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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1년도 아이엘츠 장학금 수상자에 김송하ㆍ임진희ㆍ장한나씨 


동아시아 지역에서 26명이 선발된 영국문화원의 아이엘츠 장학금 수상자에 한국인 3명이 포함됐다. 
 
27일 영국문화원에 따르면, 임진희씨와 김송하씨, 장하나씨가 수상자로 선발됐다. 이들 3인은 100여명의 지원자 중에서 선발됐으며, 유학 후 진로에 대한 확실한 방향과 사회 기여도를 바탕으로 선발됐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임진희씨는 영국 옥스퍼드대 지역환경학 박사과정에 진학 예정이다. 그는 임씨는 “장학금 지원을 준비하면서 학문을 탐구하는 사람으로서 과거ㆍ현재ㆍ미래를 곰곰이 생각해보게 됐다”면서 “해외 유학을 지원하는 장학금이 귀한 요즘, 학생 개인의 능력과 잠재력을 보고 선발하는 아이엘츠 프라이즈(장학금)는 큰 응원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케임브리지대 공학 학사과정 진학 예정인 김송하씨가 국내 장학생 2위, 런던위생열대의학대학원 전염병학 석사과정에 진학하는 장하나씨가 3위로 선발됐다. 
 
이 장학금은 아이엘츠 시험을 통해 더 넓은 세계로 도약하고, 이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능력을 사회에 공헌할 잠재력이 있는 우수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됐다. 2011년부터 10년간 지금까지 동아시아 지역에서 총 300여명이 선발됐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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