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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ES, 코로나19로 전면 온라인 진행…내년 1월 11~14일 개최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로 꼽히는 미국 CES가 내년 1월 11~14일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고 3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CES가 온라인으로 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50여년만에 처음이다. 
 
개리 샤피로 소비자가전연합(CTA) 최고경영자는 “글로벌 기술 산업의 미래에 영감을 주고, 견인하는 디지털 플랫폼으로서의 내년 CES를 다시 그렸다”면서 “제품 발표회에서부터 각계 리더의 강연에 이르기까지 모든 참가자에게 개인화된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CES는 우선 1월 11일 전세계 언론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를 운영하다. 이후 12~13일에는 참가자들을 위한 전시회와 강연이 열린다. 14일에는 CES 파트너 프로그램이 있다. 
 
내년 CES에는 LG전자, 삼성전자, IBM, 메르세데스벤트, 파나소닉, 엑센츄어, 로레알, P&G 등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참석한다. 강연자라는 GM의 메리 바라, 버라이즌의 한스 베스트베르크 등 산업계 리더들이 나선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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