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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친환경 나눔텃밭 분양 신청 다음달 3일부터 

도봉구청이 다음달 3일 오전 9시부터 올해 도봉구 친환경 나눔텃밭 분양 신청을 받는다. 
 
이 텃밭은 지난 2011년부터 12년째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구청은 주민들에게 친환경 도시농업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은 여가를 통해 길러낸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올해는 쌍문동, 초안산 등에 있는 770구획의 텃밭을 분양한다. 분양가는 텃밭별로 3만~6만원이지만,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저소득한부모가족일 경우 면제된다. 

 

그 외에 민영 농장 분양금을 구가 일부 지원하는 ‘협력농장’ 사업도 400구획 규모로 분양된다. 협력농장은 도봉동 및 방학동에 위치한 6개 농장이다. 협력농장에 대해서는 구획당 6만 원씩 지원하며, 참여자는 텃밭별 7만~14만 원의 분양료를 부담해야 한다.
 
신청 대상은 도봉구 주민 또는 단체 중 서울농부 회원에 가입된 사람이다. 구청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되며, 나눔텃밭의 경우 모집인원을 초과할 경우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선정한다. 협력농장의 경우는 단체(공공단체), 개인 순으로 선착순 선정된다. 인터넷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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