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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청년 해외인턴 7명 선발하기로

도봉구청이 해외에서 인턴 경력을 쌓을 청년 참가자를 모집한다.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다음달 8일 오후 4시까지 원서를 받는다. 이 사업은 구청이 해외인턴십 전문업체와 협력해 미국 등 해외에서 인턴십 경험을 원하는 도봉구 청년과 연결해 주는 사업이다. 전공과 직무를 고려한다. 
 
앞서 구청은 작년 5명의 인턴을 선발했다. 현재 참가자 3명이 미국 캘리포니아와 뉴저지 등에서 인턴 중이며, 나머지 2명도 올해 중 근무를 진행한다. 
 
이번 선발은 총 7명으로 일반선발 6명, 우선선발(기초생활수급대상자, 차상위, 한부모가족 등) 1명 등 총 7명이다. 참가 대상은 미국 인턴근무를 희망하는 도봉구 거주 청년이며, 미국 J1비자 발급이 가능해야 한다. 
 
구청은 ▲비자발급비 1인 500만원(우선선발은 비자발급비 포함 최대 720만원) ▲영문이력서 작성ㆍ인터뷰 등 역량강화교육 제공 ▲해외 기업 일자리 매칭 지원(직무ㆍ전공 고려) ▲비자발급 절차 지원 및 현지 체류 모니터링 등을 지원한다. 단, 항공료 및 보험료(우선선발은 구 일부 지원), 대사관 인터뷰, 현지 체류비용 등은 참가자가 부담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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