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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전문대, 오디션 형태 미디어커머스 청년창업 프로그램 

명지전문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이 다음달 4일까지 미디어커머스형 청년창업 프로그램에 지원할 참가팀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미디어 콘텐츠와 전자상거래를 융합한 모델인 ‘미디어커머스’ 형태의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이 분야에 맞는 창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고문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서울 지역 창업에 관심이 있는 만 19~34세 일반인이다. 직장인, 재학생, 휴학생, 예비창업자 등을 포함한다. 1차 선발 규모는 총 30팀으로 개인과 팀 지원 모두 가능하다. 창업 아이템은 온라인 유통이 가능한 것이어야 한다. 1차 지원을 하기 위해서는 지원서와 사업계획서, 포트폴리오 등을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선발은 오디션 형태로 진행된다. 우선, 주최 측은 사업계획서 미션을 거쳐 총 30팀을 선발한다. 이후 2차 오디션인 사업계획서 수정 및 미디어커머스 관련 내용 첨부 미션 등을 거쳐 20팀으로 추려진다. 이후 3차 오디션에서는 ‘드림 인큐베이팅을 통한 아이템 설명 미션’을 하게 되고 10팀이 올라간다. 
 
이후 최종 4차 오디션에서는 드림 엑스포를 통한 아이템 판매 미션 후 최종 5개팀을 선발한다. 1차 선발 30팀은 각 10만원, 2차 선발 20팀은 각 20만원, 3차 선발 10팀은 각 30만원씩이 지급된다. 최종 4차 오디션에 올라온 5개팀에 대해서는 1등 1팀 200만원, 2등 1팀 100만원, 3등 3팀 각 50만원씩 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5개 최종 선발팀은  임대료와 공과금은 무상 지원 조건으로 명지전문대 MJC창업센터에 입주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학교 측은 스튜디오, 장비 등을 지원하며, 특강과 멘토링도 한다. 방경호 명지전문대 캠퍼스타운사업단장(교수)은 “이번 청년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언텍트 시대를 맞아 선도적인 온라인 ‘미디어커머스형’ 창업 모델 개발을 기대한다”며 “창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많은 분들의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