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성인 52% “두 번째 직업 준비 중”…1인당 평균 2.6개 직업 예상

성인 두 명 중 한 명은 현재 두 번째 직업을 준비하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응답자들은 1인당 평균 평생 2.6개의 직업을 가질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잡코리아와 에듀윌이 성인 102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51.8%가 현재 두 번째 직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세대별로는 30대는 68.8% 40대 71.8%, 50대 81.8% 등의 응답률이 나왔다. 하지만 20대는 38.7%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또한 조사에서 응답자들은 두 번째 직업을 위한 준비 방법(복수선택)으로 전문 자격증 취득(71.3%), 외국어 공부(33%), 아르바이트 등을 통해 관심 업종을 경험(28.1%) 등을 꼽았다. 
 
이들 응답자들은 또 1인 평균으로 평생 2.6개의 직업을 갖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세대별로는 20대 평균 2.5개, 30대 평균 2.8개, 40대 평균 3.1개, 50대 평균 3.0개 등으로 나타났다.  

 

변지성 잡코리아 팀장은 “다양한 부업을 통해 고용불안감을 낮추고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는 효과도 있어 전직이나 겸직 등 다양한 시도를 하는 추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PHOTO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