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기적의도서관이 다음달 11일 오후 2시 도서관 내 열두대문극장에서 대기과학자 조천호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구청 발표에 따르면, 도서관 측은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빨간 지구에서 파란 하늘을 꿈꾸다’를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을 준비했다고 한다. 조 작가는 초대 국립기상과학원장을 지낸 유명 대기과학자다. 현재 ‘과학기술인 네트워크’와 ‘기후위기 비상행동’ 연대기구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의 저서로는 ‘파란하늘 빨간지구’가 있다.
이날 강의에서 조 작가는 인간으로 인해 일어난 기후위기와 그 심각성, 자연을 해치는 문명이 결국 우리 삶 속에도 변화와 피해를 일으킴을 알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담대한 인식전환을 논할 예정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