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2만명을 넘어섰다.
2일 질병관리청 집계에 따르면, 1일 하루 동안 국내에서는 신규 확진자 2만270명이 발생했다. 이 중 국내 발생이 2만111명, 해외유입 159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6050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4209명, 인천 1400명, 부산 1267명, 대구 1147명 등이다. 제주가 122명으로 가장 적었으며, 세종이 140명, 울산 300명, 강원 354명 등이다.
사망자는 15명 늘어난 6787명으로 집계됐다. 입원환자는 201명 늘어난 1202명이며,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6명 늘어난 278명으로 나타났다.
한편, 정부는 발열ㆍ기침 등 호흡기증상이 있는 국민들에 대해 이달 3일부터 호흡기전담클리닉 등 지정된 병의원에서 코로나 진단 및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전국 호흡기전담클리닉 413개곳에서는 3일부터 전면 진단 및 검사가 가능하다. 동네 병원 및 의원에서는 참여하는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3일부터 진단과 검사가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