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청이 한국외대 및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더불어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을 다루는 공동 인증 학점제 사업을 진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세 기관은 올해 1학기부터 외대 사범대학 교직학부에서 ‘ESD 쟁점과 이론(1학기/2학점)’, ‘ESD 현장실습 프로젝트(2학기/2학점)’ 등 2개 과정을 진행한다. 이는 세 기관의 ESD 공동 인증 학점제 협약에 따라 진행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2030년까지 달성해야 할 UN의 17개 약속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는 인류의 보편적 문제와 지구 환경문제, 경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이행하는 국제사회 최대의 공동목표”라면서 “첫 발을 내딛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학점제’ 운영을 통해 청년과 시민들이 보다 쉽게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접하고 삶 속에서 실천과 행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자체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