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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나눔재단, 영세 소상공인에게 1.8% 저금리 대출 지원

 

사회복지법인 열매나눔재단이 자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에게 무담보 1.8% 저금리 대출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재단이 서울시, 서울신용보증재단, 신나는조합,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영세 소상공인의 생계형 창업이 실패하지 않도록 자금을 빌려주는 마이크로크레디트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만 20세 이상의 개인사업자로 창업(예정)지가 서울시 소재여야 하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층 ▶실직자 ▶다문화가정 ▶서울꿈나래통장 저축완료자 ▶북한이탈주민 중 하나의 조건에 해당하면 된다. 신용등급 7등급 이하도 지원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대출 금액은 예비 창업자 및 창업 6개월 이내의 신규 창업자의 경우 ‘창업자금’을 최대 3000만원까지 가능하다. 사업 개시 후 6개월 이상이 지난 기존 창업자는 ‘경영개선자금’을 최대 2000만원까지 신용등급별 차등적용해 지원한다.

 

열매나눔재단은 2012년부터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디트를 운영해왔다. 지난해 말 기준 384개 업체에 특별보증 추천을 지원하였으며 누적 지원금은 73억3100만원이다. 올해도 12억의 자금을 투입하여 운영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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