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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역 코로나19 선별진료소, 6일부터 도봉구청 광장으로 이전

도봉구청이 지난 7월부터 창동역 1번출구 고가 하부 광장에서 운영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6일부터 도봉구청 앞 광장으로 이전 운영한다. 
 
구청 측은 1일 이같은 방침을 발표했다. 이는 창동역 동편 고가 하부에 주민 편의시설과 미관 공사를 진행하는 한편, 기존 보건소 선별진료소(쌍문동) 및 도봉구민회관(창동) 위치를 감안해 이전한 것이다. 
 
이에 따라 구청 앞 선별진료소는 평일 기준 오전 9~오후 5시, 토요일 오전9~오후 6시, 일요일 및 공휴일 오전 9~오후 1시 운영한다. 평일과 토요일에만 소독시간이 정오부터 1시간 진행되며, 이 기간 중에는 검사를 하지 않는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현재 코로나19가 젊은 층을 중심으로 무증상 전파되고 있으므로 선제적 검사를 위해 권역별 임시선별검사소가 필수적”이라며 “이전 설치는 구민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들이니 불편하시더라도 협조해주시길 당부드리며, 적극적으로 검사에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