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OICA 제공]](/data/photos/yhnews/202004/RPR20200427010600353_02_i.jpg)
공적개발원조(ODA)는 쉽게 말해 선진국이 개발도상국의 발전을 위해 원조를 해주는 것을 말한다. 경제개발이나 기술지원이 될 수도 있고 의료나 보건, 교육 분야 원조일 수도 있다. 한국이 ODA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바뀐 대표적인 국가라는 점을 독자들도 다들 알고 있는 바일 것이다.
하지만 ODA가 좋은 것이고, 중요한 것이라는 점만 알지 실제로 어떻게 진행하는지에 대해서는 접하기가 힘들다. KOICA(한국국제협력단)에서 온라인으로 강의를 개설한 ‘KOICA 프로젝트의 이해’ 프로그램은 그런 시민들의 지식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좋은 계기다. KOICA에서 국민의 개발협력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개설했다고 한다.
지난 21일 KOICA가 ODA교육원 홈페이지와 유튜브에 공개한 이 영상은 직원과 외부 전문가 등 6명의 강사가 ▶프로젝트의 이해 ▶프로젝트 사업기획 ▶프로젝트 조달 ▶프로젝트 집행 ▶프로젝트 운영 및 관리 ▶프로젝트 사례 소개 등 약 12시간 동안 강의하는 내용이다. 학생과 기업관계자, 취업준비생 등 모든 시민에게 유익한 ODA 관련 강좌로 구성돼 있다.
앞으로 KOICA는 ▶국제개발협력 주요 분야(교육, 보건, 농림수산, 거버넌스)의 이해 심화 과정 ▶국제개발협력과 지속가능한개발목표(SDGs) ▶PDM 작성 실습(PDM 개념 및 활용법) 등의 온라인 과정을 개발하기로 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