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청이 폭염 종합대책을 세우고 구민 보호에 나선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2일 ‘폭염 종합대책 추진 회의’를 개최하고 부서별 대응에 나섰다. 구청은 폭염특보가 발령됨에 따라 상황총괄반, 건강관리지원반, 복지대책반 등 총 5개 반 12개 부서로 구성된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했다. 또 폭염으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할 때는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한 폭염안전대책본부가 운영된다. 구청은 관내에 무더위그늘막 총 181개소와 에어컨과 와이파이 등이 설치된 버스정류소 스마트쉼터 9개소를 가동하고 있다. 중화수경공원과 용마폭포공원에는 안개형 냉각수인 쿨링포그가 가동되고 있다. 이 외에도 독거노인 1500여명 및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4000여명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 및 건강 모니터링 중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강북구 동 평생학습센터에서 이달 24일부터 8월 28일까지 ‘생애 첫 자서전 - 챗GPT와 함께 쓰는 인생 이야기’ 교육을 진행한다. 이 교육은 오현로 소재 구 평생학습관에서 총 6회 과정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챗GPT를 활용해 각자의 삶을 자서전 형식으로 풀어낼 수 있다. 교육은 ▲나의 인생지도 그리기 ▲나를 키운 한 줄의 말 ▲직업과 나의 일터 ▲삶의 전환점 등 다양한 주제로 꾸려진다. 강사는 최원대 웹문예창작학과 교수가 나선다. 또 디지털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모집된 자원봉사자가 1대1 보조지도를 한다. 이순희 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삶을 기록으로 남기는 소중한 여정이자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첫걸음”이라며 “기술과 사람을 잇는 따뜻한 동행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이 지난해 도내 젠더폭력 피해자에게 상담과 법률지원 등 4만5000여 건의 피해지원을 한 것으로 집계했다. 30일 도청에 따르면, 대응단은 작년 도내 젠더폭력 피해자 지원 현황과 성과를 망라한 ‘2024 피해지원 보고서’를 발간했다. 대응단은 작년 4월 ▲여성긴급전화 1366경기센터 ▲디지털성범죄피해자원스톱지원센터 ▲스토킹ㆍ교제폭력피해대응센터 ▲아동ㆍ청소년성착취피해대응센터 네 개 기관을 통합해서 출범했다. 피해자 상담ㆍ수사ㆍ법률ㆍ의료ㆍ심리치유ㆍ긴급보호 등 종합적인 피해지원 서비스를 맡는다. 대응단은 작년 4만5390건의 지원을 지원했다. ▲1366경기센터 초기상담 및 동행지원 2만2657건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지원 1만9067건 ▲스토킹/교제폭력 2032건 ▲아동청소년성착취 1192건이다. 이성은 단장은 “이번 보고서는 경기도와 대응단이 성평등 인권의 관점에서 피해자들을 지원한 한 해 동안의 기록”이라며 “보다 실효성 높은 정책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던킨이 7월 이달의 도넛으로 ‘크런치 카라멜 꿀땅콩’을 발매한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이 도넛은 여름철을 맞아 시원한 음료와 잘 어울리는 ‘페어링 도넛’ 콘셉트로 출시됐다. 땅콩을 메인 재료로 활용해 고소한 풍미와 크런치한 식감이 있다. 이 도넛은 카라멜 코팅을 한 링 도넛에 꿀이 코팅된 땅콩을 올렸다. 카라멜, 땅콩, 크런치 식감 등을 느낄 수 있다. 회사 측은 “여름철 청량한 음료와 어울리는 페어링 도넛으로 땅콩을 활용한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광진구청이 7~8월 60일간 중랑천 산책로 등 관내 4곳에 ‘광진생수터’를 운영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광진생수터는 구민과 방문객에게 무라벨 얼음 생수를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운영 장소는 ▲중곡1동 중랑천 물놀이장 입구 ▲중곡3동 중랑천 산책로 ▲중곡4동 긴고랑계곡 입구 ▲광장동 아차산 자투리 텃밭 위쪽 정자 등이다. 이들 생수터에는 냉장고가 설치되며, 하루 3차례 230병씩 생수가 비치된다. 또 지역 자율방재단이 생수 입ㆍ출고 지원과 현장 관리를 맡아 3교대로 운영한다. 1인당 1병 이용 원칙 안내, 생수병 분리수거함 관리 등을 방재단이 맡는다. 하지만 강우 예보가 있는 경우에는 생수터 운영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도봉문화원이 오는 7월 2~23일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하는 세계문화특강 ’인문학과 함께 떠나는 그리스여행’ 강좌는 명사들이 그리스 신화를 중심으로 역사, 예술 등을 다루는 내용이다. 강좌는 김헌 교수, 강대진 교수가 강의한다. △ [1회차] 7월 2일(수) <그리스 문명사를 따라, 신화를 따라> △ [2회차] 7월 9일(수) <그리스 남부: 테세우스와 헤라클레스의 땅>, △ [3회차] 7월 16일(수) <그리스를 하나로 묶은 4대 제전의 현장을 찾아서> △ [4회차] 7월 23일(수) <그리스 북부: 아킬레우스와 알렉산더의 땅>로 구성됐다. 강좌는 누구나 무료로 전화나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강의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에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강북구청이 강북시니어클럽에서 지난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2025년 상반기 어르신 문화 나들이’를 진행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하는 취지다. 행사에는 강북시니어클럽 소속 어르신 일자리 참여자 5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 어르신들은 김포 아라뱃길에서 유람선을 타고 도심 속 수변 경관을 감상하는 한편, 라이브 음악, 마술, 댄스 공연 등을 진행했다. 이순희 구청장은 “문화 나들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적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일자리 참여에도 긍정적인 에너지가 더해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중랑구청이 7월 1일부터 관내 택시승차대 8곳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구청에 따르면, 금연구역으로 지정되는 승차대는 총 8곳으로, ▲상봉동 3곳 ▲중화동 1곳 ▲묵동 1곳 ▲신내동 2곳 ▲망우동 1곳이며, 각 승차대를 중심으로 반경 10m까지가 금연구역으로 설정돼 있다. 구청은 이에 따라 7월 1일부터 6개월 동안 홍보 및 계도를 진행한다. 또 내년 1월 1일부터는 금연구역 내 흡연 시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류경기 구청장은 “모두가 함께 이용하는 공공장소인 만큼, 건강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내 젠더폭력통합대응단이 지난 27일 경기남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과 장애인 대상 젠더폭력 피해 지원 및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이 협약은 젠더폭력 피해 지원에 대한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장애인피해자 권익을 보호하고 사각지대 없는 통합적 지원 체계를 만들어가기 위한 취지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장애인 피해자 맞춤형 통합 서비스 제공 ▲장애인 대상 젠더폭력 예방활동과 조기 발견을 위한 홍보 ▲피해자 보호 및 회복을 위한 협업 ▲2차 피해 방지 및 일상 복귀 지원을 위한 전문가 정례 협력회의를 함께 추진한다. 이성은 대응단장은 “장애인들은 정보접근과 의사소통, 피해인식에 대해 취약해 젠더폭력에 더 노출되기 쉽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피해자들에 대한 신속하고 전문적인 지원환경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관악문화재단이 오는 10월 개최되는 ‘2025 관악강감찬축제’에 부대행사로 열리는 먹거리 장터인 ‘고려장터’에 참여할 지역 상인을 모집한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이 장터는 매년 20만명 가량이 찾는다. 올해는 10월 18~19일 양일간 낮 12시부터 밤 9시까지 낙성대공원 열린마당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없으며, 판매 수익은 참가 상인에게 전액 귀속된다. 재단은 약 10개 내외 팀을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관악구에 위치한 영업신고증을 보유한 음식점으로, 축제 기간 동안 한시적 영업 신고가 가능한 음식점이다. 하지만 대형 프랜차이즈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이번 행사는 모든 판매 음식에 다회용기 사용이 의무화된다. 행사 운영에 필요한 부스, 조명, 전기 및 수도 설비, 다회용기 등은 주최 측에서 지원하며, 개별 조리도구 및 냉장ㆍ보관 설비 등은 참가자가 직접 준비한다. 접수는 7월 22일까지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동작 자원순환 청년강사 교육은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는 교육 콘텐츠를 기획하고 가르치는 인재를 육성하는 내용이다. 최근 구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구청은 7월 9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쓰레기 문제와 자원순환에 관심있는 동작구 거주 또는 활동 청년 5명을 선발하며, 19~34세(1991~2006년생)로 동작구에 주민등록이 있거나 동작구 소재 대학에 재학(휴학, 졸업 포함), 동작구 사업장 취창업 또는 동작구 소재 청년 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활동 기간은 7~10월 총 4개월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여름철을 맞아 개체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러브버그 등 돌발곤충에 대해 도봉구청이 특별 방제에 들어갔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지난 18일부터 이들 돌발곤충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돌발곤충이란 동양하루살이, 러브버그 등 특정 시기에 갑작스럽게 개체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 주민 생활 환경에 영향을 주는 곤충을 통칭한다. 구청은 또 구민 예방 수칙도 알리고 있다. 예방 수칙으로는 ▲야간 조명 밝기 최소화 ▲방충망 등 점검을 통해 실내 유입 차단 ▲살충제 대신 휴지, 빗자루 등 물리적 방법으로 제거 ▲외출 시 어두운색 옷 착용 ▲차량 부식 방지를 위해 러브버그 사체가 쌓이기 전 세차 등이 꼽힌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경기여성거버넌스 안심하우징Ⅱ 사업은 여성 스스로 주거 환경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경기도여성비전센터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안심하우징은 여성 활동가 양성 교육 프로그램으로, 작년 집수리 교육으로 시작해 올해는 정리 수납과 안전 점검을 더하는 등 교육을 확대해왔다. 올해 집수리 교육은 2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공구 사용법 ▲전기 점검 ▲정리 수납 ▲방문 잠금장치 교체 등 실생활에 필요한 기술을 중심으로 7주 동안 진행된다. 수요일에는 수원시 경기도여성비전센터에서, 목요일에는 의정부시 북부도로과 회의실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수료생들은 8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수원ㆍ의정부 지역의 1인 가구와 주거 취약가구 21곳을 방문해 잠금장치ㆍ방충망 교체, 화재 예방 점검, 정리 수납 등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이지현 센터 소장은 “전통적으로 남성의 전유물로 인식되어 온 집수리를 여성에게 교육함으로써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것은 물론, 주거침입과 같은 범죄 피해에 노출된 1인 여성 가구의 안전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서울YWCA가 2030 직장인을 대상으로 7월 10일부터 9월 25일까지 조찬북클럽을 진행한다. 총 10회에 걸쳐 직장인들이 출근 전 책을 돌아가며 읽고, 커피와 간단한 식사를 나누며 생각을 주고받을 수 있는 기회다. 최근 서울YWCA에 따르면, 단체 측은 이 기간 매주 목요일 오전 7시 40분부터 1시간 동안 조찬북클럽을 진행한다. 모임은 40분 간 번갈아가며 한 장 씩 책 낭독하고, 20분 간 조찬 및 북토크를 하는 방식이다. 또한 모임 중 책 읽으며 와 닿았던 문장이나 생각을 나눌 수 있다. 이어 8시 40분 이후에는 출근을 하거나 더 이야기를 할 수 있다. 모임에서는 한강 작가의 「작별하지 않는다」를 읽는다. 서울YWCA 청년회원 회비를 납부해야 참가가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서울시가 합리적인 가격에 프리미엄급 시설을 갖춘 서울시 대표 웨딩홀 1호 ‘피움서울(FIUM SEOUL)’을 7월 1일 개관한다. 최근 서울시에 따르면, 피움서울은 서울여성플라자 내 기존 국제회의장을 전면 리모델링해 만든 실내 공공웨딩홀이다. 서울시는 시민 공모로 명칭을 정했으며, 운영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에서 직접 맡는다. 이 공간은 하객 200명을 수용할 수 있고, 대방역 도보 3분 거리다. 차량 100대 주차가 가능하며, 용산역과도 가까워 지방 하객 이동에 용이하다. ‘피움서울(FIUM SEOUL)’의 대관료는 무료이며, 내년 예식까지 신청을 받는 중이다. 예비부부 중 한 명이라도 공공예식장 신청일부터 예식 당일까지 서울시 거주 사실이 인정되는 경우 비품비 최대 100만원 지원이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