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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자율로

정부가 26일부터 실외에서 마스크 착용을 자율로 전환했다. 
 
최근 정부 발표에 따르면, 정부 코로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로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자율 전환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남아있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는 대신 국민의 자율적 실천을 권고하고, 과태료 부과 대상에서 제외했다. 

 

하지만 정부는 ① 발열, 기침, 인후통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② 코로나19 고위험군(고령자 등) 인 경우 또는 고위험군과 밀접 접촉하는 경우 ③ 다수가 밀집한 상황에서 함성ㆍ합창ㆍ대화 등 비말 생성행위가 많은 경우 등에는 실외에서도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하기로 했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여전히 남아 있다. 정부는 실내 착용 의무 완화는 유행상황, 효과 등 근거를 구체화하고 완화 기준, 범위 및 시기, 상황 악화로 인한 마스크 의무 재도입 조건 등을 추가 논의하여 권고하기로 했다. 
 
마스크 착용은 바이러스가 있는 호흡기 침방울의 배출과 흡입을 줄여 감염전파 예방에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예방 수단으로 꼽힌다. 정부는 이번 코로나 사태 때도 마스크 착용을 강력히 진행해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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