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3월 8일인 세계여성의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의 테마는 ‘편견을 깨라(BreakTheBias)’다. 조직위원회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편견, 고정관념, 차별이 없는 세상, 다양하고, 공정하며, 포용적인 세상, 차이가 가치 있고 축복받는 세상, 우리가 함께 여성의 평등을 구축하자. 우리는 함께 편견을 깰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유엔여성기구도 올해 세계여성의날을 앞두고 슬로건을 밝힌바 있다. 기구에서 선포한 슬로건은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오늘의 성평등(Gender equality today for a sustainable tomorrow)’이다. 작년 12월 발표한 것으로, 모두를 위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 기 위해 기후변화 적응, 완화, 대응 등의 의무를 이끄는 여성과 소녀들의 기여를 인식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기구는 “여성과 소녀들이 기후변화와 지속가능성과 관련한 의사결정에서 동등한 플레이어로서 목소리를 내는 것은 지속가능한 개발과 더 큰 성평등을 위해 필요하다”면서 “오늘의 성평등이 없이는, 지속가능한 미래와 평등한 미래는 우리의 손 밖에 있게 된다”고 짚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