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장학회가 2025년 하반기 장학생을 모집한다. 지역 인재를 키우는 뜻을 바탕으로 진행되며 강서구 거주 고교생 및 대학생 70명이다. 접수는 9월 5일까지로, 공항대로에 있는 장학회 사무국에 우편 또는 방문접수해야 한다. 장학금은 모범(50명)과 행복(20명) 장학금으로 나뉘며 총 9500만원 규모다. 모범 장학금은 올해 1학기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대상이며, 고등학생과 대학생 각 25명씩 선발한다. 고등학생에게는 학업 장려금으로 100만 원, 대학생에게는 등록금으로 최대 200만 원을 지급한다. 행복 장학금은 장학금 지원이 필요한 사회적 배려 대상 가구 학생 중, 올해 1학기 성적이 우수한 학생으로, 고등학생 및 대학생 총 20명을 선발해 학업 장려금으로 100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인 8월 18일 기준 주민등록상 강서구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학생이어야 한다. 고등학생은 학교장의 추천을, 대학생은 거주지 동장의 추천이 필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부모로서 전통시장에 어린이와 가면 궁금한 것이 있었다. 아이들이 직업체험 놀이처럼 장보기를 할 수는 없었을까. 그걸 중랑구에서 프로그램으로 만들었다. 중랑구청은 지난 27일 우림시장에서 ‘어린이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중랑구 전통시장 상인회가 주관하고 우리은행이 후원했다. 어린이들은 아이들은 사전에 배부된 쿠폰으로 간식이나 생활용품 등을 직접 구매하며 경제 개념을 배우는 한편, 상인들과의 대화를 통해 전통시장의 따뜻한 정서를 경험했다. 향후 지역 내 전통시장 7곳을 순회하며 행사를 진행, 국공립 어린이집 재원생 총 140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경제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박철우 우림시장 협동조합장은 “아이들이 시장에서 즐거운 경험을 하고, 전통시장이 가족과 함께 다시 찾는 나들이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밝혔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찾을 기회를 확대하고, 주민과 더욱 가까운 전통시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은평구 응암2동 주민자치회가 최근 진행한 ‘독서로 열고, 토론ㆍ논술로 피워내는 주민자치 성장 프로젝트’는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독서와 주민자치 융합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5년 참여예산사업 ‘볼거리가 있어 재미있는 매바위 작은 도서관’사업의 일환이다. 은평구의회 청사에서 진행됐으며, 지역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독서를 통해 주민자치 역량을 키우기 위한 취지다. 참가 학생들은 책 속 지식을 통해 ‘왜 그럴까?’라는 질문을 던지고, ‘어떻게 할까’를 함께 고민하며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는 새로운 학습법을 익힐 수 있었다. 이어 생활 속 사례를 통해 우리 학교와 마을이 안고 있는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는 과정을 진행했다. 3회차로 진행된 프로젝트에서 참가자들은 호기심 깨우기, 독서 활동, 낱말 익히기, 발문 만들기, 독서 논술 방법 익히기, 독서 논술 초안 작성법, 은평구의회 본회의장 ‘찬반 토론 콘서트’ 등을 경험했다. 송지연 응암2동 주민자치회장은 “오늘 독서토론이 아이들에게 배경지식을 키워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높여, 우리 마을의 문제를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역량을 키울 수
노원구가족센터가 10월 19일, 26일 총 2회에 걸쳐 서울권 거주자인 결혼 7년 이하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서울가족학교 신혼부부교실]을 운영한다. 이 교육은 신혼부부가 배우자와 가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신혼기 부부생활을 슬기롭게 보낼 수 있도록 돕는 부부교육으로, 올해는‘서로의 차이 이해하기, 한 팀으로 나아가기:나와 파트너를 이해하기, 신혼부부 갈등과 대화법, 너와 나의 인생곡선, 이제 하나로!’를 주제로 기획되어 부부의 서로 다른 욕구를 이해하고 갈등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전한다. 신청은 10월 2일까지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광진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올해 7월부터 내년 2월까지 초등학생과 중학생 7000여명을 대상으로 진로 직업 체험 교육을 진행한다. 건국대, 동국대, 덕성여대, 서울시교육청교육정보연구정보원 등과 함께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목표로 AI 기반 초등 늘봄학교를 운영하며, 청소년 맞춤형 진로 탐색과 설계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 교육은 학교 교실과 광진청소년센터 강의실에서 진행되며, 청소년 발달 단계와 흥미를 고려한 교육을 한다. 교육은 진로 창의 활동 및 특강, 자아ㆍ진로 탐색 강연 등 총 40개 과정이다. 현재 10과정이 운행돼, 4개교에서 1500명이 참여했다. 박보현 센터 관장은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성과 미래 핵심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와 경기도북부경찰청이 청소년 사이버도박 예방과 근절을 위한 조기 개입을 위해 ‘자진신고ㆍ치유선도 포스터’를 제작해 경기북부 초ㆍ중ㆍ고등학교 705개소에 총 7500매를 배포했다. 29일 양기관에 따르면, 이번 사이버도박 자진신고ㆍ치유선도 포스터는 지난 4월 2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 중인 ‘사이버도박 자진신고ㆍ치유선도 기간’ 캠페인의 하나로, 온라인상에서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는 청소년 사이버도박 문제에 대해 경각심을 높이고, 자진신고를 유도하기 위한 취지다. 포스터에는 ‘신고방법(학교전담경찰관 SPO, 청소년 신고센터 117)’과 ‘신고 후 절차(면담-선도심사-치료연계)’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외에도 ‘신고내용은 외부에 공개되지 않는다’, ‘훈방 또는 즉결심판 시 전과기록이 남지 않는다’는 안내를 통해 신고자의 심리적 부담을 최소화 하는 데도 방점을 뒀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도봉구청이 사회 첫 걸음을 내딛는 17세 구민에게 주민등록증 발급시 축하카드를 전달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사회구성원으로서 첫 공식 신분증을 갖는 것을 지역 공동체가 함께 축하하기 위한 취지로 이 정책을 시행했다. 카드에는 단순 축하 메시지만 있는 것이 아니라 구(區) 청년 정책 등 각종 생활 속 유용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구정소식 홍보채널 QR코드도 있어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구는 앞으로 카드 디자인과 내용 구성을 주기적으로 개선해 구민 만족도를 높여나겠다는 입장이다. 오언석 구청장은 “구는 ‘첫 경험을 좋은 경험’으로 만드는 행정으로 미래세대를 응원하고자 한다”는 입장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강북구청이 오는 9월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진행하는 장애학생 가족문화체험 ‘웃음 팡팡! 우리 가족 놀이터’ 행사는 가족과 함께 즐기는 문화ㆍ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이 사업은 2025 강북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 공연과 참여형 체험을 통해 활기차고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장애학생과 가족이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한 내용이다. 구체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참여형 놀이연극 ▲신나는 퍼포먼스와 함께 펼쳐지는 풍선 아트쇼 등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내용이 있다.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강북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청은 강북구 소식지 및 강북구청 홈페이지 내 링크 또는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접수로 가능하며, 신청 시 학생 1명당 가족 등 동행자 1명 이상이 반드시 함께 참여해야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성동구는 ‘꿈과 희망의 공부방’ 사업을 통해 드림스타트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4가구에 맞춤형 공부방을 조성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사업은 성동구 드림스타트팀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취약계층 아동 가정들을 직접 방문하여 주거환경이 열악한 4가구를 선정하면서 시작됐다. 단순히 주거의 노후화나 협소함만이 아니라, 실제 아동의 생활과 정서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까지 세밀하게 파악하고 개선안을 마련하는 방식이다.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구청은 쾌적한 ‘공부방’을 실제로 만들어주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아동별 맞춤형 책상과 책꽂이, 책장 등을 갖춘 실질적인 학습공간을 마련하고, 공부방 내 곰팡이가 핀 오래된 벽지를 새 것으로 교체했다. 한 어린이는 화장실이 노후해 단열 공사와 창호, 환기 공사를 함께 받았다. 다른 어린이도 반지하 집에 벽지 도배, 장판 교체, 방수공사, 맞춤형 아동 가구 지원 등을 지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북라이프 출판사가 수유ㆍ이유식 입문서 ‘완밥하는 아기로 키우는 비밀’을 27일 출간했다. 최근 출판사에 따르면, 많은 부모가 아기에게 잘 먹이고 싶다는 바람을 가지고 있지만, 쏟아지는 정보에만 집중한 나머지 정작 먹는 주체인 아기의 감정과 행동을 읽고 해석하려는 시도는 부족한 경우가 많다는 설명이다. 이 책은 수유와 이유식의 주체인 아기를 존중하는 ‘인격적 수유ㆍ이유식’이란 무엇이며, 이를 어떻게 육아에 적용해 ‘완밥’하는 아기로 키울 수 있는지 이끄는 내용이다. 영유아 부모 교육 멘토이자 국제 모유 수유 전문가인 곽윤철 저자는 “아기에게는 스스로 먹는 능력이 있다”고 강조하며 아기를 존중하는 수유와 이유식 교육에 천착해 온 전문가다, 아기의 감정을 존중해 먹는 경험을 편안하고 즐거운 것으로 학습시키는 육아 방식이 바로 인격적 수유와 이유식이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강북구청이 진행하는 청소년 사회적경제 아이디어 공모전은 청소년의 창의적인 시각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올해 첫 대회로, 청소년들이 사회적경제를 보다 쉽고 친근하게 이해하는 동시에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이끄는 구청의 정책이다. 주제는 ‘우리 동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착한 기업 만들기’로, 강북구 소재 초등학교 3학년 이상 고등학교 3학년 이하 재학생 또는 강북구에 거주하는 2007년~2016년생 청소년이 참가 가능하다. 접수는 10월 15일까지다. 이메일로 받는다. 구청은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총 6명(팀)의 우수 제안자를 정한다. 이순희 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지역사회를 관찰하고, 사회적경제의 관점에서 창의적인 해결책을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수도권 소재 7개 직업계고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취업ㆍ진로 준비 정도 및 특성을 분석한 ‘직업계고 재학생 취업ㆍ진로 준비 유형별 지원 전략’(고용이슈리포트 2025-07호)을 발간했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재단 일자리연구센터는 지역 사회 발전과 지속가능한 지역 인재 육성 지원을 위해 유한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협력,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한 달간, 수도권 소재 7개 직업계고 재학생 898명을 대상으로 취업ㆍ진로 설문조사를 했다. 이번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응답자의 37.8%가 졸업 후 취업 대신 대학진학을 선택하겠다고 응답했으며, 경제적 활동을 우선하더라도 학업을 병행하거나 경제적 기반 마련 후 진학을 계획한다는 응답도 약 42% 높은 비중으로 드러났다. 고졸자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 인식과 부모의 요구가 반영된 결정으로 볼 수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또 보고서는 학생의 취업ㆍ진로 준비 정도 및 상태에 따른 특성을 토대로 ‘자기 확립형’, ‘관계 의존형’, ‘환경 의존형’, ‘준비 정체형’, ‘불안 고립형’의 다섯 가지 유형으로 분류했으며, 이 특성에 따른 맞춤형 지원 전략을 제안했다. 방미현 경기도일자리재단 연구위원은
서울YWCA가 위탁 운영하는 강남청소년센터가 지난 7월 26일부터 27일까지(1박 2일) KT&G 상상마당 논산에서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 역량 강화 가족캠프 ‘2025 소통하며 마음을 잇는 가족캠프 - 소.마.캠’을 진행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센터에 따르면, 이 캠프는 청소년들이 가정 내에서 존중받고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경험을 통해 자아존중감과 관계 역량을 키우고, 학교폭력 예방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가족 티셔츠 만들기 △상상쇼박스 △이미지투어링 △마음 선물하기 △가족 소통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꾸려졌다. 센터는 강남구의 대표 청소년 센터로 청소년의 지ㆍ덕ㆍ체의 조화로운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동아리 활동, 봉사활동, 학교연계교육 및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도봉기적의도서관이 추진하는 ‘2025 임신부 북스타트 아기마중’ 사업은 아기가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이다. 이 교육은 태아기부터 책과 친숙하게 지낼 수 있는 방법을 다루며, 태담, 그림책 읽기, 애착 형성의 중요성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꾸려졌다. 출산 예정인 예비 양육자 10명을 대상으로 9월 13일~27일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낮 12시 총 3회에 걸쳐 진행한다. 구체적인 내용은 1회차에는 ‘북스타트 아기마중’의 의미 소개, 2회차에는 아기와 함께 읽을 그림책을 고르고 읽는 방법, 3회차에는 뱃속 아기에게 그림책 읽어주기가 진행된다. 도서관은 참가자에게 ‘임신부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준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노원구청이 출산을 장려하고 양육 친화적인 환경을 만들기 위한 맞춤형 지원정책을 소개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다자녀가정을 대상으로 출산축하용품 지원을 한다. 노원구를 주소지로 출생신고한 둘째아 이상 자녀(2025년 1월 1일 이후 출생)를 대상으로 하며, 출생 후 1년 이내 신청할 수 있다. 세 자녀 이상인 경우에는 문화상품권을 주는데, 노원구에 3개월 이상 거주하고 만 20세 미만의 자녀를 세 명 이상 키우는 가정이 대상이다. 가구원 1인당 온라인 문화상품권 2만원을 지원한다. 주민센터에서 접수한다. 신생아를 대상으로 무료작명 서비스도 있다. 다자녀(둘째아 이상), 다문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2~5시 진행한다. 아기 돌기념 사진촬영 지원는 노원구에 주소를 둔 기초생계ㆍ의료ㆍ주거급여 수급자 가구의 출생아를 대상으로, 돌상 차림과 돌잡이는 물론 아기 옷 대여, 아기 돌 기념사진과 가족사진 촬영, 액자 사진 등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구청은 관내 거주하는 36개월 이하 영아 가정과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하며, 의료기관ㆍ육아시설 방문 시 전용 차량을 연 10회까지 지원한다. 24개월 이하 영유아 가정은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