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강서구청, 전세사기 피해자 소통창구 운영

강서구청이 전세사기 피해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제도개선 사항을 상시 접수하기 위한 소통 채널을 가동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최근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한 ‘온앤오프 소통창구’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이 창구는 작년 11월 실시한 전세사기 피해자 전수 실태조사와 12월 5일 개최한 실태조사 결과보고회에서 나온 피해자들의 요청사항이었다. 
 
온라인 소통은 구청 홈페이지, 카카오톡 채널, 구글폼 설문지 등으로 진행한다. 새롭게 개설한 카카오톡 채널은 구 누리집에 올라온 게시물이 동시에 게재돼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피해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빠르게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구글폼 설문지는 제도개선이나 건의 사항을 상시로 접수받는 방식이며, 피해자 간 공동소송도 연계하는 식이다. 
 
이 외에도 구청은 피해자 단체와 간담회를 개최해 정부 지원정책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고 제도개선 사항 등 다양한 의견도 청취하기로 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PHOTO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