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에디터레터] 다시 돌아온 줌 수업 시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줌 수업이 다시 일상이 되었습니다. 아이의 영어 학원에서는 줌 수업이 한창입니다. 오랜만에 줌 수업을 하지만 여전히 어색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14일부터는 학교에서도 줌 수업이 진행됩니다. 담임 선생님께서 고생이 많으시리라 생각됩니다. 또한 평소의 교과과정에서 진행하는 깊이을 유지하면서 화상 환경에서 아이들의 관심을 이끌기 위해서는 교사의 노력이 더 필요하겠지요. 학생들도 많은 인원이 동시에 집중을 하려면 힘이 들 것입니다. 
 
또한 아이들은 학교에서 맛있는 급식을 먹던 추억을 올 가을로 잠시 연기해 둬야 할 것입니다. 어른의 입장에서는 일주일 식사를 집에서 하는 것이 무슨 문제냐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매일 급식 메뉴가 무엇이었는지 부모에게 이야기하는 아이에게는 일상이고 추억이거든요. 
 
어쨌든 우리 부모와 아이들 모두 고생 많았습니다. 여름 방학 동안에는 온국민의 동참으로 코로나19가 잦아들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PHOTO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