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클린업뷰티와 함께 자살유족 아동ㆍ청소년 지원을 위한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양 기관은 이번 캠페인을 다음달 5일까지 진행한다. 구매자가 클린업뷰티 홈페이지를 통해 상품을 구매하면서, 기부캠페인 참여를 선택하면 구매액의 10%가 자동으로 기부되는 방식이다. 이 기부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살유족 아동ㆍ청소년 학비 지원에 사용되며, 적립 내역은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 공개된다.
이 캠페인은 클린업뷰티가 자사 모델 로운이 출연하고 있는 드라마 ‘내일’의 자살예방 메시지를 이어가기 위해 기획됐다. 정동혁 클린업뷰티 대표는 “클린업뷰티의 모델 로운이 드라마 ‘내일’에서 살아갈 희망을 전달하듯,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필요한 곳에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황태연 재단 이사장은 “자살유족 아이들이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많은 분들의 공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