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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찾아가는 운동용품 일일대여소 ‘운동하러 노원가게’ 확대 운영

4~6월 시범운영 이용자 2268명 집계 

노원구청이 찾아가는 운동용품 일일대여소 ‘운동하러 노원가게’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온 가족이 사용 가능한 운동교구 36종을 빌려주는 이동형 대여소 운영 정책이다. 구청에서 운영하는 1톤 화물차가 325개의 활동 교구를 싣고 권역별 근린공원을 순회하며 운동용품을 대여하고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이다. 
 
올 상반기 4~6월 이 대여소와 연계 프로그램을 이용한 사람은 2268명이다. 하루 평균 61명으로 집계됐다. 구청은 이달 5일부터 본 사업의 방문 장소와 운영 시간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당초 운영되던 4개소 외에 비석골근린공원, 당고개지구공원, 양지근린공원, 원터근린공원 등 차량 내부 진입이 가능한 공원 4곳을 추가, 총 8곳의 근린공원에서 대여소를 운영한다. 

 

오승록 구청장은 “가까운 공원에서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 체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며 “다양한 체육활동 교구로 운동하며 건강한 가족 여가문화를 만들어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