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투명페트병을 주민센터로 가져다준 구민들에게 종량제봉투로 교환해주는 사업을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각 주민이 거주 중인 주민센터로 투명페트병 30개를 가져다주면, 센터에서 10L 종량제봉투 1장으로 바꿔주는 것이다. 투명페트병이란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지를 없앤 뒤 압착해 뚜껑을 닫은 폐페트병을 말한다.
주민들은 종이팩 2Kg을 가져다주고 화장지 1개로 바꿀 수도 있다. 종이팩 역시 내용물을 비운 뒤 이물질을 없애고 말려서 내야 한다.
단 페트병과 종이팩 모두 살고있는 동의 분리배출 요일에 맞춰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에만 바꿀 수 있다. 종량제봉투는 하루에 1인당 3매까지 받을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