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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돋보기] 여가부 청년 양성평등 문화 추진단 ‘버터나이프 크루’

여성가족부가 다음달 10일까지 2022년 청년 양성평등 문화 추진단 ‘버터나이프 크루’ 4기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통해 일상의 행복을 높여나겠다는 이름의 추진단이다. 2019년 창립해 건강, 양성평등 교육, 미디어 등 7개 분야를 다뤘다. 이후 2020년 2기는 일, 가정, 주거 등 9개 분야를, 작년 3기는 경력개발, 문화예술ㆍ미디어, 마음 돌봄 등 9개 분야를 다뤘다. 지금까지 총 486명의 청년이 124개 프로젝트를 추진해온 결과를 보였다. 
 
이번 4기에서는 특별 분야인 ‘젠더갈등 완화’, ‘공정한 청년 일자리 환경 조성’, ‘청년 고립, 우울감 극복을 위한 마음돌봄’과 일반 분야인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주제로 총 15개의 프로젝트팀(100명) 내외로 구성한다. 
 
그 중에서도 올해 신설된 ‘젠더갈등 완화’ 특별 분야의 경우 양성평등 인식 격차 및 차별ㆍ혐오 해소를 위한 사실 확인(팩트체크) 프로젝트, 청소년(청년) 교육, 청년층의 양성평등 의제 발굴 및 소통 기회 마련 등을 추진한다. ‘공정한 청년 일자리 환경 조성’ 특별 분야의 경우 임금격차, 노동취약계층 등 청년들의 어려움과 대안을 논의하는 프로젝트를 새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여가부는 밝혔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 또는 청년 팀은 이메일로 지원하면 된다. 주제의 적합성, 제안 내용의 창의성과 타당성, 활동 의지 등을 기준으로 심사할 계획이며, 프로젝트의 성격과 신청자의 역량에 따라 팀당 최대 600만 원의 사업비와 추가 지원금이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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