와 영감을 얻었다고 전했다. 은평구는 청년들의 무한도전을 응원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청년톡톡콘서트를 기획했으며, 앞으로도 청년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한다. 김미경 구청장은 “청년들의 목소리가 은평의 미래를 밝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누구나 살고 싶은 은평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성동구청이 10월 23일 문형배 전 헌법재판관을 초빙해 성동명사특강을 진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성동명사특강’은 사회 각계의 저명인사가 들려주는 삶의 지혜와 자기계발, 인생 동기부여 특강으로 2008년 첫 회를 시작해 현재까지 147회에 걸쳐 성황리에 이어져 왔다. 10월 23일 특강에는 문 전 재판관이 ‘청렴, 법의 정신으로 다시 생각하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법의 정신에 입각한 ‘청렴’에 대한 내용이 예상된다. 이어 11월 25일에는 건축가 유현준이 ‘공간으로 읽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펼친다. 유 건축가는 tvN ‘알쓸신잡2’ 등 다양한 TV 프로그램과 저서를 통해 공간과 건축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전해온 인물이다. 접수는 온라인으로 강연 전날 밤 6시까지 받는다. 사전 선착순 400명 제한이 있다. 무료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서울 중구청이 1966년 1월 1일 이전부터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현재까지 60년 이상 계속 거주해 온 ‘중구 토박이’를 모집한다. 25일 구청에 따르면, 600년 역사를 품은 서울의 중심, 중구의 근현대사를 함께해온 주민을 발굴ㆍ예우하고 이들의 삶을 기록하기 위해서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올해 모집 대상은 1966년 1월 1일 이전부터 중구에 주소를 두고 거주한 주민이며, 재개발 등 불가피한 사유로 잠시 외부에 거주한 경우도 신청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신청자는 기본 인적 사항과 함께 집안의 자랑거리, 최초 정착지역, 중구에 얽힌 기억 등을 신청서에 기재해 오는 10월 24일까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이어 심층 면담과 서류 검증을 거쳐 11월 말 최종 선정자가 결정된다. 구청은 매년 새롭게 발굴한 ‘중구 토박이’에게 인증패를 수여하고 있다. 또한 구가 지난해 제정한 「서울특별시 중구 토박이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종량제 봉투 무상 제공 ▲각종 증명서 발급 수수료 50% 감면(6종) ▲공영주차장 요금 50% 감면 등 혜택이 있다. 중구는 1999년부터 60년 이상 거주한 주민을 꾸준히 발굴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총 264
강북구청이 대한민국 대표 카피라이터이자 작가인 정철 선생을 초청, ‘발상의 전환법’ 인문학 강연을 개최한다. 창의적인 사고와 새로운 시각을 나누기 위한 자리다. 이 강연은 10월 21일 구청 상황실에서 2시간 진행된다. 누구나 무료 참여가 가능하다. 정 작가는 「내 머리 사용법」, 「카피책」, 「인생을 건너는 한 문장」, 「사람의 생각법」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 저서를 집필한 전문가다. “사람이 먼저다”, “코로나는 코리아를 이길 수 없습니다” 등 카피를 만들어 냈다. 이번 강연에서 정 작가는 카피라이터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거꾸로 생각하는 힘, 새로운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법’을 주제로, 생생한 사례와 함께 좋은 글을 쓰기 위한 발상의 전환법을 전한다. 참여 신청은 강북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