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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자전거 살피미단’ 운영…구민 참여로 자전거 환경 제고

서울 노원구는 자전거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자전거 살피미단’을 운영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자전거 살피미단이란 구민들이 자전거를 타면서 직접 불편한 점이나 위험요소 개선안을 내는 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용자 관점에서 구 내 불편 요소를 찾아내고, 현장과 소통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자전거 살피미단 운영을 위해 구는 단원 57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이들은 내년 9월 30일까지 1년 동안 활동한다. 구체적으론 분배받은 지역에 맞춰 관내를 순찰하고, 이용 편의 시설물 유무, 방치된 자전거 등을 찾는다. 이에 더해 편익시설 추가 설치 등을 건의할 수 있다.

 

구는 살피미단 활동에 자원봉사 활동 시간을 인정해주고, 우수 활동자에게 구청장 표창을 수여한다는 방침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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