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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오피니언

[에디터레터] 만우절 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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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만우절입니다. 해마다 해외 언론에서는 만우절을 맞아 ‘낚는’ 기사를 내기도 한다지요. 저희는 그럴 생각은 없지만, 만우절을 앞두고 이런 세상이 오면 어떨까 하고 공상을 해봅니다. 
 
우선, 코로나19 한 방에 고칠 수 있는 치료제 출시!! 어떨까요. 코로나19는 결코 고칠 수 없는 것일까요? 최근 들어 코로나19 치료제 소식이 하나 둘씩 들려오고 있지만, 지금의 감기나 몸살처럼 주사 한 방에 고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합니다. 
 
다른 하나는 집값이 아닐 수 없습니다. 신혼부부 50년 임대아파트는 없는 것일까요. 집값이 많이 올라 지금 젊은이들은 내 집 마련의 꿈을 포기하기도 합니다. 적어도 회사를 다니면서 꾸준히 저축을 한 사람은 가정을 꾸리고 집을 마련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그동안의 정서였습니다. 굳이 어른들의 이야기를 하지 않더라도, 주거권은 모든 사람들에게 생존의 문제입니다. 빨리 주거 문제가 가시적인 해결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완전히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는 세상도 희망합니다.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모든 차량의 속도가 줄어들고, 어린이들이 먹는 급식은 최고급 호텔용 식자재를 사용해서 먹을 수 있으면 어떨까요. 나는 라면을 먹더라도 아이만큼은 유기농 우유를 먹었으면 하는 것이 부모의 마음 아닐까 싶습니다. 
 
만우절을 맞아 허황된 소리라 들릴 수 있는 이야기를 늘어놔 봤습니다. 하루하루 전쟁처럼 일상을 버티고 있는 주부 독자님들이 피식하실 수 있는 기회였길 바랍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