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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기업 워케이션, 올해 3000여명 지원


 
서울경제진흥원이 올해 서울 시내 중소기업 근로자 300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도 SBA 서울기업 워케이션’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작년부터 시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워케이션(휴가지 원격근무) 지원사업을 운영했다. 사업에 참여할 경우 3박 4일 정도의 숙소, 업무 공간, 지역 특화 체험ㆍ관광 프로그램을 약 10만원 안팎의 참가비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올해는 강원관광재단, 충남문화관광재단 등과 협약을 체결해 서울 내 중소기업의 워케이션을 공동지원했다. 올해 3000여명의 근로자가 이 사업을 이용했다. 
 
진흥원이 올해 워케이션 참여 근로자 가운데 523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종합 만족도 90% 및 재참여 희망률 96%를 기록했다고 한다. 만족도로는 응답자의 48%가 매우만족, 41.7%가 만족으로 답했다. 
 
SBA 최광식 교육본부장은 “MZ세대, 워라밸, 근로의욕 등의 이슈는 중소기업에서 꾸준히 화두가 되고 있는데, MZ세대 근로자를 중심으로 근로 의욕을 제고하고 워라밸을 실현할 수 있는 핵심적인 프로그램이 바로 워케이션”이라며 “SBA는 서울 중소기업이 워케이션을 통해 업무와 휴식을 더 조화롭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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