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이 ‘제2차 중장년 마음돌봄 온라인 공개강좌’를 29일 진행했다.
이 강좌는 경기도가 지난해부터 50세 이상 64세 이하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가 중장년 50명을 초청해 진행한 공개강좌다.
강좌에서는 박성현 서울불교대학원대 교수가 ‘중장년의 행복한 삶을 위한 받아들임과 내어 맡김’을 주제로 강의했다. 강의 중 중장년들의 고민을 듣고 나누는 시간도 있었다.
센터는 지난해부터 50~64세 중장년층의 마음돌봄 전화상담 사업을 진행해 왔다. 주1회, 연간 최대 16회 한도로 무료 심리상담을 할 수 있다. 평일 오전 9~오후 6시 진행한다. 이와 별도로 센터는 매주 1회 전달되는 심리방역 메시지 온 마음편지, 찾아가는 마음돌봄 특강, 온라인 심리검사 및 해석상담 등도 진행한다.
하승진 경기도 노인복지과장은 “중장년이 생애전환기에 겪을 수 있는 신체적ㆍ심리적 변화를 자연스럽게 수용하면서 일상이 더 평안할 수 있도록 이번 강연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