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청이 전통시장 이벤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달 12~20일 백운시장에서 소규모 친환경 공작교실 ‘깐부공작소 시즌2’를 개최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체적으로 12~13일에는 병뚜껑으로 나만의 업사이클링 키링을 만드는 ‘귀여운 에코공작소’ 행사와 폐우산 및 폐현수막으로 장바구니를 만드는 ‘흐뭇한 장바구니 공작소’ 행사가 있다. 오는 17일 및 19일에는 백운이 백설기와 유기농 레인보우 솜사탕을 만들어보는 ‘달달한 구름 공작소’가 있다.
끝으로 이달 18일과 20일에는 대형 현수막에 핸드페이팅, 실뜨개 등으로 백운시장을 표현해보는 ‘풋풋한 구름공작소’ 행사가 있다. 구청은 또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언석 구청장은 “오징어게임의 실제 촬영지인 백운시장에서 다양한 친환경 공작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면서 “지역 소상공인을 응원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이번 이벤트에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