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공간돋보기] 성북구중장년센터, 2021년 입주기업 모집 

한성대가 운영하는 성북구중장년기술창업센터가 올해 1차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전문경력을 보유하고 기술창업을 준비 중인 만 40세 이상 중장년이 대상이다. 올해 공고부터는 가산점 제도가 새로 생겨 이에 따른 대비가 필요하겠다. 

 

공고문에 따르면, 센터 측은 19일까지 신규 입주기업 서류를 모집한다. 자격은 만 40세 이상 창업 3년 이내의 창업자 또는 예비 창업자로, 우수한 창업아이템을 보유하고 창업 의지가 강한 자로 창의적 아이디어, 기술, 전문지식을 소유한 사람이다. 또한 입주 후 3개월 이내에 사업자등록을 센터를 주소로 진행해야 한다. 또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센터 회원가입도 해야 한다. 

 

입주 가능한 업종은 신기술 창업희망자, 기술집약형 IT관련 창업희망자, 문화콘텐츠 및 게임 창업희망자, 출판 및 디자인 창업희망자, 지식서비스업 중심 372개 업종 등 모든 업종이다. 다만,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1인 창조기업 관련 지원을 받고 있는자(중복입주불가), 세금체납자, 현재 재직 중 인자 등은 입주가 불가능하다. 하지만 3개월 이내에 직장에서 퇴직 예정인 사람은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모집에서는 5개 기업 내외를 선발한다. 평가항목은 창업자 역량(20점), 사업계획서 적정성(20점), 기술성(30점), 시장성(20점), 기타(10점) 등이다. 이 외에 기술창업과정(실전창업과정) 수료자 (10점), 지식재산권 보유현황 (각 1점, 최대 3점), 일자리 안정자금 수급기업 (1점), 내일채움공제 가입실적 (1명당 1점) 등의 가산점 제도가 있다. 다만 가점사항에 대한 증빙자료를 모두 제출해야 인정된다. 

 

선정된 입주사는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센터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오픈형 공용 공간 내 1인 좌석을 쓸 수 있고, 복사, 스캔, 프린터 오피스 기기 무료 사용, 회의실, 강의실 무료 사용 등이 가능하다. 또한 6개월마다 심사를 거쳐 최대 24개월까지 입주를 할 수 있다. 센터 측은 서면심사를 거쳐 이달 26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PHOTO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