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소셜캠퍼스가 2월 18일까지 환경 분야를 이끌어갈 LG소셜펠로우 12-1기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사단법인 더좋은세상 피피엘이 최근 밝혔다.
LG소셜캠퍼스는 사회적경제기업, 벤처기업의 성장을 위해 LG전자ㆍLG화학이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에 세운 사회적경제 지원 공간이다. 이번 펠로우 사업은 선정 기업에게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하며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친환경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육성한다.
지원 자격은 (예비ㆍ인증)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소셜벤처 등 사회적경제기업과 법인 사업자를 포함한 연구 개발 벤처기업이다. 또한 환경 분야 기업을 우대한다.
앞서 피피엘 측은 작년 11기 기업들에 대해서도 성과를 소개했다. 작년 11기에는 식스티헤르츠, 딜리버리랩, 리하베스트, 비욘드넥스트, 리그넘, 초록별, 에코펄프, 오이스터에이블, 루나써클, 오셰르 등 10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리딩그린 액셀러레이팅 이후 임팩트 투자사에서 총 95억5000만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LG소셜펠로우로 선발된 160개 기업의 생존율은 95.6%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