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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만7443명…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7443명 발생했다. 4일 정부 발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에서는 신규 확진자 2만7443명이 나왔다. 
 
이 중에서 국내 발생이 2만7283명, 해외유입 사례는 160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93만4656명으로 집계됐다. 현행 수준을 유지할 경우 3일 내외에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100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의 지역별 분포로는 경기도가 7226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6160명이었다. 그 외에 인천이 1783명, 부산이 1725명, 대구 1713명, 경북 1144명, 등이다. 제주가 212명으로 가장 적게 나타났다. 
  
한편,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방안을 오는 20일까지 2주 연장해 시행하겠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거리두기 완화 시 (호주 등) 외국 선행사례 이상으로 확진자 폭증 및 사망 발생 등이 우려되는 한편, 거리두기 추가 강화 시 사회경제적인 비용 발생이 크고, 수용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정부는 의료체계 붕괴 및 사망자 급증 등의 위기상황이 예상되는 경우 사적모임, 영업시간 제한 등 추가적인 방역 강화방안을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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