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북경찰서가 설을 앞둔 지난 25일 소방서 및 군, SK텔레콤과 함께 대테러 합동 훈련을 진행했다.
경찰은 이날 SK텔레콤 수유지사 야외 주차장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이 훈련은 차량을 이용한 폭발물 테러 상황을 가정해 단계별 조치사항을 점검하고, 가상의 훈련 시나리오에 따른 원점 보존ㆍ출입 통제 등 초동조치, 화재 진압과 군과 합동 수색 등을 점검하는 내용이다.
이번 훈련은 또 코로나19 시국에 진행된 것으로 백신접종 완료자로 참여 인원을 꾸리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접촉을 최소화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한편 경찰은 설 연휴 전후 기간 관내 다중이용시설 등 대상으로 범죄예방 및 테러취약요소를 점검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