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에 50세 이상 중장년과 어르신의 성공적 인생 이모작을 돕는 복합시설 ‘강북50플러스센터’가 내년 7월 개관할 전망이다. 구청 측은 최근 발표를 통해 센터 건립 계획을 발표했다.
구청에 따르면, 이 센터는 내년 7월 개관을 목표로 건립을 시작했다. 이곳은 미아3-111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구역 안에 있는 기부채납 시설로 마련된다. 건립되는 센터는 지하 1층에 지상 4층, 연면적 1002㎡ 규모다. 지하 1층에는 창업 육성공간이 생긴다. 지상 1~2층은 개방형 공유방, 강의실, 카페, 컴퓨터실, 지상 3~4층에는 동아리방, 다목적실, 상담실 등이 들어선다.
이곳을 활용하면 중장년 세대 등이 경력개발, 취업준비, 창업 등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박겸수 구청장은 “50플러스 센터는 100세 시대를 맞아 장년층이 행복한 인생 후반전을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거점시설”이라며 “예정대로 내년 7월 이후에 개관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