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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청, 9월부터 출생아 1명당 산후조리경비 100만원씩 지원

강북구청이 다음달부터 출생아 1명당 산후조리경비 100만원씩을 지원하기로 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7월 1일 이후 출산 신생아부터 이 규정이 적용된다.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서울시 거주하고, 서울시에 출생신고한 강북구 산모다. 다문화가족 외국인 임산부는 지원대상이지만, 부부 모두가 외국인이면 지원 제외다. 지원액은 1인당 100만원으로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바우처로 지급된다. 쌍둥이는 2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바우처는 건강관리서비스, 의약품, 한약, 건강식품, 체형관리, 붓기관리, 산후우울증 검사 및 치료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그 중에서  산모ㆍ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는 출산일로부터 60일까지, 그 외 서비스는 바우처 발급일로부터 6개월이 되는 달의 말일까지다. 또   바우처는 산후조리원 기본 이용료로는 사용이 불가능하나, 산후조리원 내 체형교정 및 붓기관리 등 산후 운동수강 서비스로는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와 강북구가 50%식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를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출산율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도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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