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청이 28일 서울시립대학교 자연과학관에서 ‘기후변화대응 리빙랩 성과보고회 및 정책포럼’을 열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구청과 구 탄소중립지원센터, 서울시립대 융합환경계획연구실이 함께 했다. 1부에서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탄소 TALKS 동대문」 분과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두 개 리빙랩의 주요 결과가 공개됐다. ‘탄소중립 행동실천 리빙랩’에 참여한 30명의 주민들은 4주간 가정 내 전력 사용 패턴을 실험한 결과, 냉방기기 사용시간을 주당 최대 60% 이상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를 토대로 ‘가정용 에너지 절약 가이드라인’ 10개 항목을 도출했다고 한다. 2부 정책포럼은 박찬 서울시립대 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했으며,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조경두 박사(서울시립대 도시과학연구원), 조한나 박사(한국환경연구원 국가기후위기적응센터), 구자용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이 패널로 나섰다. 이날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은 향후 동대문구의 기후취약계층 보호대책, 탄소중립 실천운동, 지역 에너지 절감 정책 등에 단계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라고 구청은 전했다. 이필형 구청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행정이 앞장서되 지역사회와 손을 맞잡을 때 비로소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지역 중학생 저널리스트 꿈나무들과 특별한 인터뷰를 가졌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김 구청장은 20일 지역 언론동아리 ‘토끼풀’ 소속 중학생 기자단이 김미경 은평구청장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중학생의 시선으로 지역 현안을 바라보고 구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질문이 오갔다. 인터뷰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청소년 교통비 지원 ▲학교 신설 및 과밀학급 해소 ▲청소년 복지정책 등 청소년 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약 한 시간 동안 내용이 오갔다고 한다. ‘토끼풀’ 기자단은 은평구 지역 중학교에 재학 중인 32명의 청소년이 모여 활동하는 언론동아리라고 한다. 기자가 꿈인 문성호 연신중 3학년생(편집장)을 비롯한 학생들이 매달 1회 종이신문을 발간하고 있다. 어른들의 도움 없이 학생 스스로 후원금을 모아 종이 신문을 제작하는 등 전 과정에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마포구청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예술로 함께 어우러지는 2025년 마포구 장애인문화예술축제 ‘제2회 누구나 함께 누리는 가을문화예술제’를 열고 있다. 31일까지 진행된다. 이 행사는 마포구의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 곳곳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장애인 예술인들의 성과를 주민과 함께 나누고 예술로 하나 되는 포용적 문화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하는 취지다. ‘장애인 예술작품 전시회’는 31일까지 구청에서 열린다. 앞서 지난 24일 오후 3시에는 마포중앙도서관 6층 마중홀에서 ‘누구나 함께하는 장애인가을문화예술 공연발표회’도 치러졌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예술적 재능과 개성을 담은 난타, 수어 노래, 연극, 창작 무용 등을 선보였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도봉구 쌍문3동이 오는 11월 1일 신도봉중학교 운동장에서 ‘제10회 쌍삼마을 하나로 축제’를 연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이번 축제는 주민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장으로 꾸려진다. 신도봉중, 세그루패션디자인고가 준비한 축하공연부터 초대가수 ‘도시아이들’의 무대까지 있다. 또 행사에서는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마련되며, 쌍문시장과 연계한 먹거리 마당도 있다. 조미숙 쌍문3동장은 “축제를 준비해주신 쌍문3동 축제추진위원회에 감사드린다. 주민 여러분께서 축제에서 서로가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행사 끝까지 챙기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성북구청이 30일 지역 주민들과 함께 1년간의 주민자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화합을 도모하는 ‘2025 제4회 성북구 주민자치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주민자치 30주년을 맞아 ‘함께한 오늘, 더 나은 내일! 성북구 주민자치!’라는 슬로건 아래 20개 동 주민자치회의 다양한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자치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내용이다. 행사에서는 ▲주민자치 활동 우수사례 발표 ▲주민자치박람회 홍보부스 ▲부대행사로 문화공연 및 먹거리 존 등이 진행된다. 또 행사장에는 성북구 주민자치 박람회가 열린다. 20개 동 주민자치회가 각 동에서 추진한 특색 있는 사업과 성과를 전시하고, 사업과 연계한 체험부스를 경험할 수 있는 내용이다. 또 부대행사로 우리은행과 함께하는 ‘주민자치 도전 골든벨’이 열린다. 이 외에도 국민대 소고춤과 발레, 동덕여대 댄스스포츠(룸바ㆍ삼바초) 등 대학생들의 공연이 있다. 이승로 구청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주민자치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더 나은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한 자리”라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중랑구청이 지난 23일 중랑구 수어통역센터에서 ‘청각장애인 건강검진 및 건강강좌’를 열었다. 중랑구 보건소의 지역 재활사업의 일환인 이번 행사는 청각장애인 맞춤형 건강지원 서비스다. ▲검진 동행 ▲결과 상담 ▲건강 강좌까지 수어통역을 기반으로 한 원스톱 서비스로 운영되었으며,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참여→이해→사후관리로 이어지는 연속형 건강관리 모델을 적용했다. 앞서 구청은 지난 5월 수어통역센터와 간담회를 열어 청각장애인의 실제 건강검진 수검 어려움을 사전에 파악했으며, 6월부터 9월까지 참여자 모집과 검진 동행 지원을 추진했다. 또 행사 당일에는 국가건강검진 대상자에게는 1:1 결과 상담을, 비대상자 및 희망자에게는 대사증후군 검진을 제공하여 폭넓은 건강점검 기회를 마련했다고 한다. 류경기 구청장은 “건강정보를 이해하지 못해 건강관리를 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정보 전달 방식부터 장애 특성에 맞게 변화시켜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장애 유형별 체감도 높은 건강지원 모델을 지속 발굴해 누구나 건강할 권리를 누릴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푸른나무재단이 인천교육청과 지난 22일 ‘2025 청소년 디지털 인권 토론회’를 열었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이 행사는 AI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디지털 사회 속 인권 문제를 스스로 탐구하고 토론하며 디지털 인권 문제 해결력을 증진하기 위한 자리다. 행사는 중고생 29명이 참가했으며, 강의와 조별 활동, 발표 등 실습과 토론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강의 후 디지털 인권과 관련된 다섯 가지 세부 주제(디지털 리터러시, 디지털 웰빙, 디지털 기술 혁신, 디지털 불평등, 딥페이크 등)에 따라 조별 실습과 발표가 이어졌다. 이지상 푸른나무재단 국제팀장은 강의를 마무리하며 “디지털 윤리를 일상에서 실천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생각하고 질문하는 힘이 필요하다”며 “책임 있는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도봉구 방학중 3학년 김채은(15) 선수가 전국대회 우승을 해 화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김 선수는 지난 8월 전남 구례에서 열린 ‘제17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 씨름대회’에 여자부 매화급(60kg이하)에서 우승했다. 김 선수는 전문 씨름선수가 아닌 서울시씨름협회 소속 생활체육인 자격으로 참가했다. 나이 제한 없이 성인 선수와 겨뤄 당당히 우승을 했다고 한다. 구청은 방학중학교 씨름부를 비롯한 지역 내 소재 13개 학교와 전문체육클럽에 매년 두 차례 대회 출전 및 훈련 비용을 지원하며 청소년 스포츠인재 양성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도봉문화원이 지난 18일 방학동 원당샘공원에서 제14회 도봉한글잔치 ‘우리말, 한글 쓰기’를 열었다. 최근 문화원에 따르면, 이 행사는 해방 전후 우리말 ‘한글’을 되살리기 위한 각계각층의 노력을 주제로 했다. 행사에서는 해방 이후 한글의 사용 실태와 한글 정화 운동에 관한 내용을 담은 △한글연보전 “우리말, 한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독립운동가 80명과 이들이 지키고자 했던 가치 80가지를 나열한 △기획전시 “훈맹정음”과 △공간전시 ”다시 찾은 빛“, (사)한국문인협회 도봉구지부와 함께한 △시화전 ”도봉의 문인들“까지 4종의 전시가 선보였다. 또 행사에서는 시낭송회, 탭댄스, 서예 행위예술, 태권도, 오케스트라 등의 공연도 진행됐다. 아울러 ‘제19회 도봉 글짓기 그림그리기 대회’도 같은 날 진행돼 약 300명이 참가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강북구청이 토종 벼베기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이달 25일 강북도시농업체험장에서 토종벼 벼베기 및 탈곡 체험 행사를 연다. 행사는 강북구 공동체가 함께 가꾼 논에서 자란 조동지ㆍ붉은차나락ㆍ녹토미ㆍ붉은메ㆍ노인도ㆍ북흑조 등 토종벼 6종을 직접 수확해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체험장은 매년 주민과 단체가 힘을 모아 논을 만들고 직접 모내기와 김매기, 병해충 관리 등을 진행하며 토종벼를 키워왔다. 그 중에서도 지난해 체험장에서 수확한 토종 볍씨들로 올해 직접 모를 내고 키워서 대를 이어가는 것에 의미가 있다. 올해는 지난 5월부터 강북구 내 30여 개 단체와 학교, 주민 모임이 참여해 삽으로 논흙을 뒤집고 물을 채우는 전통 방식으로 논을 만들었다고 한다. 또 농약과 화학비료 없이 진행된 생태 농사 덕분에 참새와 산비둘기가 모여들었지만, 주민들은 이를 자연과 공존하는 배움의 시간으로 받아들였다고 한다. 25일 행사는 중학생들과 어른들이 함께 하는 흥겨운 풍물 공연으로 시작되며, 논 전문가의 설명을 들은 뒤 톱낫을 이용한 안전한 벼베기, 볏단 나르기, 통돌이ㆍ홀태를 이용한 탈곡 체험으로 진행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덕성여대 미술사학전공 학부 및 대학원생들의 연합 프로젝트팀 ‘미락’이 주관하고 미술융합콘텐츠연구소가 주최한 제3회 돌탑제 〈2025 돌탑제: ‘우이’의 ‘우리’를 엮다〉공공예술이 이달 15~16일 진행됐다. 최근 대학 측에 따르면, 이번 예술제는 지역사회와 예술을 매개로 ‘우리’를 다시 생각해보는 자리로 기획됐다. 올해는 ‘우이의 우리를 엮다’로 ‘다름’에 대한 혐오와 배제가 팽배한 시대 속에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며 ‘우리’가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제시했다. 작품은 작은 천조각들을 실로 엮어 브로치를 만드는 참여형 예술 활동으로 꾸려졌다. 200여명 학생과 교수, 직원, 지역 주민 등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각자의 천조각을 실로 잇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며 ‘우리’를 만들어가는 시간을 가졌다고 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팀 미락의 이채현ㆍ김예원(미술사학ㆍ문화콘텐츠전공 석사과정) 학생은 “올해 돌탑제는 ‘쌓기’에서 ‘엮기’로 변주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었다”며, “우리가 서로 다르지만 함께 엮일 수 있다는 믿음을 예술로 표현해 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노원구청이 노원 반려동물 축제를 오는 25일 개최한다. 최근 구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행사는 구민들이 반려동물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행사다. 행사는 25일 오전 10시부터 6시간 진행된다. 장소는 마들스포츠타운 축구장이다. 행사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행사는 개회식, 반려동물 사진공모전 시상식, 유기동물 생일잔치, 피켓 캠페인 등이 있다. 이 외에도 반려동물 미용, 행동상담, 캐리커쳐 등이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성동문화재단이 김소월 시집 『진달래꽃』 출간 100주년 기념공연 ‘노래로 꽃피운 소월의 시혼(詩魂)’을 10월 15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김소월 시인이 왕십리에서 하숙하며 창작 활동을 이어간 인연을 기려 그의 호를 딴 소월아트홀에서 치러진다. 공연은 시인의 삶과 시 세계를 다섯 장면으로 구성하고, 음악학자의 해설을 곁들여 관객들이 시 세계에 몰입하도록 기획됐다. 공연에서는 국내외 최정상급 성악가들이 김소월의 시를 한국 가곡으로 재해석해 깊은 감동과 울림을 전한다. 윤광식 재단 이사장은 “한국 서정시의 대표 김소월의 시혼이 살아 숨 쉬는 소월아트홀에서 『진달래꽃』 100주년을 기념하는 무대를 소월아트홀에서 선보이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오는 10월 18일 진행되는 강북구민 한마음 체육대회 및 구민가요제는 구민들이 하나가 돼 즐거운 축제를 통해 하나가 될 수 있는 화합의 장이다. 최근 구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대회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우선 체육대회 종목으로는 800m 계주, 고리던지기, 줄다리기, 신발양궁, 훌라후프 통과하기 등이 있다. 체육대회가 끝난 뒤에는 초대가수 축하공연, 동 대항 가요제, 시상식 및 경품추첨 등을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금천문화재단이 추석을 맞아 연휴 기간 읽을 수 있는 책 전시과 독서 퀴즈 등 행사를 진행한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독산도서관은 도서 ‘분홍 토끼의 추석(김미혜)’을 읽고 추석의 고유한 풍습을 알아보는 ‘독서퀴즈’를 10월 한 달 진행된다. 또한 10월 내내 긴 추석 연휴에 읽을만한 책을 추천하는 ‘사서 추천 책 전시’와 한글날 관련 도서를 소개하는 ‘테마 책 전시’도 함께 있다. 가산도서관은 한글날을 맞이해 한글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우리말에 담긴 멋과 지혜를 느껴볼 수 있도록 10월 한 달간, 어린이자료실에서 관련 그림책을 소개하는 ‘책 전시’ 및 도서 ‘아빠가 들려주는 한글 이야기(김슬옹)’와 관련한 ‘독서퀴즈’를 연다. 또 금나래도서관에서는 책 읽기 좋은 가을 도서관 밖에서도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도서관 로비와 구청 뒤편의 커뮤니티센터에서 ‘폴인북’ 행사를 (Fall in Book)(10월 20일~31일)’을 진행한다. 가을, 한글날과 관련한 책 바구니를 비치해 누구나 읽을 수 있다. 시흥도서관은 개천절, 한글날과 관련한 책을 읽고, 한글 가방 등 나만의 작품을 완성하는 체험 프로그램 ‘도서관과 함께하는 개천절과 한글 이야기(10월 1일~18일)’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