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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스타트업 5개사, 이스라엘 진출 추진…프로그램 내용은


경북 지역 스타트업 5개사가 벤처 대국 이스라엘의 문을 두드렸다. 지역 스타트업 붐을 일으키기위한 민관 협력의 산물이다. 경상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는 요즈마그룹과 함께 경북 도내 스타트업 5개사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 지난달 22~28일 이스라엘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단에는 여성 스타트업 전문가들도 함께 했다. 

 

이번 현지 보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은 블록체인 기반의 기업용 프로젝트 솔루션을 개발하는 ‘헤븐트리’,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호흡 재활 치료용 게임 의료기를 개발하는 ‘소니스트’ 등이다. 미세조절이 가능한 약물 전달 조절기를 개발하는 ‘메디유케어’, 휴대용 체성분 측정기를 개발하는 ‘원소프트다임’, 홀로그램 기술기반의 차량용 HUD를 개발하는 ‘메인정보시스템’도 참가했다.
 
이들 스타트업은 글로벌 진출을 위한 교육과 더불어 현지 바이어 상담과 VC(벤처캐피털리스트) 미팅 등을 했다. 이오스(EOS), 제너럴모터스(GM), 베링거인겔하임 등 각 분야에서 세계적인 영향력을 끼치는 기업들도 참가해 한국의 스타트업과 만났다.

 

이갈 에를리히 요즈마 그룹 회장은 직접 5개 기업과의 간담회와 만찬을 주최하기도 했다. 만찬 자리에서 에를리히 회장은 이스라엘을 방문한 한국 스타트업들을 격려했다. 
 
경북테크노파크와 요즈마 그룹 코리아는 이번에 이스라엘 다녀온 5개 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투자유치 로드쇼 참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포르투갈에서 개최되는 ‘웹 서밋’ 참가도 지원할 계획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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