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WISET 제공]](http://wflower.info/data/photos/20190415/art_15549331535778_11d144.jpg)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가 글로벌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전문 기업인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함께 운영하는 ‘글로벌 멘토링’ 프로그램이 4월 9일 첫 미팅을 시작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멘토링은 글로벌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이공계 전공 여성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부터는 30명을 선발하며, 서울 외에도 경남, 광주 등 전국에서 멘티를 선발했다. 주요 활동은 기관 방문, 멘토 그룹 워크숍 프로젝트, 여성리더십 토론, 인사부 특강, 기술 트레이닝 등이 있다. 슈나이더 측은 지역 여성 대학생 및 대학원생에게는 교통비를 별도 지원한다.
슈나이더 측은 또 활동 기간 동안 우수한 활동을 펼친 멘티에게는 신입 사원 공개 채용 프로그램인 EGP(Energy Generation Program)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9일 킥오프미팅에서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여성과학기술인 멘토와 멘티가 첫 만남을 갖고, HR(인사)본부장이 슈나이더 일렉트릭에 대해 소개했다.
WISET은 2012년부터 ‘글로벌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슈나이더 외에 블룸버그, GE와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